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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 자이언츠

가입금 승인에 LG,롯데 울게 될까? 히어로즈의 가입금 승인. LG와 두산이 KBO에 15억을 재납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돈과 히어로즈가 KBO에 납입한 6억원을 합쳐서 3구단에 나눠주기로. 결국 히어로즈가 두 구단에 15억씩 송금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KBO는 이 문제를 이런 식으로 끝냄으로써 트레이드를 하려는 3구단의 비위를 맞춰줬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시기를 넘기자는 생각인 것 같다. 쌍방울 돌격대를 이끌던 김성근 감독은 KBO가 새로운 인수기업을 찾는 방향으로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역시 동의한다. KBO의 이번 결정은 그럴 의사가 없다는 걸 보여준다. 유영구총재는 비겁자인가 허무맹랑한 욕심쟁이인가. 설마 10개구단을 생각하고 있는거?? 내년 야구 흥행이 제대로 될까 걱정이다. 바바시 시절 시.. 더보기
롯데, 라이언 사도스키와 계약 롯데 자이언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용병 라이언 사도스키(ryan Sadowski)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20만달러에 계약했습니다. 표면적인 금액이겠죠.^^ 자이언츠 팬이신 ARAS님의 소개로 알려졌던 선수이기도 한데요. 뇌수술을 받기도 하고 어머님이 직접 30개 구단에 전화로 아들을 홍보하는 등의 에피소드가 있던 선수네요. 09시즌에는 깜짝 콜업으로 빅리그 선발로 뛰기도 했습니다. 첫 3번의 등판에서 18이닝 동안 2자책을 했지만 다음 3번의 등판에서 10.1이닝 동안 12자책을 하면서 더 이상의 마법은 보여주지 못한 걸로 보이네요. 사실 사도스키가 빅리그에서 성공할 거라고 본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주목 받은 적도 없었고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었으니까요... 더보기
카도쿠라, 최기문 재계약 SK의 카도쿠라와 롯데의 최기문이 소속구단과 재계약을 마쳤다. 두 선수다 재계약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선수여서 빅뉴스라고 하기는 그렇다. 카도쿠라는 작년 계약금 5만달러 연봉 연봉 20만달러에서 연봉 5만달러가 인상된 금액으로 합계 30만달러에 계약됬다. 카도쿠라는 작년 28게임 23선발 126이닝 동안 5.00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선발로 나와서는 평균 5이닝 정도밖에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하지만 후반기 구위가 살아나면서 4.10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2.60ERA로 인상적이었다. 또 팀내에서 카도쿠라의 선수로서의 태도를 높히 사는듯한 느낌이다. 08년 레이번이 훨씬 더 좋은 성적임에도 재계약하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차이점은 명확해 보이고. 카도쿠라는 용병에 대한 .. 더보기
롯데 자이언츠 야수들 뎁스차트, 용병 어떻게 뽑을까? 프로야구의 흥행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팀 중에 하나가 롯데일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홈관중과 유일하게 70%가 넘는 관중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타이거즈와 함께 원정관중 몰이를 하고 있는 팀이 롯데니까요. 어떻게 보면 그 만큼 수익이 난 팀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나 롯데기업 이미지까지 표면적으로 적자라고 할지라도 실제로 적자라고 생각하기는 어렵겠죠. 롯데가 프로야구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기도 하려니와 좀 더 투자를 하고 성적을 낸다면 그 만큼의 효과가 따라오는 팀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어떤 투자를 할 수있을지 야수 부분에서는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강한지 뎁스차트를 살펴봤습니다. *가르시아는 일단 제외. 포수 부분은 아마도 가장 경쟁력 있는 포지션 중에 하나 일 것 같네.. 더보기
박기혁 입대 미룬다外 소식 몇개 *** fa를 1년 남기고 있는 박기혁이 군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1년 더 뛴다고 합니다. 올해 입대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만 29세까지는 연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마도 내년 아시안 게임이 초점이 되겠죠. 올 시즌 299타수 동안 .217 .283 .258 통산 .243 .312 .307의 타격라인을 보였기 때문에 성적만 놓고 보면 어렵겠죠. 딱히 돋보이는 유격수가 없었던 WBC와는 달리 손시헌의 제대하고 강정호 나주환이 빼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내년 유격수 경쟁은 상당히 치열합니다. 손시헌은 군필이라 제외한다고 해도 박기혁이 미필인 강정호와 나주환과 비슷한 성적을 올린다는 건 예측하기 어렵네요. 나주환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내년 국가대표를 목표로 수술을 피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부상이 변수.. 더보기
FA시장 2라운드 : 이범호의 향방? 이병규 복귀? 소속 구단과 협상기간인 12일이 지나면서 FA시장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김상훈, 강동우, 박재홍이 재계약을 했는데 김태균 역시 지바 롯데와 계약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네요. 계약 상황을 보면김상훈 계약금 8억 연봉 2.25억강동우 계약금 1.5억 연봉 1.5억박재홍 계약금 4억 연봉 4억 모두 단년 계약으로 나오지만 최소한 김상훈은 4년 박재홍은 2년이상을 보장 받았을 것 같습니다. 강동우 역시 2년 가능성이 있구요. 무난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데 최기문이 롯데와 재계약 하지 않은게 의외네요. 보상선수를 생각하면 결국 12월3일 이후 롯데와 재계약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리고 오늘 FA시장에 돌발변수가 발생했는데 이병규가 국내로 리턴을 할거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일본잔류.. 더보기
프로야구 가식적인 팀 연봉순위 포브스코리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단가치를 매겼는데 2008년 12월말에 계산한 연봉순위가 올라왔다. 작년 12월이면 FA영입이 거의 끝난 시기라 09년 페이롤로 보면 될듯. 1위 삼성 60억 2위 SK 50억 3위 한화 44억 4위 KIA 41억 5위 LG 41억 6위 두산 39억 7위 롯데 37억 8위 히어로즈 30억 1위와 8위는 프로야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상가능 하지만 다른 팀들은 맞추기 어려웠을 것 같다. 삼성과 함께 대단한 투자를 하는 LG가 겨우 41억으로 5위를 하고 한화가 3위라면 갸우뚱 할테니깐. 이런 연봉 순위가 나온것은 울나라 FA제도가 가식적이라는데 원인이 있다. LG의 경우는 지난 오프시즌에서 이진영과 정성훈에게 둘이 합쳐 100억에 가까운 베팅을 했다고 전해지지.. 더보기
09 FA 시장 예상 (김태균,이범호,김상훈,박한이) 27명의 FA자격자들 중 8명이 FA를 신청했습니다.  보상규정때문에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선수들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아쉽다는 생각이고 이도형은 7000만원의 연봉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가능했을텐데 의외인 것 같기도 하구요. 김수경은 또 한번 FA재수를 했네요. 아니 삼수인가... FA선수들이 발표되면서 핫이슈는 자연스럽게 이들의 행선지가 되겠죠. 저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예상은 맞추려고 하는게 아니라 상황을 보는게 목적이구요 ㅎ 8명의 시장상황을 생각해봤습니다.  김태균 82년 5월생 우투우타 1B 09연봉 4.2억 보상금: 12.6억+보상선수 OR 18.9억09시즌  336타수 .330AVG .416OBP .545SLG 19홈런 커리어 3518타수 .310AVG .410OBP .529SLG.. 더보기
09년 FA시장 예상 (박재홍,장성호,강동우,최기문) 전에 글에서 쓴 김태균,이범호,김상훈,박한이는 비교적 보상규정에 영향을 덜 받는 선수들일 것 같습니다. 적은 연봉 때문일 수도 있고 나이 대비로 시장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점도 있겠죠. 그에 비해 박재홍,장성호,강동우,최기문은 보상규정 때문에 타팀 이적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그래도 가능성은 남아있고 선수별로 살펴볼게요.박재홍 73년 9월생 우투우타 RF 09연봉 4억 보상금: 12억 + 보상선수 OR 18억09시즌    376타수 .270AVG .371OBP .422SLG  12홈런최근3년 1058타수 .291AVG .385OBP .487SLG  48홈런 예상가능 행선지 : SK, KIA, 롯데 나의 예상 : SK, 2년 계약금 4억 연봉 4억박재홍은 프로야구사에 첫 손에 꼽히는 중견수 중 한명입니다. .. 더보기
롯데,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1년 재계약 롯데 자이언츠가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 기사 보도에 의하면 계약금 연봉 각각 30만 달러로 총액 60만 달러다. 두산 김경문 감독과 비슷한 액수지만 1년 계약이라는게 부담스럽다. 내년 좋은 성적으로 재계약 한다면 또 계약금을 받을 수 있지만 지금 기대치가 우승은 아니더라도 한국시리즈 진출 쯤은 될 텐데 거의 하루살이 감독으로 느껴진다. 어떻게 보면 구단의 민심달래기 수준의 계약은 아닌가 싶다. 로이스터 감독이 일단 인기가 상당히니까. 재밌는건 계약을 하면서 3년 500만달러라는 루머가 있었다는데 켁! 이건 메이저리그 감독들이 받는 수준이다. 로이스터 감독이 그런 요구를 했다는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게 기사가 나왔다니 믿기 힘드네... 또 이번 계약도 지난 계약의 연장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