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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류현진 122개 투구로 한화 12연패 탈출 9회말 KIA의 '뜨거운 감자' 한기주가 올라오고 이도형이 끝내기 역전 홈런을 날렸다. 한화로서는 극적인 역전의 경기였고 지긋지긋한 연패의 쇠사슬을 끊었기에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경기였다. 스포츠가 그렇듯 어느 한 순간의 포인트가 팀과 선수에게는 대단한 영향을 끼친다. 반면 야구의 특징은 매일 하는 스포츠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어떤 종목보다 긴 숨을 가지고 해야하고 이겨도 이긴게 아니라는것. 그래서 겸손한 이 스포츠가 좋다 ㅋ 딴소리가 길었는데 류현진이 시즌 4번째 120개 투구를 기록했다. 오늘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서 한층 피곤한 투구였을 것 같다. 경기 재개후 홈런 두방 맞고 방어율 오른건 승리 후 현진이의 웃는 표정처럼 신경이 않쓰인다. 근데 오늘 경기로 게임당 투구수 110개로 리그 선두라는 .. 더보기
안치홍 연타석 홈런포로 생일 자축 안치홍이 연타석 홈런으로 팀을 구했다. 최근 KIA는 다소 하락세에 있었고 오늘 경기 삼성에 핀치에 몰렸다. 안치홍이 홈런을 친 상황은 6회 동점에서 무사 만루찬스를 무산 시킨 이후였기 때문에 더 컸다. 안치홍은 이 날 홈런으로 8년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루키가 되었다. 안치홍의 현재 성적은 210타수 .243AVG .301OBP .433SLG 10홈런 7도루 나는 안치홍이 이번 시즌 2군에서 뛰길 바랬고 더 묵히길 원했는데 내 생각이 역시나 틀린것 같아서 반갑다 ㅋ 사실 오늘의 두개의 아치보다 반가운점은 6월을 기점으로 출루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4월 .247AVG .280OBP 5월 .254AVG .274OBP 6월 .226AVG .339OBP 타율은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마지노선인 3할3푼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