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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입장수입 얼마나 늘어날 수 있을까? 올시즌 프로야구는 역대 최고의 흥행의 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중수와 입장수입에서 5,925,285명 338억3508만7700원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는데 포스트시즌 역시 41만262명 70억4803만3000원으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케이블 전경기 중계, 국제대회에서의 성과, KIA,롯데등 인기구단의 돌풍등 호재가 많아서 좋은 결과가 나왔는데 눈여겨 볼 것은 관중 수에 비해 입장수익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 입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보면 * 입장수입이 팀 수입이 아니라 LG면 잠실구장의 수입입니다. KIA는 광주,군산구장이구요. 실제수입은 홈 72 : 원정 28로 나눠지죠. *관중수 출처는 KBO, 입장수입 출처는 부득이하게 보도자료를 이용했습니다. 검색하면 관련된 기사들을 보실 수 있을.. 더보기
약속의 10월, 광주시의 돔구장 얘기는 뻘소리가 아닐까? 올스타전 선거유세에 나온듯 자신만만하게 신축구장 건립을 외쳤던 박광태 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얘기를 끄냈다. 한국시리즈에 앞서서 시구와 함께 신축구장에 대해 언급을 할꺼라는 여론의 부담이 있었던 듯 싶다. 만약 광주구장 신축이 되지 않으면 정치생명이 종료될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또 여기서 돔구장 얘기가 나왔다. 뭐 이제는 새삼스럽지도 않다. 틈만나면 하는 얘기가 돔구장 아닌가. 기왕 하는 김에 멋드러진 돔구장으로 해서 생색내자는 무서운 생각은 아닌가 걱정된다. 고척동에 새워지는 돔구장 역시 철거된 동대문구장을 대체해 아마야구를 위한 구장으로 계획됬지만 WBC에 감명을 받았던지 위정자들은 논의 없이 돔구장으로 변경했다. 시에서는 원래 돔구장으로 .. 더보기
잠실에서 벗어난 준PO 이제는 타격싸움 될까? 두산과 롯데의 준PO 1,2차전은 선발이 승부를 갈랐다고 평가되고 있다. 1차전은 조정훈의 포크볼로 두산타자들을 농락했고 2차전은 금민철의 컷패스트볼을 비롯 땅볼을 유도하는 구질로 롯데타자들을 잠재웠다. 두산이 초반 동점도 만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양팀 타자들은 추격전을 펼치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됬다. 이런 투수전도 좋지만 역시 팬들을 흥분시키는건 엎치락 뒤치락 하는 타격전이다. 양팀 통틀어 홈런 친 선수가 김현수 한명이라는 건 아쉬운 점이다. 그럼 앞으로 경기는 달라질까? 타자들의 모습이 더 돋보이는 시점이 온 것 같기도 하다. 먼저 잠실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크다. Statiz.co.kr의 기록실을 보면 각 구장의 크기와 파크팩터가 나와있는데 잠실구장의 크기는 100-120-125-120-100 펜스길.. 더보기
안치홍 최연소 MR.올스타외 이모저모 11년 만에 광주에서 올스타 전이 열렸다. 오늘 식전 행사부터 지켜본 야구팬이라면 광주에서 하고있구나를 계속 느낄 수 있을 정도로 KIA팬들이 행복해 할만한 요소가 많았다. 그 중 가장 반가울 소식이라면 경기 전에 일어났다. 박광태 광주시장이 환영사에서 광주구장을 신축한다고 공언한 것. 10월달에 공식발표를 한다고 했는데 정치인으로서 빼도박도 못하는 발언이었다 ㅎ 마치 시장선거 유세에 나온 것처럼 연설을 하던 광태시장, 그리고 비웃는 듯한 야구팬들 앞에서 이런 당당한 사자후는 퍼포먼스에 가까울 정도로 드라마같은 전개였다. 야구는 매일 매일 경기가 열리는 생활과 같은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새구장이 생기면 그것만큼 좋은 선물이 없을듯. 직접 야구를 할 수있는 곳이 더 생기면 더 .. 더보기
포항야구장 최종설계안 확정으로 건립 본격화 포항시가 전국에 야구장 설계를 공모한 끝에 포스 에이씨 컨소시엄 그룹의 설계안을 확정했다. 정말 야구장이 지어지는 구나 라는 생각에 기쁘면서도 부럽네 ㅎㅎ 포항 야구장은 남구 대도동 381-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1500㎡에 1만석이상 규모로 조성 261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고 한다. 주소를 봐도 어딘지 모르지만 접근성이 괜찮은 곳이라고 해서 다행이다. 다른 기사를 보니 지하에 실내수영장을 함께 짓는게 어떠냐고 하는데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조금이라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수익성을 높이려는 생각인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다. 나는 이런 것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그래서 야구라 블로그의 손윤님 글이 항상 기달려 진다.^^ 삼성이 보조구장으로 활용한다는데 보조구장은 12경기 까지 가능.. 더보기
고양시 건립예정 야구장, 국가대표 전용구장으로 확정 고양시에 국가대표 전용구장이 만들어진단다.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고양시가 진행 중인‘대화동 체육시설 조성공사’의 일환으로 세워질 야구장이 KBO 총재와 고양시장의 합의로 국가대표 전용이 된것. 총 공사비는 78억원이라고 하는데 국가대표가 사용하지 않을때는 야구 동호회 학교 야구부에게 개방된다고 한다. 당연히 그래야 하고. 사실 국가대표가 쓸 야구장이 있다없다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KBO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게 가장 주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겠지만. 고양시 입장에서도 기왕이면 국가대표 전용구장이라는 타이틀이 멋질텐데 건립 계획때 부터 염두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야구장이 생긴다는게 무엇보다 반갑고 소식을 듣는 것 자체로 좋다. 완공은 11년 말이 될거라고한다. 더보기
KBO총재 8일 광주시장과 면담예정 요즘 얘기거리가 되는게 광주 구장 신축문제다. 올해 특히 광주구장에서 큰 부상이 많이 발생하면서(이용규 이종욱 박경완 등등) 구장낙후에 대한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구장은 65년에 착공된 후 항상 낙후에 대한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대구구장도 그렇지만 광주구장은 불쾌감을 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박동희기자의 베이스볼 춘추에 의하면 돔구장 얘기도 나온단다. 박동희 기자는 그에 대해 부정적인 논조를 띄고 있는데 매우 동감한다. (그에 대한 읽을거리가 있으니 한번 들어가보세요^^) 돔구장은 무슨 돔구장인가... 사전에 심사숙고하고 깨끗하게 지어진다면 돔구장 아니라도 충분하다. 어쨌든 이슈가 된 상황에서 유영구 총재가 박광태시장을 만난다니 기대는 않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한다. 광주팬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