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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

2010 프로야구 2군의 증명 이번 시즌 프로야구의 흐름을 어떻게 보시나요? 여러가지 관점이 있겠지만 저는 2군의 증명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싶습니다. 그 만큼 2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1군에서 기회가 주어지고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상당히 높은 확률로 1군엔트리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먼저 두산의 양의지는 08,09년 2군 최고의 공격형 포수였는데 장성호 선수의 트레이드 카드로 지목됬었다고 하죠. 두산에서 초반 의외로 많은 기회를 받은게 이 영향도 있었을 것 같네요. 스캠때는 많은 출장을 하진 못한 선수였거든요. 그게 맞는지는 몰라도 박경완을 연상시키는 OPS형 타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넥센에는 더 많은 선수가 있죠. 상무시절 장타력이 몬스터급은 아니었지만 (44볼넷 21삼진) 2:1의 볼넷:삼진 비율에서.. 더보기
윤석민 어깨통증外 소식 *** 일요일 양현종이 아닌 전태현이 선발 등판한 이유는 홈개막전 등판예정이었던 윤석민이 어깨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25일 팀연습경기 후 통증이 왔는데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답니다.(믿을 수가 있나-_-;;) 등판예상은 담 주 목요일 가능성이 높다는데 좀 두렵네요. 윤석민은 데뷔이후 계투-마무리-선발-마무리-선발로 쉴틈없이 달려왔습니다. 국가대표 출장도 많이 했구요. 지난해 한 경기 137개 투구 기억하시나요? 이 기록은 류현진(134개)보다 많은 기록입니다. 작년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한두달 쉰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겠죠. 지금 KIA 선발진이 로페즈,양현종 말고는 믿음이 가는 선수가 보이지 않는데요. 좀 안좋다고 쉬게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한편 롯데 조정훈이 2군개막전에서 시험등판 한다.. 더보기
X-Factor, 비상이 준비된 선수들 -두번째- KIA,두산,삼성,LG에 이은 두번째 글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UTIL 86년 2월생 184cm 90Kg 우투우타 08년 롯데 2군 267타수 .330AVG .397OBP .464SLG 6홈런 21도루 29볼넷 36삼진 09년 롯데 2군 136타수 .331AVG .432OBP .559SLG 7홈런 18도루 23볼넷 17삼진 전준우는 빠른발과 당당한 체격으로 장타력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선수입니다. 주포지션이 3루수라 작년부터 1루에 이대호가 가고 이 선수가 기회를 잡으면 어떨까 생각했는데요. 1군에 올라간 후 수비가 문제인지 외야로 빠지게 됬습니다. 첨엔 아니다 싶었는데 요즘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로이스터 감독이 네이버채팅에서 전준우를 중견수플래툰으로 기용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