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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투수의 기록에 승수를 빼버리면 어떨까? 19일 윤석민이 부상으로 엔트리에 제외됬습니다. 이유는 승리투수가 되지 못하고 강판되서 경기가 뒤집혀 화에 못이겨 라커를 치다 부상당했다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일입니다. 물론 132개의 투구로 9회 원아웃까지 무실점으로 SK를 막은 상황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본 상실감은 상상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본인 말대로 좋지 않음 몸상태로 최근 4경기 130개- 123개 - 131개 - 132개의 투구를 할 정도로 무리를 해왔기 때문에 충격은 더 컸겠죠. 윤석민은 이에 대해 미니홈피에서 죄송하다, 너무 힘들었다, 초심의 마음으로 아무리 무리해도 어떤 방법을 써도 이길 수 없었다. 후회하지만 아직도 답을 찾을 수 없다라는 심경표현을 했습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올시즌 KIA 투수 중 가장 많은 .. 더보기
다승은 투수평가의 기준이 되지 못한다 제목은 이번에 사이영 상을 수상한 린스컴에게 투표한 기자들이 이번에 주로 하는 말이다. 린스컴 뿐 만이 아니라 그레인키도 이번 시즌 올린 승수는 각각 15승, 16승으로 역대 사이영 수상자들에 비해 적은 승수를 기록 했다. 성적과 투표상황을 보면 알리그와 늘리그 모두 생각보다 의외의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그 동안 사이영 투표에 승수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레인키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킹'펠릭스를 누른 건 의외라는 생각도 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레인키가 올시즌 압도적이라고 생각했지만 킹의 19승과 더 많은 이닝 수도 무시 할 수 없다고 생각 했으니깐. 늘리그의 투표결과는 같은 팀의 카펜터와 웨인라잇에게 표가 갈린 듯해서 의외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