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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

2010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투타 대회기록 포스팅이 늦었는데요. 8월 1일로 세계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죠. 대회 3연패를 노린다던 한국대표팀은 5승 3패 7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한미 선수권대회에서도 미국에 5경기 연속 경기를 내주는 동안 저조한 타격으로 아쉬움을 남겼는데 고교대회에서도 역시나 빈타에 허덕였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타자기록을 보면 팀 타율이 .236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부진했는데 장타역시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경기당 5.5점 가량 뽑아낸 것은 볼넷을 상당히 많이 얻어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인내심과 선구안은 타자에게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도 팀 전체적으로 너무 소극적인 분위기가 형성됬던 것은 아닌지 생각도 되네요. 선수 별로 살펴보면 이번 대회 가장 주목.. 더보기
2010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표팀 기록정리 다음 달 7월 23일부터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 한국 대표팀은 2000년대 들어 3번의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그런만큼 당시 멤버들이 2000년 추신수,김태균, 이대호, 정근우,정상호 2006년 김광현, 양현종, 임태훈, 이용찬 2008년 성영훈, 안치홍, 오지환, 김상수, 박건우, 정수빈등으로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네요. 청대 시절 동료 선수들이 프로에 와서도 친목을 과시하는 경우가 많죠. 임태훈-양현종은 너무 닭살스러울 정도지만 ㅋ 아무래도 고교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뽑힐 가능성이 많은 만큼 대표팀 선수들을 주목하게 되는 것 같네요. 반대로 뽑히지 않은 선수들을 지나칠 이유도 없는 거지만요^^ 그래서 이번 대표팀 선수들 황금사자기-대통령배-청룡기 성적을 정리해봤.. 더보기
2010년 대통령배 고교야구 타자기록 정리 대한야구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경기결과 박스스코어에 기록지 스캔본이 올라옵니다. 적은 인력에도 불구 안우준 기록위원님이 올려주신다고 하는데 그걸보고 정리한 표입니다. 아무래도 수작업이다 보니 실수한 부분이 있을텐데 쉽게 살펴보기 어려운 아마야구 기록이다보니 오류가 있어도 눈에 띄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아야사의 조이버님 기록과 비교해 다른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싶기도 하구요^^ (출처를 지우시지만 않으면 펌하셔도 좋습니다. 블로그 홍보되서 더 감사하죠.) 이번 대회는 광주일고 백세웅, 북일고 최형종, 충암고 강병의, 덕수고 이석현이 홈런을 쳤네요. 귀하디 귀한 홈런^^ 타석이 적기 때문에 비율넘버가 큰 의미는 없겠죠. 그래도 홈런을 친 북일고 포수 최형종은 한 번 지켜봐야 겠네요 ㅋ 더보기
2010년 64회 황금사자기 타자기록 정리 대한야구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경기결과 박스스코어에 기록지 스캔본이 올라옵니다. 적은 인력에도 불구 안우준 기록위원님이 올려주신다고 하는데 그걸보고 정리한 표입니다. 아무래도 수작업이다 보니 실수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쉽게 살펴보기 어려운 아마야구 기록이다보니 오류가 있어도 눈에 띄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아야사의 조이버님 기록과 비교해 다른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싶기도 하구요^^ (출처를 지우시지만 않으면 펌하셔도 좋습니다. 블로그 홍보되서 더 감사하죠.) 표 아래에 보면 아시겠지만 고교야구는 상당히 투수친화적인 리그입니다. 리그 평균 방어율이 3.19 리그 평균 장타율이 .306이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장타율도 고교야구 선수들인 만큼 실책이 많아서 약간 과대평가 된게.. 더보기
'겨울철' 황금사자기 광주일고 우승, MVP는 유창식 29일 그러니까 어제 잠실구장에서 황금사자기 결승전이 열렸죠. 이번에는 특별히 잠실구장을 개방했다고해서 칭찬을 받은 것 같은데 쩝...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건 이번 대회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프로야구가 일찍 시작하게 되서 황금사자기 대회도 일주일 앞당겨졌다는 겁니다. 동대문 구장이 있었다면 어린 선수들이 엄동설한에 경기를 하지 않아도 됬겠죠.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 병역면제 받는 것만 중요한게 아니라 한국야구의 주춧돌이 될 아마야구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뛰는 것도 신경써줬으면 좋겠네요. 그럼 각설하고 여느 해보다 더 고생한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호남야구의 자존심, 광주일고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첨부터 경기를 못봐서 자세한 상황은 모르는데 장충고의 실책성 플레이가 결승점으로 이어졌다고 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