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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일단 KIA 복귀 外 소식 *** 장성호가 마침내 계약서에 싸인했다. 금액은 구단이 제시한 1년 2억5000만원. 근데 달라진건 별로 없는 것 같다. 팀의 전지훈련에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불참했다고 하는데 몸보다 마음이 더 안 좋지 않았을까... 이번 계약하는 자리에서 트레이드 얘기는 없었다고 하지만 장성호가 언급을 하지 않는 것 뿐이다. 한대화 감독은 인터뷰에서 장성호가 트레이드 언급한 것이 더 어렵게 했다고 말했다. 장성호가 갑작스레 트레이드 요구를 관철했을리 없다. 일단 기한이 15일 까지였기 때문에 계약을 해준것 일 뿐. 여전히 이적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겠지. 예전 홍성흔과는 다르게 FA가 되려면 앞으로 4년이 있어야 하므로 주도권은 구단에 넘어왔다. 애시당초 선수가 이길 수 없는 규정이니까. 팀내 케미스트리가 어수선해.. 더보기
준플레이오프 준비되지 않았던 롯데 추석기간 롯데와 두산의 경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는 없었다. 게다가 충분히 경기를 볼 여건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집중해서 볼만큼 경기가 흥미진진 하지도 않았다. 1차전 조정훈의 포크볼로 선발에서 압도해 기대를 갔게했던 롯데가 두산에 원사이드한 경기내용으로 완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롯데팬은 아니지만 내심 롯데의 선전을 바랬고 1차전 이후 설레는 마음이 들었던 만큼 실망감도 컸다. 2,3차전 초반에 두산의 강력한 타선이 활활 타오른건 어쩔 수 없었지만 도저히 포스트시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경기 분위기를 만든 건 롯데 스스로 였다. 선발 송승준이나 배장호를 탓하기에 앞서 롯데는 내외야에서 중요한 찬스마다 미숙한 수비를 보여줬다. 3차전 김동주에게 만루 홈런을 맞기전에 에러만 두개를 범했고 4차전 역시 중계미스.. 더보기
조성환 IN 강민호 OUT 4강싸움이 치열한 롯데에 선수이동이 있었다. 주전 포수 강민호가 다시 한번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 나갈수 없게됬고 무릅인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던 조성환이 선발 등판했다. 일단 엔트리상으로는 변화가 없지만 주전 선수 두 명이 바뀌게 됬다. 오늘 경기부터 백업을 보던 유망주 장성우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정보명은 백업으로 돌아섰다. 강민호는 8월 복귀해서 42타수 .357AVG .500OBP .452SLG의 비율넘버를 보여주며 홈런은 없지만 타격에서는 다른 7개구단 팀의 포수들을 압도했다. 현재 프로야구 포수 중 강민호는 공격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임이 분명하다. 홍성흔은 지명타자고,이도형을 포수로 분류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차이는 롯데가 4번타자 한명을 더 데리고 있는 효과를 가지게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