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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용

돌아본 09 한국시리즈 그리고 아쉬움 너무 즐겁게 한국시리즈를 봤습니다. KIA팬으로 시즌 초에 생각도 못한 호사여서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무조건 이길거야 라는 식으로 응원하고 봤습니다. 그래도 습관때문에 잘 되지는 않더라구요 ㅎ 그냥 넘어가면 섭섭하기도 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는 없을까 해서 스탯티즈를 찾아갔습니다. 사실 박스스코어 보면서 계산하고 보니 이미 스탯티즈에 정리되있더군요 큭 먼저 기록을 보면 KIA 213타수 .239AVG .332OBP .333SLG 27득점 5홈런 46삼진 28볼넷 6도루 득점권 .245AVG .690OPS SK 219타수 .274AVG .344OBP .420SLG 27득점 7홈런 47삼진 19볼넷 2도루 득점권 .225AVG .593OPS 상대기록이라 투수성적을 쓰지 않았습니다. 양팀다 27득점이고 SK는 .. 더보기
Ace of Ace 로페즈, 김성근 감독 퇴장 대부분의 전문가들과 야구팬들이 승부처라고 평가했던 한국시리즈 5차전을 KIA가 3 : 0 으로 SK에 승리를 거뒀다. 4차전이 지독히 안 풀린 경기라면 5차전은 되는 날이었다고 해야하나. 초반 양팀 투수들의 호투속에 진행됬는데 3회 이현곤이 2루타를 치며 찬스를 만든다. 그리고 이용규의 스퀴즈 번트. 사실 이 작전은 실패라고 해야하는게 SK가 이를 알고 피치아웃을 한 것. 이게 실패했다면 분위기도 그렇지만 조범현 감독은 얼마나 욕을 먹었을까? 이용규의 센스가 살렸다고 해야하나. 사실 이 번트는 한쪽 발이 배터박스를 벗어낫기 때문에 반칙상황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보인다. 이용규의 기세가 좋았다 ㅋ 이 것외에도 이현곤의 타석에서 히트앤드런 나지완에게 번트를 시킨것도 작전실패의 상황이었지만 경기가 풀리려는지 결.. 더보기
채병용 팔꿈치 부상, SK구단의 태도가 아쉽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가 있던 채병용이 일본 세키메 병원에서 진단 결과 상태가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우측 팔꿈치 내측인대가 손상되고 척골 신경충돌 증후군과 후내방 충돌 증후군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몸상태를 좀더 신경써 주었다면 하는 생각도 든다. 채병용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20번 이상 선발 등판에 통산 방어율도 3.49ERA 일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해왔다. 투수는 소모품이라고 할 정도로 몸에 무리를 주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부상이 없다는게 더 이상한 일 일지도. 근데 기사를 보니 좀 실망스러운 내용이 있다. 2차검진을 받는데 후반기 던지게 하기 위해서 수술을 피하거나 수술시기를 미룰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는 거다. SK가 지금 급박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