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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스키

롯데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코리 3년간 MLB NPB 기록  롯데가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코리와 계약했다고 하네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로 용병 상한선 기준인 30만 달러를 채웠네요. 실제로 얼마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롯데가 가르시아의 대체 용병으로 투수를 원한다는 건 알려진 사실이었죠. 다만 마무리 투수를 기용할 것인지 선발 외국인 투수를 영입할 것인지 확실하지 않았는데 브라이언 코리는 아마 시절 부터 대부분 릴리버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구위가 마무리를 보기에는 인상적이지 않고 롯데는 선발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최근 선발로 뛴 경험도 있고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이언 코리에 대해 짤막하게 얘기하면 먼저 183cm 82kg으로 투수치고는 작은 체격을 가졌습니다. 게다가 나이도 73년 10월 생으로 손.. 더보기
재일교포 김대유, 가네무라 사토루 NPB 3년간 기록 SK가 재일교포 투수인 김대유 (金村大裕)를 영입을 했다고 하죠. KBO는 외국리그에 속했던 교포선수에 관해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와 관계없이 구단 당 2명까지 허용한다고 하네요. 부담없는 계약이죠. 김대유는 83년 6월생, 184cm 88kg의 우완투수라고 하는데 빠른 볼을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하네요. 제가 알고 있는 정보는 거의 없고 지난 기록만 볼게요. 2010년은 육성군으로 내려갔다고 해서인지 2군기록이 없습니다. 2009년에는 2군에서 꽤 좋은 성적을 올렸는데 워낙에 이닝이 적구요. 2005년 입단한 후 2군에서도 많은 이닝을 던지진 못했습니다. 빠른 구속때문인지 높은 삼진률은 인상적이지만 볼넷 또한 많습니다. 김대유를 당장 1군 전력감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구요. 유망주 치고는 나이가.. 더보기
이도형 시즌 아웃 가능성外 소식들 *** 한화의 이도형이 토요일 수비 도중 조동찬과 충돌해 팔꿈치 골절 부상을 당했습니다. 정밀검사결과 수술이 필요하고 한대화 감독은 7개월 재활이 필요, 이번 시즌이 어려운 정도라고 해서 상당히 큰 부상인가 봅니다. 올 시즌 86타수동안 .291AVG .354OBP .453SLG 4홈런으로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충실히 했기때문에 상당한 전력공백이 예상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 해야하나요. 한편 이도형의 부상으로 KIA 장성호와의 트레이드가 떠오르는데 두산이 김상현이라는 대단한 카드를 내놨던 상황이라 이도 쉽지 않습니다. 김상현보다 좋은 카드로 장성호를 영입한다면 한화 입장에서 이건 말려야 하는게 아닌지… *** 토요일 경기 곤잘레스가 토요일 1.1이닝만을 던지고 강판됬습니다. 1회 박경완에게 쓰리런을.. 더보기
전병두, 손민한, 이대진 재활소식外 *** 어깨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이냐를 놓고 고민했던 전병두의 회복이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당초 후반기 복귀도 미정이었는데 벌써 포수를 앉혀놓고 투구하는 단계까지 올라왔다고 하네요. 늦어도 5월말에 엔트리에 포함될 거라구요. 게다가 부상방지를 위해 투구폼도 간결하게 교정했다고 하는데 그에 따라 더 좋은 빠른 공을 가지고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건 긍정적인 기사입니다. 만약 수술을 하지않고 성공적인 재활과 투구폼 교정으로 건강하게 투구하게 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가 되겠죠. 갠적으로는 아직은 불안한 느낌이 드네요. 몇달 전 기사와는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서요... 그래도 좋은 소식이니 만큼 일단 기뻐하면 되겠죠. SK는 정대현의 복귀도 5월로 예상되고 있어서 앞으로 불펜진 운용에 한층 여유가 .. 더보기
사도스키 엔트리제외外 잡설 *** 매클래리가 그리워 질만큼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사도스키가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유는 부진이라기 보다 부상때문입니다. 팔꿈치에 통증이 있고 무리한 투구로 멍까지 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아마도 MRI검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간의 부진이 팔꿈치 부상이 원인이 컸을 수도 있겠죠. 양상문 감독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 것처럼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니까요. 마이너통산 9이닝당 4개의 볼넷을 기록할 정도로 제구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비빌언덕이 없는 상황입니다. 26이닝 23 4사구라니... 엔트리에 다시 등록됬을때 이전과 비슷한 투구를 보인다면 롯데의 용병은 바뀔게 확실할 것 같은데 미리 준비를 해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상 .. 더보기
오지환 개막 축포外 이모저모 드디어 시즌이 시작됬네요. 경기가 끝나고 가장 기뻤던건 내일 야구를 한다는게 아닐까요? 응원팀이 이기든 지든 내일 또 야구를 볼 수 있습니다 ㅋ 암튼 2010년 개막전에 가장 히트친 선수는 LG의 90년생 유격수 오지환인 것 같네요. 분명 경기 중 수비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상 공격에서 만회했는데요. 역전된 다음이닝 윤성환을 상대로 쓰리런포를 날렸고 연장 11회 2아웃 2,3루에서 포볼로 걸어나가면서 결승점을 연결시키면서 맹활약 했습니다. 두번째 볼넷 장면이 더 신기하더군요. 첫타석 삼구삼진 당한얘가 맞나 싶어서요. 첫타석 그 모습이 오늘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기도 합니다 ㅋ 오지환을 더 응원하는 이유는 2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라는 것도 있는데요. 오늘 홈런친 두산의 이성열과 오지환은.. 더보기
2010년 계약, 외국인 투수 기록 비교하기 KIA 타이거즈가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계약이 일단 완료됬습니다. 시즌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선수가 얼다마 될지 모르겠지만요. 작년에는 디아즈, 왓슨, 에르난데스, 마이크 존슨이 퇴출됬었네요. 니코스키는 중간에 갈아탔고 ㅎ 올 시즌은 특징은 투수용병이 득세하는 시즌입니다. 아무래도 올시즌 KIA가 로페즈,구톰슨 두명의 용병으로 우승을 했기 때문에 영향이 있었겠죠. 확실한 원투펀치만 있다면 작년 최하위 한화도 4강이 꿈이 아닌거죠. 그래서 이리저리 살펴보기도 하는데 직접 스카우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정보도 한계가 있으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수용병들 정리를 해보긴 했는데 따로 놓고 보는 것보다 한번에 나열해서 살펴보는게 그나마 보기 좋을 것 같아서 정리 해봤습니다. 숫자만 나.. 더보기
롯데, 라이언 사도스키와 계약 롯데 자이언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용병 라이언 사도스키(ryan Sadowski)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20만달러에 계약했습니다. 표면적인 금액이겠죠.^^ 자이언츠 팬이신 ARAS님의 소개로 알려졌던 선수이기도 한데요. 뇌수술을 받기도 하고 어머님이 직접 30개 구단에 전화로 아들을 홍보하는 등의 에피소드가 있던 선수네요. 09시즌에는 깜짝 콜업으로 빅리그 선발로 뛰기도 했습니다. 첫 3번의 등판에서 18이닝 동안 2자책을 했지만 다음 3번의 등판에서 10.1이닝 동안 12자책을 하면서 더 이상의 마법은 보여주지 못한 걸로 보이네요. 사실 사도스키가 빅리그에서 성공할 거라고 본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주목 받은 적도 없었고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었으니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