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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지승민과 트레이드로 삼성행 두산과 삼성의 마지막 경기가 있는날 채상병과 지승민이 맞트레이드가 발표됬다. 양측이 원하는게 맞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감독친분이 있어서 트레이드도 빠르게 결정된듯 싶다. 갠적으론 2군에 있던 채상병이 활용된다는 것 만으로도 환영하는 트레이드. 혹시 채상병이 뛰어난 활약을 하더라도 두팬들이 너무 루징딜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 두산에 있었음 어차피 경기에 나오지도 못 하고 내년에 합류할 양의지 플레잉 타임만 뺏을 가능성도 있었으니까. 지금의 이대수 김재호의 관계처럼. 김상현의 KIA행처럼 좋은 트레이드라고 생각한다. 좋은 경기 보면 팬들은 더 즐거우니까 ㅎ 지승민은 두산에서 올시즌 불펜 과부하를 줄여주고 좋은 활약을 한다면 영건들이 선발에 진입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삼성도 진갑용이 내년 .. 더보기
양준혁 350홈런 축포 양준혁이 두산과 경기에서 350호 홈런을 달성했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 개인적으로는 '종범신','양신','민한신' 이런 거에 살짝 거부감이 있긴 한데 올시즌 활약이나 프로야구사에 남긴 걸 보면 팬들이 신이라고 할만하다. 도대체 마흔이 넘은 나이에 어떻게 OPS가 다시 1.000대로 올라설 수 있을까? 요번에 올스타에 떨어졌는데 아쉽긴 하다. 나는 타이거즈팬이라 올스타 최다베스트 10 만큼은 이종범의 기록이 되길 바래서 살짝 다행이기도 하지만^^ 팬심은 뒤로하고 양준혁이 얼마나 더 홈런을 뿜어낼 수 있을까? 400호 홈런까지 치고 정말 뻑쩍지근하게 언론에서 다뤄줬으면... 방송에서 카운트 세면서 공중파에서 축포 터트리고~ 근데 과연 그리 될지는... 양준혁이 못한다는게 아니라 그만한 가치를 알아줄지 모.. 더보기
삼성 두산과 트레이드 논의 삼성의 선동열 감독이 두산 김경문 감독에게 포수에 대해 문의했다. 삼성은 진갑용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되고 현재윤 이지영 포수체제로 가게 되었다. 근데 현재윤이 오늘경기 어깨통증으로 제외되었다. 이닝에 랄프님이 써주신 글에서 보았는데 이지영도 가벼운 손가락 부상이 있다고 한다. 포수공백이 심각한 상황에서 김경문 감독과 고려대 동문이고 친하다고 하니 쉽게 얘기가 오간모양. 전에도 언급했지만 두산의 포수층은 매우 두텁다. 기사에 의하면 두산은 포수를 주는 대신 좌투수를 받고 싶어한다는데 선발진이 무너진 후에 불펜진이 더 필요할 것이므로 양팀의 득실은 맞아보인다. 두산의 포수를 살펴보면 최승환이 주전, 용덕한이 백업 김진수가 제 3의 포수로 활약하고 있다. 채상병은 LG에서 온 최승환에게 밀리고 송구에 문제가 .. 더보기
진갑용 부상 업데이트- 이지영 콜업 진갑용이 시즌아웃됬다. 어제 골절상을 당했던 팔부위가 실금이 아니라 제대로 부러졌다고 하는데 철심 고정 수술을 해야할 지도 모른단다. 74년생으로 한국나이로 36살이다. 이 시기에 큰 부상을 당한건 선수생활에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삼성의 포수뎁스가 좋은 편이 아니라 5000타석은 달성할 수 있을것 같지만. 국내에서 포수로 5000타석을 달성한 선수는 이만수,김동수,박경완 뿐이다. 현재 진갑용은 4815타석. 삼성은 이지영 선수가 올라온다고 한다. 경성대를 나와서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하고 신고 선수로 들어왔다. 작년 2군에서는 166타수 .337의 타율 올해도 156타수 동안 .295의 타율을 기록중.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평가도 그렇고 맞추는 능력이 좋은 선수인 것 같다. 하지만 컨택.. 더보기
절반이 훌쩍 지난 09시즌 루키 레이스 (정수빈 추가) 그냥 그냥 넘어갔던 것 같은데 벌써 야구시즌이 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기대했던 선수들 루키들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것 같은데요.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루키들 정검을 해보았습니다. 원래 제목을 루키랭킹으로 할까 했는데 제 기준의 랭킹에 거부감을 느끼실 분들이 훨씬 많으실꺼라고 생각해서 레이스로 해봤습니다^^ 언급하는 순은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고 생각하는 루키순인데요. 제가 쓰는 글이지만 맘내키는 대로 하기보다는 기준을 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XR이라는 공식을 이용해 봤습니다. XR은 추정득점이라고 하는 RC와는 닮은면이 있다느 방식인데요. 타자의 생산력이라고 하면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공식은 요기에 있는데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걸리네요 흑.이걸 생각하면서 어.. 더보기
진갑용 왼손목 골절 부상 진갑용이 SK와의 경기에서 송은범의 공에 팔목을 맞고 부상을 당했다. 현재윤이 잘하고는 있지만 포수뎁스는 감독들이 유독 신경쓰는 부분이다. 선감독이 전에 수비는 현재윤, 공격은 진갑용이라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공 수에서 이점있는 포수들 있으면 경기 운영하기 상당히 좋았을 것 같다. 근데 기록 상으로는 현재윤이나 진갑용이나 공격에 차이가 없으니 그것도 재밌다. 암튼 두달 정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나이가 많은 선수라 복귀 시점이 더 궁굼해진다. 그나저나 중견수 유망주 이영욱이 오늘도 백업이었다. 갠적으로 이영욱선수의 팬이 되버렸는데 많이 아쉽다. 박한이가 워낙 잘하니 별 수 없지만 이영욱의 빠른 발과 갭파워는 매력적이다. 삼성팬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이영욱이 많이 출전하면 좋겠는데... 그러고 보.. 더보기
삼성, 용병 루넬비스 에르난데스 퇴출 삼성팬들에게 박석민과 닮아 '에콜돼'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에르난데스가 퇴출됬다. 에르난데스는 10경기 42.2이닝 동안 5.70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KIA경기에서 발목근육쪽 부상을 입고 다시한번 발등에 타구가 날라와 남은시즌 출장이 불투명했다고 한다. 삼성은 다시 용병을 찾아본다고하는데 100% 투수를 뽑을 것 같다. 삼성타선은 빈틈이 없으니까. 에르난데스는 메이저리그에서 2002년 로열스에서 데뷔, 이후 454.2이닝을 던졌다. (크루세타는 26이닝) 커리어 자체는 무시할 수 없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게 데려오기 전의 실력이 아닌가 싶다. 호세리마나 펠릭스 로드리게스처럼 과거가 중요한건 아니겠지...그래서 커리어가 화려한 용병들 괜히 의심부터 된다. 반면 올시즌 KIA의 로.. 더보기
김강민의 이유있는 브레이크 아웃 SK가 두산에 2연패를 당했다. 근데 SK 선수 한명이 눈에 띈다. 김강민은 오늘 경기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고 수비에서도 특유의 운동능력을 발휘했다. 통산 1115타석 .262AVG .332OBP .378SLG 16홈런 2009년 199타석 .296AVG .354OBP .497SLG 7홈런 이 정도면 브레이크아웃이라고 할 수 있다. 괴물이라 불릴정도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팬들의 기대는 클 수 밖에 없다. 흔히 툴플레이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올시즌 박정권과 함께 김강민의 성적은 눈이 휘둥그래진다. 가능성이 있던 선수니만큼 그렇구나 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군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김강민은 82년생으로 군입대가 예상되던 선수였다. 내년에 상무또는 경찰청에 지원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렇지.. 더보기
박병호 연타석 홈런! 올해도 상무 출신 스타가 탄생할까? 박병호가 선제 투런을 포함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LG의 대승을 이끌었다. 상무에서 제대하고 올시즌 기대를 모았지만 시즌 초반 꾸준한 기회를 받지 못하고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재박감독이 야속하다고 하기에는 LG에는 너무 많은 야수 자원이 있었다. 박병호가 여기서 좌절했다면 올시즌 기회는 없었을 것이다. 내려간 후의 2군 성적이 박병호의 의지를 짐작할 수 있다. 130타수 .369AVG .462OBP .746SLG 13홈런 그리고 6월 24일 1군 콜업된 경기에 바로 연타석 홈런, 그리고 오늘 다시 두개의 아치를 그려냈다. 올 시즌 박병호의 활약은 상무출신들의 계속되는 활약이란 점에서 중요하다. 상무라는 곳 자체도 그렇지만 2군 성적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최형우 2007 2군 327타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