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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커리어 첫 안타,2루타,결승점外 소식 *** KIA가 주말 3연전 삼성을 상대로 가까스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최고 수훈선수는 이틀만에 등판해서 3.2이닝 동안 다시 40개 이상 투구를 한 마당쇠 곽정철이라고 해야될 것 같습니다. 곽정철의 호투가 손영민 등판을 보류시키면서 양준혁의 대타시기를 마지막으로 늦췄죠. 왠지 두감독의 기싸움 같기도 했습니다만 ㅎ 곽정철이 잘 한건 틀림없지만 주목할 만한 선수는 바로 루키 이종환입니다. 주전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종환은 커리어 첫 안타를 2루타로 만들며 팀의 결승득점을 기록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또 두번째 안타 역시 2루타. 어쩌면 중장거리 타자로의 앞으로 자신의 방향을 말한게 아닌가 싶기도 했네요. 바로 팀내 장성호의 역할이었죠. 이종환이 아직까지 신인으로 1군투수들의 변화구에 약점을 .. 더보기
로페즈 어깨통증으로 결장 外 소식들 *** 10일 토요일 경기, 로페즈가 어깨통증으로 등판을 걸렀습니다. 어깨가 뻑뻑한 느낌이 드는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엔트리에 제외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엔트리 제외할 경우 10일간 재등록이 불가능 한데 그렇다는 10일 내에는 다시 등판시킬 계획이 있다는 거죠. 그렇다고 해도 공백이 상당하겠네요. 윤석민 역시 초반 어깨통증을 호소했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삼성전도 그렇고... 작년 KIA가 6인 로테이션으로 선발들의 피로가 덜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등판시 두 선수는 그 만큼 투구수가 많았기 때문에 피로가 적지 않겠죠. 김광현이 복귀한 SK와 KIA의 선발상황이 역전 된 느낌이네요. *** LG와의 경기에서 두산의 6선발로 내정됬던 이재우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강판됬.. 더보기
양준혁 전진배치 가능성外 엔트리 얘기 개막전에 앞서 8개구단 26인 엔트리 (25명출전)가 등록됬네요. 주의할건 홈개막전에 투입하는등 주요 선발투수들이 일단 엔트리에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어차피 로테이션상 바로 투입할 필요가 없으면 첫 한두경기 야수나 불펜을 늘리는게 유리하니까요. 그럼 시즌 중에는 왜 그렇게 않하냐? 엔트리에 제외된 선수는 10간 재등록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염두해 두고 팀별로 보면 *보라색은 선발예상 한화 이글스 투수 10명 : 최영필,구대성,박정진,유원상,카페얀,데폴라,안영명,허유강,마일영,윤규진 포수 3명: 이도형,이희근,신경현 내야수 8명: 한윤섭,송광민,정원석,김태완,이대수,전근표,이여상,오선진 외야수 5명: 강동우,추승우,최진행,이영우,정현석 홈개막전을 위해서 류현진을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았답니다... 더보기
2010시즌 8개구단 프리뷰 시즌이 코 앞이네요.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시즌 프리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오프시즌을 돌아보고 여태껏 많이 다뤘던 WAR을 기준으로 승수도 예상해 봤는데요. WAR이라는 지표를 참고했다고해도 주관이 많이 포함됬다는걸 미리 말씀드릴게요. 가령 글로버가 50이닝 가까이 더 던지면서 작년에 버금가는 활약을 한다는 것이나 박석민이 지난해 보다 100타석 정도 더 들어설 거라는 예상등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테니까요. 또 주루나 팀배팅, 수비부분, 혹은 클러치 부분은 어떻게 평가해야 될지 판단이 안서서 일단 배제했는데요. 그 부분은 감안해서 봐주세요.^^ 올해를 예상하기 전에 작년 전력이 어땠는지 살펴보면 *타자는 WOBA, 투수는 방어율(ERA)이 아닌 FIP를 기준으로 평균대비 얼마나 좋았는지 살펴봤습니다.. 더보기
로드리게스 팔꿈치 부상外 선발 로테이션 소식 *** 각 팀의 선발 로테이션이 윤곽이 점점 드러나네요. 롯데의 로이스터 감독은 큰 이변이 없다면 개막전 사도스키를 선봉에 세우고 장원준 - 송승준 - 이명우 - 이용훈의 로테이션을 가져갈 거라고 하네요.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조정훈, 손민한의 자리를 이용훈과 이명훈에게 맡겼습니다. 이용훈은 예상이 됬는데 이명우라니 조금 생소한 이름이네요. 이명우는 공익근무요원에서 작년 제대한 걸로 알고 있는데 09년 2군 기록은 없네요. 2006년 롯데 2군 65.1이닝 2.62ERA 59피안타 피홈런 32탈삼진 2010년 시범경기 7.1이닝 3.68ERA 4삼진 2볼넷 0피홈런 공백기간이 꽤 되는데 시범경기 로이스터 감독 눈에 들어왔나 보군요. 어린 진명호를 급하게 올리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 갠적으로는 허.. 더보기
이대진 기흉수술外 소식들 *** 이대진이 자발성 기흉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하네요. 11일 저녁에 갑작스런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그날 바로 수술을 받았다는데 다행이 수술경과는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처가 아무는데만 2~3주 걸리는데 한달 정도 지나야 재활을 시작할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재활기간을 한달 정도로 잡으면 5월말, 근데 부상이 라는게 맘처럼 되는게 아니니까 전반기 아웃이 될 수도 있겠죠. 이번 시즌 직구구속이 올랐다고 기대를 많이 했다는데 짠하네요. KIA는 이대진이 부상으로 서재응, 전태현에게 선발자리가 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대진성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복귀하길. *** 삼성의 안지만과 차우찬이 시즌 초 출장이 불투명하다네요. 스프링 캠프에서 안지만은 눈에 공을 맞았고 차우찬은 허벅지 근육 부상이라구요. 큰 부.. 더보기
X-Factor, 비상이 준비된 선수들 시즌 시작이 보름 밖에 안 남았네요. 전훈, 시범경기 동안 유망주들 기대치 때문에 설레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시즌 평균이상의 성적으로 기여할 만한 각 팀 유망주들을 살펴봤습니다. 어쨌든 제 기준이기 때문에 저를 낚은 선수들이라고 해야겠죠 ㅎ 두산 베어스 성영훈 P 90년 6월생 180cm 82Kg 우투우타 08년 덕수고 12G 52.1이닝 0.52ERA 66삼진 8볼넷 0피홈런 3사구 1폭투 09년 두산 1군 9G 10.2이닝 3.38ERA 7삼진 4볼넷 0피홈런 0사구 1폭투 고졸유망주에게 프로 첫 시즌에 1군에서 평균적인 성적을 기대한다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수라도 저는 2군에서 시작하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전체 1픽수준의 유망주들은 대체로 1군에서 시작하죠. 성영훈도 작년에 그.. 더보기
SK 2군전용 훈련장 건설 예정外 소식들 *** 선동열 감독이 올시즌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들어서는게 팀에 더 도움이 될거라고 했네요. 포수 출신 최형우의 외야수비가 평균이하 어쩌면 끔찍에 가깝다는 평이 많아서겠죠. 저두 작년 양준혁이 부상일때 지명에 최형우가 들어가는게 이상적일 거라고 봤는데요. 실제로는 부상선수들이 많아서 그렇지 못했죠. 작년에 지명타자로 114타석 좌익수로 364타석에 들어섰는데 비율이 달라질 가능성이 많나보네요. 이영욱,박한이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양준혁,조영훈에게는 달갑지 않은 일이죠. 근데 양준혁이 작년과 같은 생산력을 보여준다면 이 얘기는 쏙 들어갈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워낙 깊이가 있으니까 경쟁도 치열하네요. *** SK가 투자 금액 200억원이상을 들여 2군 전용구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실.. 더보기
KIA 유망주 이종환으로 보는 2군 기록 요즘 KIA의 이종환에 대한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작년 KIA타자들 중 이명환과 함께 가장 눈여겨 본 선수이기 때문에 반갑운 소식이네요. 이종환은 단국대 출신으로 나지완의 1년 후배인데요. 타격만큼은 굉장히 좋았죠. 대학 4학년 기록을 보면 07년 나지완 132타석 103타수 .388 .519 .796 40안타 11홈런 08년 이종환 94타석 74타수 .405 .516 .595 30안타 3홈런 나지완이 워낙 대단한데 이종환도 상당하네요. 제가 대학야구는 잘 모르지만 타율 2위, 출루율3위, 장타율 4위에 해당하는 대학최고의 히터라고 해도 무방한 선수였는데요. 드래프트에 뽑히지 않은 이유는 지명타자로 수비가 되지 않았다는점 프로필상 175cm로 단신이라는 점이 작용했을 것 같네요. 그 덕에 KIA에 복덩.. 더보기
삼성 라이온즈 전훈지 연습경기 기록 주니치, 야쿠르트, LG 2경기, SK, 라쿠텐, 한화 3경기 총 9경기의 연습경기 기록입니다. * BB% SO% HR%는 타수로 나눈것입니다. 적은 타수니까 큰의미는 두지 말고 감독이 어떤 선수에게 기회를 줬는지 살펴보는게 좋겠네요. 연습경기 특성상 볼넷과 도루는 특히나 자제됬다고 봐야겠네요. 박석민은 올 시즌 기대가 큰데 주장 강봉규와 함께 가장 타수가 많네요. 다크호스라 할 수 있는 선수 중에는 조영훈, 김상수, 조동찬등이 많은 기회를 받았습니다. 김상수는 삼진이 걸리지만 양호한 편이고 조영훈은 양준혁을 압박할 수 있는 중고유망주라고 하기에는 성적이 저조하죠. 글구 올해 톱타자 후보라는 이영욱은 나름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네요. 저는 이영욱의 빅팬입니다.^^ 장원삼이 7이닝동안 4자책했다고 해서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