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미대학야구선수권 투타 대회기록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상당히 느끼는 바가 많은 대회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서도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미국의 소니 그레이, 게럿 콜등 90마일 후반을 던지는 손꼽히는 유망주들에게 완전히 봉쇄당한 대회였습니다. 1차전에는 소니 그레이에게 노히트 경기로 패했고 기선을 제압당하더니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 했습니다. 팀 타격은 .111의 타율, 홈런 한개 포함 179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빈타에 허덕였습니다. 물론 프로에 오더라도 90마일 후반의 공을 접할 기회는 매우 드물겠지만 성적이 너무 좋지 않네요. 그나마 홈런을 친 단국대 유격수 정병곤, .273의 타율을 기록한 중앙대 중견수 정진호, 3개의 2루타를 기록한 원광대 포수 김민식이 조금 나은 타격을 보였습니다. 반면 투수들은 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