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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종아리 통증 재발, 나이트 첫 실전투입 31일 KIA전에서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된 박진만이 엔트리에서 제외됬다. 전에도 얘기 했지만 삼성은 박진만을 급하게 투입할 이유가 없다. 조동찬,김상수,손주인이 유격수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이가 적지않은 박진만이 계속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니 뒷맛이 좋지않은건 사실이다. 박진만은 지난해 삼성과 계약금 6억 연봉 6억에 재계약했다. 표면상으로 1년 계약인데 그걸 믿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내년 박진만의 연봉이 얼마나 깍일까? 그걸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오겠지 ㅎ (FA제도 생각하니까 또 한숨부터 나온다. 이에 대한 KBO의 행동은 정말 답이 않나온다. 아... 혈압좀 내리고 휴~) 이날 경기 배영수가 5이닝 동안 홈런 두방을 내주며 7실점으로 무너졌는데 라이온스 입장에서는 아주 최.. 더보기
윤성환 커리어 첫 완투승, 양준혁 부상 7월 31일 삼성과 LG의 경기 아주 보기드문 일이 벌어졌다. 삼성이 불펜투수가 나오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가져간 것이다. 윤성환 생애 첫 완투승 경기가 나왔는데 9이닝 2자책 6탈삼진 사사구는 제로 투구수는 101개에 불과했다. (크루세타도 완투했는줄 알았는데 착각이었음^^) 이게 얼마나 드문 일인가 하면 삼성은 2005년 배영수 이후로 용병이 아닌 선수가 완투를 기록한 것이 처음이니 4년동안 에이스가 전무했다는 소리가 된다. 이런 팀이 연속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06년에 우승을 했다는건 한편으로는 프로야구가 어떻게 된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몇년간 이런 삼성야구 혹은 선동열 야구의 성공이 불펜야구를 중심으로 흐르게 했다는 이야기 들도 있었다. 그런 점도 있겠지만 갠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앞.. 더보기
손민한 아픈거 맞아? 손민한이 KIA와의 경기 6이닝 동안 볼넷 1개 72개의 투구를 하며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타선은 대폭발하며 어제의 패배를 만회했다. 상대투수 양현종은 3.2이닝 동안 4자책 볼넷 3개를 내줬는데 손민한의 투구를 봤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지.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타자를 요리하는건 천지 차이다. 류현진이 아무리 능구렁이라도 2000년대 한국야구에서 가장 이에 능한건 역시 손민한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아마도 볼넷 역시 이닝대비로 가장 적게 내줬을것 같고. 손민한의 통산 BB/9은 2.57 근데 이런 손민한이 어깨 통증이 있다고 하니 답답한 노릇이다. 검사상에 문제는 없다고해도 본인이 아프다고 하니 골치가 아플수 밖에. 로이스터 감독도 신경이 쓰일거고 매경기 70개에서 8.. 더보기
SK 4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3위, 철옹성 무너지다. 7월 28일은 SK에게 뼈아픈 하루가 될 것 같다. 에이스인 김광현이 7이닝 2실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팀은 패하고 거의 100일 만에 3위로 내려 앉았다. 흥미로운건 히어로즈에게 불펜싸움에서 패배한 것이다. 히어로즈는 6회이후 이보근,오재영,송신영,마일영이 3.2이닝을 이어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SK는 1.1이닝을 막지 못하고 한점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송지만의 센스있는 기습번트가 좋았다고 하지만 이게 의미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07년 불펜진 SK 482이닝 2.67ERA 삼성 509이닝 2.92ERA 두산 433.2이닝 3.32ERA 08년 불펜진 SK 516.2이닝 3.05ERA 두산 499.2이닝 3.10ERA 삼성 524.1이닝 3.45ERA 07,08시즌의 최강팀이었던 SK는.. 더보기
안지만 복귀 불투명 안지만이 어깨부상으로 올시즌 복귀가 어렵다는 소식이다. 9월에 다시 재검을 받는다는데 포스트시즌에 나올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냥 시즌아웃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할듯 하다. 삼성으로서는 박진만이 복귀하는 것보다 훨씬 큰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의 선발 투수진을 살펴보면 선발등판시 윤성환이 5.46이닝, 크루세타가 5.17이닝 차우찬이 4.61이닝 이우선이 4.15이닝을 던졌다. 배영수는 5.22이닝이지만 선발로 기용하지 않는다고 하고 방어율은 6.32ERA를 기록하고 있다. 한마디로 불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혹 선동열감독이 불펜위주로 돌릴수 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으나 내 생각은 다른 감독하고 대단한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감독들이 좋은 투수를 더 던지게 한다는 건 똑같을 거다.. 더보기
박진만 28일 1군 합류예정 한국 최고의 유격수로 10년 가까이 군림하던 박진만이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 28일 LG전에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그 전의 기사를 보면 충분한 휴식 후에 나오는 거라고 하니 경기감을 회복하면 빠르게 적응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삼성은 박진만이 부상일 때에도 조동찬이 워낙 뛰어난 활약을 보인데다 김상수,손주인 역시 잘 메꿔주어서 큰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게다가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인 김상수의 플레잉 타임이 주어져서 더 기뻐하는 팬들도 많았을 것 같다. 이 정도로 유격수라인이 안정된다면 삼성에서 안 잡았어도 괜찮지않을까 라는 생각마저 들게한다. 그럼 LG에서 잡았을 가능성이 크고 박진만 - 박경수 내야라인이면 한층 경쟁력 있었겠지. 김재박 감독과 재회도 괜찮은 장면이었을 거고. 암튼 워낙 삼성.. 더보기
삼성 외국인 선수, 브랜든 나이트 영입 삼성이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한 바 있는 메츠 산하 트리플A 소속의 브랜든 나이트를 영입했다. 올림픽에서 한국팀 상대로도 얻어 맞았다고 하는데 그 인상보다는 좋은 투수일지도 ㅎ 몇 일전에 잠깐 그에 관한 기사가 나온 적있는데 확정이 않된걸 보고 이적료나 연봉이 문제가 됬거나 더 좋은 선수를 스카우팅 하나 생각했는데 결국 낙점됬다. 일단 특징은 75년생으로 KIA의 로페즈처럼 꽤 노장이라는 건데 베테랑이라는 점에서 점수가 갈 수도 있겠다. 않좋은 쪽 기록을 보면 올시즌 방어율이 5.06ERA일 정도로 좋지 못하다. 7월 첫 등판에서 4이닝 12피안타 6자책을 기록한 걸 보면 더 불안하다. 단 마지막 4번 불펜으로 나와서 무실점 했다. 통산 마이너 피홈런이 9이닝당 1개 꼴이라는 것도 좀 위험해 보이고. 이.. 더보기
포항야구장 최종설계안 확정으로 건립 본격화 포항시가 전국에 야구장 설계를 공모한 끝에 포스 에이씨 컨소시엄 그룹의 설계안을 확정했다. 정말 야구장이 지어지는 구나 라는 생각에 기쁘면서도 부럽네 ㅎㅎ 포항 야구장은 남구 대도동 381-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1500㎡에 1만석이상 규모로 조성 261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고 한다. 주소를 봐도 어딘지 모르지만 접근성이 괜찮은 곳이라고 해서 다행이다. 다른 기사를 보니 지하에 실내수영장을 함께 짓는게 어떠냐고 하는데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조금이라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수익성을 높이려는 생각인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다. 나는 이런 것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그래서 야구라 블로그의 손윤님 글이 항상 기달려 진다.^^ 삼성이 보조구장으로 활용한다는데 보조구장은 12경기 까지 가능.. 더보기
선동열 감독, 삼성과 재계약 합의 20일 삼성의 선동열 감독이 구단에 재계약 방침을 듣고 구두합의를 끝냈다고 한다. 아마도 3년에서 5년가량의 계약기간이 될꺼라고. 선동열 감독은 재임기간중 2번의 우승과 전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다. 올시즌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권오준을 비롯한 불펜 투수들의 혹사와 함께 많은 논란도 있었기 때문에 재계약에 반대하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던 것 같다. 갠적으로는 선수로서 선동열을 너무나도 좋아했었던 팬이기에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선동열 감독이 앞으로 더 좋은 감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단지 KIA구단에 있었으면 더 사랑받는 감독이 됬을거란 생각이 든다. 선동열 감독이 선수시절 항상 승리했고 그 중심엔 코끼리 감독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모습을 쫓을.. 더보기
오승환 어깨부상, 9월에나 등판예정 16일 두산과의 경기도중 오승환이 자진 강판했다고 한다. 이유는 어깨부상. 어깨근육이 찢어졌다고 하는데 병원진단결과는 4~6주 가량 재활에 시간이 걸린다고하고 다행이 수술이 필요없는 모양이다. 선감독은 8월까지는 오승환을 올리지 않겠다고 한다. 삼성입장에서는 지승민이 트레이드 되자마자 불펜에 구멍이 나니 좀 난감할듯 싶다. 지승민의 역할이 크다고 보긴 어렵지만... 암튼 최소 8월이전까지는 최원제나 김상수 조현근 같은 어린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또 새로운 용병의 영입이 큰 변수인데 8월 15일 까지 등록해야 포스트시즌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 선발은 크루세타 윤성환 차우찬 이우선으로 운영 되고 있는데 용병과 안지만이 합류하면 이중 한명은 불펜으로 빠질것 이다. 아무래도 이우선보다야 차우찬이 효과적일 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