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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범호 복귀절차 外 소식 ***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화에 이범호를 데려갈 생각이 없냐고 문의했다고 합니다. 이범호는 일전에 1년 계약 + 팀옵션(바이아웃)이어서 보류선수에 빠질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소프트뱅크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됬고 계약도 2년(연봉 1억엔)+팀옵션(바이아웃 1000만엔)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NPB도 구리구리한게 선수 연봉 계약에 관해서는 울 나라보다 더 불투명한 것 같네요. 어쨌든 소프트 뱅크는 남은 계약 1억1000만엔에 대해서 한화와 부담을 나누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걸리는 것이 있는데요. 두 구단이 잔여계약 분담하는 것은 분명 이적하는 형태에 가깝지만 형식적으로 소프트뱅크 방출 -> 한화 재계약이라는 형태로 진행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한일 협정서 때문인지.. 더보기
이승엽 오릭스행 계약 합의 - 2010년 이승엽, 김태균, 이범호 기록보기 지난 소식인데 이승엽이 오릭스 버팔로스와 연봉 8000만엔에 옵션이 붙은 계약에 합의했다고 하네요. 일본도 한국처럼 아직 보류선수 명단이 발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승엽도 아직 요미우리 홈피에 있죠. SK와 계약에 합의한 박진만 처럼 일본 언론에서 이승엽의 계약 합의 사실을 확인하고 시사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승엽이 일본에 잔류할 것이라는 건 그 동안의 정황을 통해서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8000만엔이라는 연봉은 예상 이상으로 많은 액수네요. 그 동안 언론에서도 5000만엔 이하의 보험 성격이 강한 영입이 될거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오릭스가 이승엽에게 8000만엔이라는 적지 않은 연봉으로 계약에 합의한 것은 조심스럽지만 어느 정도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는 의미도 될 것 같네요. 물.. 더보기
이동학 한화입단外 지난 오프시즌 소식 *** 넥센 소속의 이동학이 방출되 한화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동학은 고교졸업 후 현대 입단 후 바로 군 입대, 제대하고 2003년 77.1이닝 5.35ERA로 신인왕을 탔던 선수입니다. 신인왕 치고는 성적이 썩 좋지는 않죠. 이 후 2010년까지 통산 214이닝 5.89의 방어율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진 못 했습니다. 2군 성적은 작년 18.2이닝 4.82ERA 11삼진 7사사구 1피홈런, 올해는 25이닝 2.52ERA 18삼진 3사사구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올해 2군 성적이 인상적이긴 하지만 이닝이 적어서 사실 큰 뉴스가 될만한 선수인가는 갸웃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핵심은 이동학이라는 선수에 있다기 보다 넥센 프런트의 움직임에 있었습니다. 이동학은 지난 8월 토미존수술을 해야한다는 진.. 더보기
이승엽 일본 잔류 선언, NPB 성적으로 보는 향후 예상 이승엽이 내년 시즌에도 일본에서 뛴다고 하네요. 지난 토요일 지바 롯데와의 경기를 앞둔 인터뷰에서 지금 돌아가면 패배자가 된다며 내년 삼성에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선동열 감독이 삼성에 복귀해도 엔트리짜기 골치아프다는 늬앙스의 얘기를 들었다고 절치부심 해야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신중한 선수니까 대놓고 섭섭하다는 얘기까진 않했을 것 같긴하네요. 갠적인 생각을 덧붙이면 지금 삼성은 양준혁을 제외하더라도 오정복-이영욱-박한이 /강봉규의 외야, 지명 최형우라는 호화로운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승엽이 복귀하면 트레이드 하면 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더 가능성이 큰 건 나이 많은 FA 양준혁을 내치는 거니까요. KIA의 장성호 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뛰어난 타자인 양준혁이 상당히 곤란한 .. 더보기
일본 진출 선수 (이종범,이승엽,이병규,김태균,이범호) 기록 살펴보기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 중 일본에 진출한 선수는 선동열,이상훈,구대성,정민철,정민태,임창용,이혜천까지 투수는 7명, 이종범, 이승엽, 이병규까지 타자는 3명 이었습니다. 근데 올해 김태균과 이범호가 동시에 일본 퍼시픽리그로 진출하면서 타자도 5명이 되네요. 아직은 표본이라고 하기도 적은 숫자지만 일본 진출 전후 성적들을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 진출 1호 타자는 야구천재 이종범인데요. 이종범에게 일본진출이 쓰디쓴 기억으로 남을 정도로 성공적인 사례는 되지 못했네요. 그 원인으로는 1998년 진출 첫 해에 투수의 사구에 맞고 팔꿈치 부상을 당한게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부상이후 경기에 거의 나가지 못하고 해를 넘긴걸로 아는데 1998년 성적은 나쁘지 않습니다. 삼진률이 크게 .. 더보기
14일 한.일클럽챔피언십 타이거즈 참가자 명단 11월 14일 나가사키 빅N스타디움에서 한.일클럽챔피언십 경기가 열린다. 이 대회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의 전신으로 볼 수있는데 3년간 스폰서를 맡았던 코나미사가 손을 떼면서 NPB에서 직접 관장하는 대회가 되었다. 그리고 2억엔의 적자와 함께 폐지, 단판제로 열리는 한.일 클럽 챔피언십이 생긴것이다. 7경기에서 1경기로 줄어들었고 한국,일본,대만,중국 4개국 참가팀에서 한국,일본 두팀으로 바뀐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마지못해 한다는 느낌도 든다. 일본팬들 사이에서는 이겨도 그만, 지면 망신이라는 벌칙게임은 아니냐는 소리도 들릴 정도니 ㅋ 야구의 특성상 장기레이스인 자국리그가 끝나고서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개최국이라는 일본에서 보자면 참가국들이 화려하지 않은 탓에 흥행을 기대하기도 어려웠다.. 더보기
김상현 30홈런100타점 달성, 전설을 향해... 8월 29일 두산과의 잠실 빅뱅 첫경기를 KIA가 13 : 7로 승리를 거뒀다. 점수차이는 크지만 두산타자들도 끈기를 가지고 따라왔다. 구톰슨을 상대로 3점을 뺏긴 상황에서 4회까지 6:4 7회까지 9:7로 쫓아왔으니깐. 과거의 KIA였으면 오늘 두산이 승리하는 경기였다. 그러나 이제는 김상현과 최희섭이라는 거포가 있다. 김동주,김현수라는 MVP 라이벌들을 상대로 최희섭은 5타수 4안타 1홈런 6타점 김상현은 4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두 선수가 합산 11점을 뽑았으니 말 다했지 ㅋ 안타와 타점은 최희섭이 더 많지만 30-100을 달성한 김상현에게 과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데 최희섭이 없으면 김상현이 없는거니 섭섭해 하지 말자^^ 허구연해설의원이 완전히 미쳤다고 표현을 하기도 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