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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신인계약 완료 外 소식들 *** 한화 이글스가 신인들과 계약을 마무리 지었네요. 선수별 계약금액은 요기 링크한 글에서 이글스 계약에 대한 우려를 했었는데 선수 10명과 전원 계약했습니다. 10명 꽉 채워서 계약한 팀은 한화, 삼성, 두산, 넥센인데 모두 좋은 결실 있었으면 좋겠구요. SK는 9명 지명- 모두 계약을 마쳤고 LG의 8라운드 김명찬과 KIA의 9라운드 박태원은 대학행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계약을 마무리 못한 팀은 롯데인데 3라운드 우완 이경우와 4라운드 유격수 백세웅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계약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지금까지의 계약금을 구단별로 볼게요. 유창식에게 7억의 계약금을 안긴 한화가 가장 드래프트에 많은 돈을 들였군요. 삼성과 LG가 그 뒤를 이었고 개인적으로 드래프트의 승자라고.. 더보기
손민한 2군경기 출장 外 소식들 *** 발목 부상을 당한 이종욱이 15일 2군 훈련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면 24일 올스타전에 출장할 수 있을 거라니 다행이죠. 한편 두산의 중견수 유망주인 박건우가 팔쪽에 골절로 수술을 한다는 소식을 언뜻 본 것 같은데 자세한 걸 모르겠네요. 갠적으로는 8개구단 외야 유망주 가운데 단연 최고의 평가를 받을 만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1군 출장수가 적어서 인지 보도자료가 없는게 섭섭하네요. 혹시 소식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암튼 어린 선수니까 앞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화요일 선발 등판에서 1.1이닝 동안 6자책으로 무너진 이현승이 당분간 불펜등판을 할 것이라고 하네요. 오늘 보니 임태훈의 허리상태도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이재우가 시즌아웃됬다는 소식도 들리고 이현승이 회복하지 못하면 상당히 어려.. 더보기
한화 유망주 김강석 콜업 外 소식들 ***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수가 1군무대에 올라왔네요. 2군 최고의 출루머신 김강석 입니다. 2008년 대학야구 하계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성대의 2루수겸 1번타자로 4할의 출루율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프로에 와서 생각이상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습니다. 2009년 188타석 .345AVG .470OBP .405SLG 0홈런 22삼진 33볼넷 21도루 2010년 186타석 .344AVG .487SLG 0홈런 15삼진 28사사구 17도루 3할 중반의 고타율이 눈에 들어오지만 더 인상적인 건 09년 4할 후반의 출루율입니다. 여기에 스피드 조합은 상당한 무기가 될 수 있겠죠. 올해는 장타가 늘어난 대신 볼넷이 약간 줄었는데 삼진도 함께 줄어들어서 고무적이네요. 단 수비가 부족하다고 해서 콜업이 늦어졌다고 합.. 더보기
김상현 퓨처스리그 출장중外 부상소식들 *** 무릎수술로 재활 중인 KIA의 김상현이 지난 주말 부터 퓨처스리그 지명타자로 출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록은 특별할게 없고 홈런 한방을 날렸네요. 조범현 감독은 주말 복귀도 생각하고 있다는데 상당히 이른 복귀죠. 팀에 김상현이 필요하다는 거야 말하면 입아프지만 당초 빠르면 6월말, 7월초로 생각했기때문에 반가우면서도 우려가 되네요. 무리하지 않았으면 하는 노파심에서요^^ 1군에 올라오더라도 일단 수비와 주루는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선에서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땅한 지명타자도 없으니 당연한 기용일듯. 한편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내려간 서재응도 곧 올라올 거라구요. 상위권 경쟁 더 재밌어지겠군요 ㅋ *** 두산의 이재우가 팔꿈치 MRI 필름을 조브클리닉에 보냈다고 합니다. 조브클리닉은 토미존 서저리.. 더보기
09-10 불펜 투수 피로도 -정우람 과연 버틸 수 있을까?- 투수의 혹사를 객관적인 수치로 판단 할 수 있을까요. 똑같은 투구라고 해도 상대하는 타자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면 차이가 크겠죠. 불펜투수의 경우 경기수와 등판이닝의 상관관계를 따지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선수마다 체력이 다르니 추상적이라 알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프로야구가 여전히 승리가 지상 과제라는 것을 생각하면 혹사가 없다는건 현실 부정이겠죠. 그래서 똑같은 기준을 가지고 MLB와 국내리그를 비교하면서 의미를 찾아봤는데요. 기준은 Statiz님 블로그에 소개된 'Closer Fatigue(마무리 피로도)'라는 것인데요. 'The Bill James Gold Mine 2008'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하네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무리 피로도 = (5일전 만난 타자수).. 더보기
김상현 수술결정, 임태훈 선발 전향? *** KIA의 김상현이 무릎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재활로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다시 한번 검사했지만 수술이 필요하다구요. 전에 이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있는데 수술은 두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찢어진 연골을 제거할지 꿰멜지. 연골을 제거하면 복귀가 빠르지만 수술 후유증이 커질 수 있고 꿰메면 후유증이 줄지만 복귀시간이 8월달 이후로 늦어지고. 기사에는 아직 어떤 수술인지 나오지 않았지만 복귀 시점을 6월 이후로 예상한 걸 보면 전자일 확률이 높네요. 그건 수술한다고 해도 무릎상태가 염려된다는 뜻이겠죠. 에효~ *** 두산의 김상현의 부상소식이 업데이트 됬습니다. 장성호의 트레이드 상대로 거론됬던 선수인데 MRI검사결과 골다공증 증상이 발견, 뼈이식 수술을 해 올 시즌 복귀가.. 더보기
4월 마지막 주 주중 예보 - 삼성 6선발 가동? ※ 예고된 27일 이후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을 고려한 저의 예상입니다^^ 순풍에 돗 단듯 나아가고 있는 트윈스. 삼성, SK로 이어지는 매치업은 만만치 않지만 좋은 징조는 이어지고 있다. 삼성은 박석민의 부상에 이어 채태인 진갑용, 박진만이 부상으로 출장불투명, 김상수 손주인까지 엔트리에 제외되면서 내야에 신명철만이 건강하다. LG도 택근브이가 부상이긴 하지만^^ 선발로테이션도 면면만 보면 LG가 크게 밀리지 않는다. 삼성이 작년 KIA를 연상시키는 6인 로테이션을 시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1차전 봉중근의 맞상대는 차우찬이 되면서 부진한 선발진에 6일 휴식을 주게 됬다. 이런 기용이 15일 복귀 후 13.2이닝 동안 1자책만을 내준 봉중근에게 버리는 카드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봉중근 답지 않게 사사.. 더보기
금민철 커리어 첫 완봉투 外 소식들 *** 금이야 옥이야. 넥센의 1선발 금민철이 생애 첫 커리어 완봉승을 기록했습니다. 투구수는 117개 피안타 2, 삼진8개 볼넷은 단 2개. 금민철의 지난해 8월부터 포스트 시즌 2경기를 포함한 14경기 기록을 보면 77이닝 2.10ERA 1.31WHIP 61피안타 4피홈런 50삼진 40볼넷 11사구 4피홈런 방어율과 WHIP모두 에이스다운 성적이죠. 금민철에 대해서 그간 의문의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정도로 해주니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단 역시나 4사구가 너무 많습니다. 올해들어 나아지긴 했지만 FIP로 계산하면 4점대 중반정도로 방어율에 비해 크게 올라갈거구요. 갠적으로는 좀 더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이지만 금빛투를 하고 있는건 분명하네요. 이현승을 얻은 두산이 그렇게 배아퍼할 필요는 없다고 .. 더보기
장성호 트레이드 소식에 안도하는 이유 장성호의 트레이드가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그 대상은 두산의 김상현. 소식을 들었을 때는 일단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장성호가 트레이드 되는게 다행일까? 장성호는 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1607출장 6689타석 1741안타 195홈런 882타점 863볼넷의 기록은 출장, 타석,안타, 타점, 볼넷은 타이거즈 통산 1위 득점은 이종범에 이은 2위, 홈런은 김성한에 이은 2위로 명실상부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히터'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NO.1 스나이퍼 장성호가 타이거즈를 떠나는걸로 안도해야 할까? 지난 오프시즌 장성호가 대부분이 예상하지 못했던 FA를 신청할때 부터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FA를 신청한 원인이 팀내 입지변화에 따른 불안감일 수도 있고 쉽게 말해지는 조범현감독과의 갈등.. 더보기
4월 셋째 주 프로야구 주말 예보 ※ 예고된 16일 이후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을 고려한 저의 예상입니다^^ 다소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의 한화 넥센을 상대로 고전했던 롯데가 무시무시한 선두 두산과 만난다. 장원준의 완봉투로 분위기를 한번 바꿨지만 두산도 강설로 하루 쉬면서 체력을 비축했다. 로테이션만 보면 롯데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가능성도 있다. 1차전 예측이 어려운 왈론드, 3차전 명실상부한 에이스 조정훈이 등판하기 때문. 게다가 김선우는 지난 등판 손가락 부상이 있었다. 그럼에도 지난 시리즈 이순철 해설위원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일 정도의 엉성한 경기력을 보인다면 1위 팀의 위력을 뼈저리게 실감할 수도... 강팀끼리 제대로 만났다. 선발 매치업도 딱이다. 1차전 장원삼, 송은범은 시리즈의 백미로 현재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들. 빅이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