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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이승엽 일본 잔류 선언, NPB 성적으로 보는 향후 예상 이승엽이 내년 시즌에도 일본에서 뛴다고 하네요. 지난 토요일 지바 롯데와의 경기를 앞둔 인터뷰에서 지금 돌아가면 패배자가 된다며 내년 삼성에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선동열 감독이 삼성에 복귀해도 엔트리짜기 골치아프다는 늬앙스의 얘기를 들었다고 절치부심 해야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신중한 선수니까 대놓고 섭섭하다는 얘기까진 않했을 것 같긴하네요. 갠적인 생각을 덧붙이면 지금 삼성은 양준혁을 제외하더라도 오정복-이영욱-박한이 /강봉규의 외야, 지명 최형우라는 호화로운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승엽이 복귀하면 트레이드 하면 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더 가능성이 큰 건 나이 많은 FA 양준혁을 내치는 거니까요. KIA의 장성호 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뛰어난 타자인 양준혁이 상당히 곤란한 .. 더보기
선동열 감독 5년 27억 재계약, 각 구단 감독 계약현황 선동열 감독이 엄청난 계약으로 삼성과 재계약 했다. 계약금이 무려 8억 연봉 3억 8천으로 계약액수로는 최고액이다. 아무리 선감독이 가장 어린 포텐셜이 상당한 감독이라고 인정받는다고 해도, 삼성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해도 너무나 큰 금액으로 보인다. 나는 선수시절 선동열 감독의 팬이고 감독으로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 계약은 반길 수가 없다. 각 구단 감독 계약을 살펴보면 * 로이스터 감독과 2010시즌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30만달러로 1년 재계약 * 조범현 감독 2010~2012시즌까지 계약금 5억 5천만원 연봉 3억 5천만원에 재계약 로이스터 감독은 환율로 계약당시 연봉 2억원에 가까웠으나 지금은 3억원에 가깝고 (로이스터감독이 이로인한 이득은 없으나 롯데의 활약으로 보너스는 두둑히 받았.. 더보기
류현진 탈삼진왕 99.9%확정 송진우의 은퇴경기 역시 한화가 이겼다. 한화는 송진우 은퇴발표, 정민철 은퇴경기, 송진우 은퇴경기 모두 승리했다. .341의 승률팀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게 재밌다. 오늘 경기 송진우가 한타자 만을 상대하고 류현진이 이어 던졌는데 역시 괴물~ 8.1이닝 2자책 11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투구수는 113개. 너는 마지막 경기까지 그리 던져되는구나. 암튼 본인이 탈삼진왕을 원했는데 갖고 싶은걸 갖게 됬다. 188개의 삼진으로 조정훈을 13개 차로 따돌렸다. 조정훈이 마지막 경기 않나올 가능성이 큰 만큼 확정이라고 봐도 된다. 류현진은 4시즌 만에 통산 71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는데 이런 페이스는 최연소 기록일게 거의 확실하다. 23살의 나이 전에 이 정도로 많은이닝(767.2이닝)과 탈삼진 기록을 보인 .. 더보기
SK 이유있는 역전패, 김성근과 선동열 SK가 9일 김원섭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4위 롯데와 2게임반차 5위 삼성과는 3게임 반차로 좁혀졌다. 아직 SK가 1위를 탈환하지 말란 법도 없지만 현시점에서는 그보다 낮은 목표를 설정하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갠적으로 오늘 경기가 그랬다. KIA팬으로서 너무 자만하고 건방지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SK에게 질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 만큼 SK는 피곤하고 부상선수가 많다. 오늘 9회 전까지 KIA가 2점차로 지고있는 걸 보고 역시 야구는 모르는 거야 했었지만 결국 SK는 피로가 발목을 잡았던것 같다. 김원형이 연속으로 볼넷을 내준게 행운이기도 하지만 정우람이 나올때 정상적인 투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정우람의 투구 일지를 보면 7/30.. 더보기
선동열 감독, 삼성과 재계약 합의 20일 삼성의 선동열 감독이 구단에 재계약 방침을 듣고 구두합의를 끝냈다고 한다. 아마도 3년에서 5년가량의 계약기간이 될꺼라고. 선동열 감독은 재임기간중 2번의 우승과 전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다. 올시즌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권오준을 비롯한 불펜 투수들의 혹사와 함께 많은 논란도 있었기 때문에 재계약에 반대하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던 것 같다. 갠적으로는 선수로서 선동열을 너무나도 좋아했었던 팬이기에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선동열 감독이 앞으로 더 좋은 감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단지 KIA구단에 있었으면 더 사랑받는 감독이 됬을거란 생각이 든다. 선동열 감독이 선수시절 항상 승리했고 그 중심엔 코끼리 감독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모습을 쫓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