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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광현 타구에 맞아 병원후송 8월 2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김광현이 김현수의 강습타구가 왼손을 강타해 병원으로 후송됬다. 구단 관계자에 의하면 왼손 검지와 중지 부위에 타구를 맞았다고 하는데 손등부위에 실밥이 새겨져있을 정도라고한다. 엑스레이 검사결과 골절은 피했다고 하는데 CT촬영을 통해 손등부위에 뼛조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내일 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큰 부상이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 아직 88년생 국내에서 가장 가능성을 보이는 좌완 영건인 김광현의 선수생활에 조금이라도 기스가 나면 않되겠지. SK팬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바라고 있을 것이다.SK입장에서도 아무리 승부가 급하더라도 김광현의 몸상태는 특별한 신경을 써주리라 생각한다. 올해만이 아니라 향후5년이상 에이스로 확고부동한 선수니까. 한편 오늘 경기는.. 더보기
SK 4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3위, 철옹성 무너지다. 7월 28일은 SK에게 뼈아픈 하루가 될 것 같다. 에이스인 김광현이 7이닝 2실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팀은 패하고 거의 100일 만에 3위로 내려 앉았다. 흥미로운건 히어로즈에게 불펜싸움에서 패배한 것이다. 히어로즈는 6회이후 이보근,오재영,송신영,마일영이 3.2이닝을 이어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SK는 1.1이닝을 막지 못하고 한점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송지만의 센스있는 기습번트가 좋았다고 하지만 이게 의미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07년 불펜진 SK 482이닝 2.67ERA 삼성 509이닝 2.92ERA 두산 433.2이닝 3.32ERA 08년 불펜진 SK 516.2이닝 3.05ERA 두산 499.2이닝 3.10ERA 삼성 524.1이닝 3.45ERA 07,08시즌의 최강팀이었던 SK는.. 더보기
채병용 팔꿈치 부상, SK구단의 태도가 아쉽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가 있던 채병용이 일본 세키메 병원에서 진단 결과 상태가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우측 팔꿈치 내측인대가 손상되고 척골 신경충돌 증후군과 후내방 충돌 증후군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몸상태를 좀더 신경써 주었다면 하는 생각도 든다. 채병용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20번 이상 선발 등판에 통산 방어율도 3.49ERA 일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해왔다. 투수는 소모품이라고 할 정도로 몸에 무리를 주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부상이 없다는게 더 이상한 일 일지도. 근데 기사를 보니 좀 실망스러운 내용이 있다. 2차검진을 받는데 후반기 던지게 하기 위해서 수술을 피하거나 수술시기를 미룰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는 거다. SK가 지금 급박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고 .. 더보기
김광현의 에이스 본색, 연속으로 연패를 끊다. 두산에서는 김현수가 활약을 하더니 SK는 김광현이 8이닝 동안 1실점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SK가 7연패를 하고 있을때도 김광현은 6이닝 2실점으로 연패를 끊었다. 사실 갠적으로는 가장 가능성 있는 투수고 성적도 좋지만 류현진에 비하면 불안정 하다는 인상의 선수였다. 제구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 선입견 인것 같다. 올시즌 불안정한건 류현진 에이스를 끊고 안정적인건 김광현 이니...갠적으론 내일 선발등판이 류현진인데 두 선수가 맞대결 하지 않은게 좀 아쉽기도 하다. 암튼 오늘 경기 승리는 SK에게는 반드시 였다. 연패도 연패지만 앞에 말했듯 낼 선발 류현진을 공략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최하위에 위치한 한화에게 까지 루징 시리즈를 가져간다면 순위권싸움에 살아남기가 쉽지 않았는데 김광현이 진짜 에이스 역.. 더보기
허준, 정상호, 한기주등 부상소식 히어로즈의 허준이 21일 삼성과의 경기 강봉규의 홈쇄도에 충돌 부상을 당했다. 인근 이대 목동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왼무릎안쪽 인대가 손상됬을 염려가 있어서 22일 MRI검사를 받는다고. 올시즌 유난히 포수들의 부상이 많다. 1위 부터 5위까지 선두를 알 수 없는 상황이고 7위 LG역시 4강을 포기할 수 없는 성적이기에 과열된 프로야구 분위기가 영향을 준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그래도 히어로즈는 약간 느긋하게 운영하는 듯한 인상이라 다행이고 허준도 충분히 완괘가 된 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 부상을 당했던 SK 정상호는 재검을 받은 결과 단순한 목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2주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는데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엔트리 말.. 더보기
정상호, 이대호와 충돌로 부상 SK의 주전포수를 보고있는 정상호가 홈으로 달리던 이대호와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이대호가 슬라이딩을 하거나 크게 대쉬를 했다기 보다는 불가피하게 부딪혔는데 대호몸이 오죽 크니. 잠시 의식을 잃고 응급차로 후송됬는데 CT 촬영결과 다행이 뇌에 이상은 없고 목뼈 염좌라는 진단이 나왔다. 20일 재검진을 한다고. 큰부상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인데 지금 한게임 한게임이 중요한 SK로서는 타격이 약간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쭉 순위가 내려간다는 건 아니지만 워낙 혼전으로 흘러가는 상황이라 김성근 감독은 참 난감할 듯 싶다. 포수는 투수를 제외한 야수중에 가장 공을 많이 만지는 포지션이다. 그것도 투수와 가장 밀접하게. 수비의 중요성이 크다는 건 당연한데 주전 백업 모두 없어진 격이니 말할 필요도 없겠지. 덕아.. 더보기
롯데 SK에 신승, 이것은 선전포고다! 7월 18일 롯데가 SK에 6:5 신승을 거뒀다. 이 경기 이전의 승차는 4게임차. 7월들어 10승 3패의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롯데, 그리고 삼성 KIA에 비해 전력 누수가 적었던 관계로 하락세의 SK와의 경기는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주말 첫 경기를 팽팽한 승부끝에 롯데가 이겼다. SK의 투수진들이 작년에 비해 상태가 썩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오늘 경기 컨디션이 특별히 나빠 보이지도 않았고 타자들이나 수비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성근 감독은 60개 밖에 던지지 않은 송은범을 조기 강판한게 의외긴 하지만 이것 또한 SK의 투수운영을 극단적인 방식으로 보여준것. 이런 SK를 상대로 롯데는 강해 보였다. 선발투수가 이상적인 방식으로 롯데가 길러낸 조정훈이었다는 점은 더 반갑다... 더보기
홍성흔, SK가 달아나는걸 막다. '경국지턱' 홍성흔이 한화와의 경기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에 5연승을 선사했다. 9회말에는 6:5 상황에서 동점 2루타를, 연장 10회에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기록 하면서 팀의 극적인 승리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로 롯데는 삼성을 제치고 4위로 올라 섰는데 홍성흔이 말그대로 구세주 역할을 한 셈. 한화 입장에서는 그저 눈물만 나오지만 ㅠㅠ 한편 오늘 SK는 봉중근을 두드리며 연패를 마감했는데 5게임 차로 벌어질 뻔한 승차는 홍성흔의 두번의 클러치 히팅으로 다시 그대로 4게임 차가 되었다. 현재 두산,KIA,롯데,삼성중에 갠적으로는 롯데가 한발 앞에 서있는게 아닌가 싶다. 시즌 초의 예상대로 SK의 대적할 만한 팀이 아닐까 해서 더 관심이 간다. 특이사항 첫번째 - 한화는 새용병 에릭연지.. 더보기
김광현 VS 봉중근 빅뱅! 쌍둥이들 SK를 8연패로? LG가 SK에 3:2 신승을 거두면서 7연패에 수렁에 빠뜨렸다. 09년 드래프트된 기대주 한희는 커리어 첫승을 거뒀다고. 2000년대에 들어 가장 암울한 드래프트 역사 아니 암울하다기 보다는 죽음의 드래프트 였다고 해도 되는 LG였기에 이런 신인이 거함 SK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는건 상당히 좋은 징조로 보인다. 게다가 오늘 이김으로써 혼전의 프로야구 4강싸움에 뒤쳐지지 않게됬다. 그러면 승부처는 내일이다. 올시즌 페타지니를 비롯 최고의 타선을 보유한 LG가 에이스 봉중근이 나오는 날에는 반드시 SK를 잡아햐 하니까. 근데 상대가 김광현이네 ㅋ 한국 최고의 스타성을 가진 선수가 누굴까? 아무래도 CF 스타 김광현이 아닐까. 김광현의 외모는 프로야구의 자산이다 ㅎ 그런 김광현이 팀의 7연패에서 선발 등판.. 더보기
김강민의 이유있는 브레이크 아웃 SK가 두산에 2연패를 당했다. 근데 SK 선수 한명이 눈에 띈다. 김강민은 오늘 경기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고 수비에서도 특유의 운동능력을 발휘했다. 통산 1115타석 .262AVG .332OBP .378SLG 16홈런 2009년 199타석 .296AVG .354OBP .497SLG 7홈런 이 정도면 브레이크아웃이라고 할 수 있다. 괴물이라 불릴정도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팬들의 기대는 클 수 밖에 없다. 흔히 툴플레이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올시즌 박정권과 함께 김강민의 성적은 눈이 휘둥그래진다. 가능성이 있던 선수니만큼 그렇구나 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군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김강민은 82년생으로 군입대가 예상되던 선수였다. 내년에 상무또는 경찰청에 지원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렇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