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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훈

나주환,전병두 부상. 정말 괜찮겠어? 부상은 지긋지긋. 하지만 프로선수에게는 부상은 친구같을 정도로 잊어질 만하면 나타난다. 미리미리 좋은 관계를 맺어두거나 쌓인걸 제 때에 풀지 못하면 나중에 탈이 난다. 비유가 이상하지만 ㅋ 암튼 올해 와이번스 선수들은 너무 열정적으로 플레이 해서인지 부상 소식이 많이 들린다. 나주환이 좌측 고관절 비고순 손상, 김연훈이 맹장염으로 일본 마무리캠프에서 복귀했고 전병두도 어깨 회전근계의 손상과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정대현,이호준은 수술 소식이 있었고. 김연훈의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 처럼 보인다. 문제는 나주환과 전병두가 수술을 해야하지 않냐 하는 것이다. 기사에 보면 나주환은 진단 결과 수술 후 5~6개월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나주환 내년 시.. 더보기
SK, 롯데와의 3연전 싹쓸이, 포스트시즌이 눈앞에 SK가 롯데와의 시리즈를 쓸어 담으면서 4위와의 승차를 5게임 반차로 늘렸다. SK는 이날 경기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80%이상 확정지었다고 해도 될것 같다. 체감상으로는 거의 진출분위기라고나 할까. SK가 오늘 경기 이후 23경기가 남았다.남은 경기에서 11승 12패만 해도 롯데는 .762 승률 삼성은 .720의 승률 히어로즈는 .759의 승률을 해야만 SK와 동률이 된다. 세 팀중 두팀이 그렇게 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니까 롯데와의 경기에서 얻은 것이 많다. 만약 롯데가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면 4위와 2게임차로 좁혀지게 됬을텐데 아찔한 상황이다. SK가 앞으로 KIA-두산-삼성으로 이어지는 가공할 스케줄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롯데를 스윕할 지 솔직히 상상도 못했다 ㅎ 어제 경기.. 더보기
히어로즈, SK와 한국시리즈를 치루다 8월 5일 SK와 히어로즈가 눈부신 혈전을 펼쳤다. 위 제목처럼 마치 한국시리즈를 하는 듯한 긴박감이 있는 승부였다. 보는 사람이 지칠정도로 힘든 경기이기도 했고. 경기 스코어는 어제와 같은 8:9로 SK가 승리했고 11회 말까지 4시간 가까운 승부를 펼쳤다. 경기 초반경기부터 보지 못했는데 그렇지 않았으면 후반에 집중하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지쳤을 것 같다 ㅎ 경기의 승부처 중 하나가 6회였는데 히어로즈는 이승호를 상대로 2사 만루에서 강귀태가 풀카운트에서 밀어내기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다시 김일경이 풀카운트 승부를 했지만 삼진으로 위기를 돌렸을때 한점차로 이기고 있었지만 SK가 잡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7회, SK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투수2명을 강판시키고 3점을 뽑아 8:6 상황을.. 더보기
최정도 엔트리 제외, SK 위기 돌파가능? SK의 소년장사 최정이 4일 엔트리에 제외됬다. 최근에 자기가 친 파울타구에 두차례 맞았다는데 왼쪽 무릎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갔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되려면 10일이 지나야 하는데 한경기 한경기가 신경쓰일 시기이기 때문에 최정을 내려보낸 코칭스탭의 심경이 어떨지 생각만 해도... 오늘 경기 3루수로는 김연훈이 나왔다. 원래 유격수 출신으로 수비가 좋다는 평을 들은 선수지만 컨택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올시즌은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최정과는 갭이 클 수 밖에 없겠지. 김성근 감독을 야신이라 칭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명감독이라 할지라도 선수들 줄부상에 당할 수 있을까? 그래도 대단한게 SK 선수층인것 같다. 오늘경기 5:1로 뒤진 상황에 기어코 9회 역전을 이뤄냈으니깐. 그렇게 부상으로 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