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os

부상병동 SK 外 소식들 *** SK 야수들의 주축인 정근우,박정권,최정, 박재상이 부상으로 국내에 조기복귀 했다네요. 박정권- 왼쪽 엄지발가락 관절에 통증, 박재상-오른쪽 종아리 근육통, 최정- 오른쪽 고관절 통증, 정근우- 도루중 손가락부상으로 가벼운 부상이라는데 개막전 출장은 문제가 없다구요. 그래도 부상이라는게 또 만만하게 볼 건 아니죠. 이 선수들 외에 정상호,정대현,이호준, 김원형은 작년 수술로 복귀시점이 불확실하고 송은범, 박경완도 개막전이 빠듯한 선수들입니다. 김광현은 오늘 정밀검사결과가 이상없다고 하는데 저번에도 그래서 좀 더 지켜봤으면 좋겠구요. 대졸 1라운더 문광은도 팔꿈치 어깨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대학시절 혹사의 후유증 같은데... 여기에 가장 상태가 심각한 걸로 보이는 전병두는 또 다시 재활 후 상.. 더보기
데폴라는 선발로 활용할 듯 外 소식들 *** 한화가 그 동안 마무리 토마스의 부재로 데폴라의 활용방안을 두고 릴리버도 가능할 거라고 했었는데요. 한대화 감독이 최근 데폴라까지 3명의 선발을 가져가고 안영명, 유원상, 김혁민 중 두명을 선발로 쓰겠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중요한 건 선발 경쟁에서 멀어진 선수는 릴리버가 아닌 2군 선발로 뛰게 할것이라는 것이었는데요. 갠적으로는 너무나 반가운 얘기네요. 한화말고도 LG의 박종훈 감독도 이와 비슷한 얘기를 했었죠. 이형종, 한희등에게 선발탈락하면 2군이라구요. 선발과 불펜은 효과적인 투구방법과 체력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기때문에 당장은 팀전력에 도움이 되더라도 유망주가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는 효과적이지 않겠죠. 레즈팬으로서 예를 들면 호머 베일리가 부진할때 릴리버로 투입하자는 의견도 많았지만 결국 2.. 더보기
히어로즈 넥센 타이어와 메인스폰서 계약 체결外 소식들 *** 히어로즈가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는데요. 몇일전 KBS '옐로우카드'에서 이재국기자가 이에 대한 소스를 주기도 했죠. 이 계약으로 팀명은 우리 히어로즈 -> 히어로즈 -> 서울 히어로즈 -> 서울 넥센 히어로즈로 바뀌게 됬네요. 공식 팀명은 '서울 넥센 히어로즈'인데 실제로는 거의 넥센 히어로즈라고 불릴 듯 합니다. 어찌됬든 구단 명에 서울이 들어가는 만큼 서울시에 지원을 해달라고 한다는데 반응은 냉담할듯. 계약에서 제일 중요한 알맹이는 스폰서금액 일텐데요. 넥센타이어 측에서 비공개를 원칙으로 했다고 하죠. 비공개라는 것 자체가 좀 실망스러운데 괜한 추측이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황을 살펴보면 처음 우리담배와 계약한 액수는 연간 70억, 3년간 210억이었습.. 더보기
이장석 사장 사재털다? 外 소식 *** 안치홍이 손목부상이라고 하네요. 정밀검사결과 염증을 동반한 임대염좌. 상태가 심각한건 아닌지 몇일 쉬고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안심할 수 없는게 안치홍의 손목은 고교시절 부터 좋지 않았다고 하죠. 서울고 시절 '유구골 돌기 골절' 수술을 받았는데 재활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프로에 와서도 통증을 가지고 있었다는데 걱정이죠... 지금 괜찮더라도 선수생활 중에 탈이 안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관리가 중요하겠고 심각해지면 군대보내자라는 생각은 아니었음 좋겠군요. 여태까지 구단들은 대부분이 이런 생각으로 선수를 관리 해왔죠... 꺼진 불도 다시보자! (이게 아닌가 ㅋ ) *** 김경문 감독과 선동열 감독이 동시에 트레이드 루머를 일단 부인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인터뷰에서 장성호가.. 더보기
돔돔돔! 지겨운 돔얘기 돔구장 얘기는 벌써 몇번째 하고 있다. 갠적으로는 매우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데 견문이 짧다보니 말할때 마다 위축된다 ㅋ 국내에 돔구장이 생기는 것 자체를 그러니까 프로야구의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을 반대할 야구팬이 있을까? 나도 마찬가지로 정말 애타게 바란다. 프로야구 구단의 지지기반이 약한 것도 허약한 뿌리때문이고 인프라가 구축되야 입장수익부터 대폭개선 될 수 있다. 8개구단이 모두 25000석 규모의 최신식 야구단을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상위 2~3팀은 야구단 자체만으로 흑자로 돌아섰을 가능성이 있고 시너지 효과를 생각하면 프로야구의 산업화도 가능해 진다. 그러면 듣도보도 못한 센테니얼이라는 곳에 애지중지 영웅들을 맡길 필요도 없었을 거 아닌가. 고척돔 한국야구의 성지이며 아마야구의 메카였던 동대.. 더보기
김영민 시즌아웃 가능성, 겨울도 중요해! 히어로즈의 김영민이 25일 서울 백병원에서 왼 무릎 인대 수술을 받았다고. 재활에만 약 8개월 가량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시즌아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개인 훈련 도중 빙판길에서 넘어졌다고 하는데 어찌 보면 딱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어찌보면 프로선수가 조심성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겠다. 빙판길에서 운동선수가 어떻게 넘어졌길래 시즌아웃될 부상을 당한건지 김시진 감독이 분노할만 한듯. 오늘 기사보니까 예전 이승엽이 나지완이랑 농구하면서 덩크슛시도하다가 허리다칠뻔 했다는데 조심조심^^ 김영민은 작년 1군에서 47이닝 5.94ERA 1.75WHIP 37삼진 28볼넷 10피홈런, 2군에서는 38.2이닝 3.49ERA 1.66WHIP 13삼진 24볼넷 2피홈런으로 성적은 썩 좋지 못했다. 2군에서도 방어율만 좋고... 더보기
히어로즈 번사이드 영입, 클락 재계약 좀 지난 소식이지만... 히어로즈가 요미우리 소속이었던 애드리안 번사이드(Adrian Burnside)를 영입하고 클락을 재계약 했다. 클락은 계약금 3만달러 연봉 30만달러, 번사이드는 계약금 3만달러 연봉 27만 달러에 도장. 클락은 올시즌 486타수 .290 .376 .504 24홈런을 기록, 타자친화적인 목동구장을 쓰는 히어로즈로서는 유리한 선택이었다. 이택근이 트레이드 됬기에 클락은 중견수로 포지션을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기존의 송지만, 군에서 복귀하는 유한준이 외야의 한자리를 차지한다면 히어로즈는 생각보다 이택근의 공백을 잘 메울 수 도 있다. 유한준은 09년 상무에서 344타수 .372 .436 .590 1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분명 눈에 띄는 성적이다. 하지만 이현승, 장원삼, 브.. 더보기
삼성, 두산 영웅들의 에이스를 뺏어오다. 연말인데 야구소식은 정신없이 흘러가네요.가입금문제가 해결되자 마자 트레이드 신청, 승인이 하루만에 모두 결정됬습니다. KBO는 트레이드 계획서까지 받을거고 가입금과 트레이드는 별개라는 가식적인 말을 했지만 뭐 아시다시피... LG건은 넘어가고 트레이드 내용은 히어로즈: 장원삼 삼성 : 박성훈, 김상수(투수) + 20억 장원삼은 83년 6월생으로 통산 610.1이닝동안 105게임 모두 선발등판 3.47ERA로 리그를 대표하는 영건 중에 한명이죠. 근데 작년에는 트레이드 파동과 WBC 여파인지 91.0이닝 5.54ERA로 부진했습니다. 후반기 가장 중요한 순간 2군에 있었습니다. 그래도 88이닝 이상 던지면서 FA자격 기준은 채웠군요. 장원삼은 서비스 타임 4년. 삼성은 5년동안 장원삼을 컨트롤 할 수 있습.. 더보기
가입금 승인에 LG,롯데 울게 될까? 히어로즈의 가입금 승인. LG와 두산이 KBO에 15억을 재납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돈과 히어로즈가 KBO에 납입한 6억원을 합쳐서 3구단에 나눠주기로. 결국 히어로즈가 두 구단에 15억씩 송금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KBO는 이 문제를 이런 식으로 끝냄으로써 트레이드를 하려는 3구단의 비위를 맞춰줬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시기를 넘기자는 생각인 것 같다. 쌍방울 돌격대를 이끌던 김성근 감독은 KBO가 새로운 인수기업을 찾는 방향으로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역시 동의한다. KBO의 이번 결정은 그럴 의사가 없다는 걸 보여준다. 유영구총재는 비겁자인가 허무맹랑한 욕심쟁이인가. 설마 10개구단을 생각하고 있는거?? 내년 야구 흥행이 제대로 될까 걱정이다. 바바시 시절 시.. 더보기
히어로즈의 가입금에 대한 생각 - 서울입성비 54억이란? SK가 창단되면서 KBO에 납입한 250억중 쌍방울에게 지급된 70억(직원퇴직금 등으로 썼다고.)중 남은 180억의 30%로 계산. 왜 30%냐고? 그 당시 그렇게 계산하자고 결론이 났으니까. - SK의 연고권 침해가 있었나? 서울로 가려던 유니콘스가 수원에 눌러앉은 것 때문에 SK가 연고권을 침해받았다는 것은 01년,02년 1차지명 설의석과 조순권을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왜냐면 프로야구 연고제도는 SK창단을 기점으로 광역연고에서 도시연고제도로 바꼈으니깐. 전면드래프트가 시행된 상황에서 마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이 창단되면 롯데가 거북할 수는 있겠지만 연고권 침해와는 무관하다. 고로 SK가 수원에 대해 보상을 받을 상황은 아닌 것 같다. - 그러면 SK가 주장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