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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사도스키 엔트리제외外 잡설 *** 매클래리가 그리워 질만큼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사도스키가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유는 부진이라기 보다 부상때문입니다. 팔꿈치에 통증이 있고 무리한 투구로 멍까지 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아마도 MRI검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간의 부진이 팔꿈치 부상이 원인이 컸을 수도 있겠죠. 양상문 감독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 것처럼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니까요. 마이너통산 9이닝당 4개의 볼넷을 기록할 정도로 제구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비빌언덕이 없는 상황입니다. 26이닝 23 4사구라니... 엔트리에 다시 등록됬을때 이전과 비슷한 투구를 보인다면 롯데의 용병은 바뀔게 확실할 것 같은데 미리 준비를 해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상 .. 더보기
롯데 자이언츠 야수들 뎁스차트, 용병 어떻게 뽑을까? 프로야구의 흥행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팀 중에 하나가 롯데일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홈관중과 유일하게 70%가 넘는 관중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타이거즈와 함께 원정관중 몰이를 하고 있는 팀이 롯데니까요. 어떻게 보면 그 만큼 수익이 난 팀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나 롯데기업 이미지까지 표면적으로 적자라고 할지라도 실제로 적자라고 생각하기는 어렵겠죠. 롯데가 프로야구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기도 하려니와 좀 더 투자를 하고 성적을 낸다면 그 만큼의 효과가 따라오는 팀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어떤 투자를 할 수있을지 야수 부분에서는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강한지 뎁스차트를 살펴봤습니다. *가르시아는 일단 제외. 포수 부분은 아마도 가장 경쟁력 있는 포지션 중에 하나 일 것 같네.. 더보기
준플레이오프 준비되지 않았던 롯데 추석기간 롯데와 두산의 경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는 없었다. 게다가 충분히 경기를 볼 여건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집중해서 볼만큼 경기가 흥미진진 하지도 않았다. 1차전 조정훈의 포크볼로 선발에서 압도해 기대를 갔게했던 롯데가 두산에 원사이드한 경기내용으로 완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롯데팬은 아니지만 내심 롯데의 선전을 바랬고 1차전 이후 설레는 마음이 들었던 만큼 실망감도 컸다. 2,3차전 초반에 두산의 강력한 타선이 활활 타오른건 어쩔 수 없었지만 도저히 포스트시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경기 분위기를 만든 건 롯데 스스로 였다. 선발 송승준이나 배장호를 탓하기에 앞서 롯데는 내외야에서 중요한 찬스마다 미숙한 수비를 보여줬다. 3차전 김동주에게 만루 홈런을 맞기전에 에러만 두개를 범했고 4차전 역시 중계미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