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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s

각 팀 믿을맨 붕괴外 소식 *** 배영수가 727일만에 2경기 연속 QS(6이닝이상 3자책이하)를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가 대단한 척도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던지고 있다는 의미는 되지 않을까. 거기다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이라니 전성기 시절이라고 해도 쉽지 않은 기록이다. 5선발의 역할을 맡고 있는 배영수가 4점대 방어율이라고 해도 꾸준하게 던져준다면 삼성에는 천군만마. 올시즌 삼성의 미래가 밝다. 한편 KIA의 서재응도 홈런 두방을 맡긴 했지만 6이닝동안 91개 투구 3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런거 보면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게 효과가 있는 듯 싶은데... 그래도 과정을 생각해 보면 작년 최희섭의 선전을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이유는 달라진 훈련량과 자세다. 올해 서재응도 여기에 포함된다. 베테랑 배영수, 서재응 노력한 만큼 결과가 .. 더보기
4월 셋째 주 프로야구 주중 예보 ※ 예고된 13일 이후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을 고려한 저의 예상입니다^^ 선두 두산을 상대로 투지를 보였던 LG, 상승세지만 마지막 경기 집중력을 잃었던 삼성이 만난다. 전력만 보면 아무래도 삼성이 우위인데 첫 번째 경기가 양팀에게 너무나도 중요하다. 애당초 곤잘레스의 기대치는 봉중근에 못지 않은 에이스였지만 지금까지 너무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MLB에서 이 기록이면 벌써 트리플A로 내려갔다. 많은 돈을 들였을 것으로 예상되는 곤잘레스가 다시 부진하면 LG는 도약이 힘들다. 반면 삼성은 상승세의 배영수가 꾸준한 모습을 보일지가 관건. 배영수는 통산 155.1이닝 4.58ERA로 LG전에 가장 약했다. 단순히 이번 시리즈 만이 아니라 첫 번째 경기내용이 시즌자체에 상당히 중요할 듯. 시리즈의 또 하.. 더보기
양준혁 전진배치 가능성外 엔트리 얘기 개막전에 앞서 8개구단 26인 엔트리 (25명출전)가 등록됬네요. 주의할건 홈개막전에 투입하는등 주요 선발투수들이 일단 엔트리에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어차피 로테이션상 바로 투입할 필요가 없으면 첫 한두경기 야수나 불펜을 늘리는게 유리하니까요. 그럼 시즌 중에는 왜 그렇게 않하냐? 엔트리에 제외된 선수는 10간 재등록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염두해 두고 팀별로 보면 *보라색은 선발예상 한화 이글스 투수 10명 : 최영필,구대성,박정진,유원상,카페얀,데폴라,안영명,허유강,마일영,윤규진 포수 3명: 이도형,이희근,신경현 내야수 8명: 한윤섭,송광민,정원석,김태완,이대수,전근표,이여상,오선진 외야수 5명: 강동우,추승우,최진행,이영우,정현석 홈개막전을 위해서 류현진을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았답니다... 더보기
2010시즌 8개구단 프리뷰 시즌이 코 앞이네요.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시즌 프리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오프시즌을 돌아보고 여태껏 많이 다뤘던 WAR을 기준으로 승수도 예상해 봤는데요. WAR이라는 지표를 참고했다고해도 주관이 많이 포함됬다는걸 미리 말씀드릴게요. 가령 글로버가 50이닝 가까이 더 던지면서 작년에 버금가는 활약을 한다는 것이나 박석민이 지난해 보다 100타석 정도 더 들어설 거라는 예상등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테니까요. 또 주루나 팀배팅, 수비부분, 혹은 클러치 부분은 어떻게 평가해야 될지 판단이 안서서 일단 배제했는데요. 그 부분은 감안해서 봐주세요.^^ 올해를 예상하기 전에 작년 전력이 어땠는지 살펴보면 *타자는 WOBA, 투수는 방어율(ERA)이 아닌 FIP를 기준으로 평균대비 얼마나 좋았는지 살펴봤습니다.. 더보기
X-Factor, 비상이 준비된 선수들 -두번째- KIA,두산,삼성,LG에 이은 두번째 글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UTIL 86년 2월생 184cm 90Kg 우투우타 08년 롯데 2군 267타수 .330AVG .397OBP .464SLG 6홈런 21도루 29볼넷 36삼진 09년 롯데 2군 136타수 .331AVG .432OBP .559SLG 7홈런 18도루 23볼넷 17삼진 전준우는 빠른발과 당당한 체격으로 장타력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선수입니다. 주포지션이 3루수라 작년부터 1루에 이대호가 가고 이 선수가 기회를 잡으면 어떨까 생각했는데요. 1군에 올라간 후 수비가 문제인지 외야로 빠지게 됬습니다. 첨엔 아니다 싶었는데 요즘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로이스터 감독이 네이버채팅에서 전준우를 중견수플래툰으로 기용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습.. 더보기
마일영 <-> 마정길 +3억, 현금 트레이드는 진행중. 한화와 히어로즈의 트레이드가 이뤄졌네요. 마일영 마정길 + 3억. 엥 갑자기?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한화가 마일영을 데려온다는 얘기는 작년 부터 들렸던 얘기죠. LG,두산,삼성이 현금트레이드를 할때 한화도 마일영을 데려올거라는 것. 근데 넥센이 메인스폰서가 되고나서 소식이 없길래 아 아닌갑다 했는데 결국 트레이드가 성사됬네요. 히어로즈 프런트는 현장의 의견이 반영됬다고 하는데 언제 히어로즈가 감독과 상의하고 트레이드 한 적 있나요? 김시진 감독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을듯. 두 선수 성적을 보면 마일영 2008년 28G 28GS 173.0이닝 3.49ERA 1.23WHIP 4.21FIP 2.4WAR 2009년 선발 20G 20GS 91.1이닝 7.00ERA 1.77WHIP 6.16FIP 0.1WAR 구원.. 더보기
SK 2군전용 훈련장 건설 예정外 소식들 *** 선동열 감독이 올시즌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들어서는게 팀에 더 도움이 될거라고 했네요. 포수 출신 최형우의 외야수비가 평균이하 어쩌면 끔찍에 가깝다는 평이 많아서겠죠. 저두 작년 양준혁이 부상일때 지명에 최형우가 들어가는게 이상적일 거라고 봤는데요. 실제로는 부상선수들이 많아서 그렇지 못했죠. 작년에 지명타자로 114타석 좌익수로 364타석에 들어섰는데 비율이 달라질 가능성이 많나보네요. 이영욱,박한이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양준혁,조영훈에게는 달갑지 않은 일이죠. 근데 양준혁이 작년과 같은 생산력을 보여준다면 이 얘기는 쏙 들어갈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워낙 깊이가 있으니까 경쟁도 치열하네요. *** SK가 투자 금액 200억원이상을 들여 2군 전용구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실.. 더보기
정상호 4월중순 복귀 가능? *** 고관절 수술을 받고 재활중인 정상호가 4월 중순전후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원래 5월 이후가 예상됬다고 하는데 상태가 좋다고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여전히 국내 NO.1 포수를 두고 72년생 박경완이라고 하지만 과연 정상호가 그에 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라고 하긴한데 말이죠. 암튼 정상호가 복귀하면 국가대표급 포수 2명이 SK안방을 지키겠네요. 롯데가 강민호, 장성우를 두고 분배이야기가 나오는데 SK는 이거 어찌해야하나요 ㅎ 여기에 올시즌 전훈지에서 불을 뿜어낸 유망주라고 하기도 뭐한 이재원도 포수로 경쟁력이 있다고 말을 하는데요. 정상호가 최대한 여유있게 올라올거라고 하지만 복귀페이스가 빨라진게 이재원 때문은 아닌지 궁굼하네요. 자주 하는 말이지만 과유불급.. 더보기
넥센 서울 히어로즈 전훈지 연습경기 기록 롯데 2경기 KIA 3경기 총 5경기 기록입니다. 제가 알기로 히어로즈는 가고시마에 뒤늦게 합류에 연습경기를 했기 때문에 경기 수가 짧습니다. 그런 만큼 골고루 기용한 느낌이네요. * BB% SO% HR%는 타수로 나눈것입니다. 경기수가 워낙 적다보니 그냥 참고로만 보면 되겠구요. 만년 백업에서 주전으로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정수성이 괜찮게 치고 있습니다. 시범경기때 장기영과 불꽃튀는 경쟁 기대되네요. 근데 강정호는 초반 타격감이 꽝인듯. 삼진수가 ㄷㄷㄷ 하네요 ㅎ 선발 후보 중에 한명인 김성현, 금민철이 가장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네요. 김성현이 사구는 하나 있지만 볼넷이 없는게 재밌고. 김상수는 4이닝이지만 눈에 확 띄긴 합니다. * 홈페이지 기록 합산한 건데 실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감안하고 봐주.. 더보기
WAR로 보는 이적생 이택근의 예상 기여도 이번 오프시즌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것 같네요. 작년 프로야구 최고의 흥행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FA계약까지 쉴틈없이 돌아갔는데 최고의 화두는 역시 히어로즈 였던 것 같네요. 결국 장원삼, 이택근, 이현승이 현금트레이드 되는걸로 결정이 나버렸죠. 급한 불을 끈건지 문제를 키운건지 아직 모르겠네요. 여튼 이 결과가 올 시즌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력만을 놓고 볼때 이택근이나 이현승이 두 서울 팀에 몇승정도 공헌을 할 수 있을까요? 누구도 알 수 없겠지만 올시즌 성적을 가지고 추측정도는 가능하겠죠. WAR이라는 지표를 가지고 살펴봤는데요. WAR의 뜻은 Wins Above Replacement Level 로 땜빵수준의 선수보다 얼마나 더 승리에 기여하느냐 입니다. 계산에 사용된 W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