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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2010 프로야구 올스타 투표 발표, 올스타? 롯스타? 7월 24일 대구 시민 운동장에서 열리는 올스타 베스트 10 투표가 마감됬습니다. 6월 1일 부터 7월 11일 까지 41일간 야구장, 모바일, 네이버, 넷마블을 통해 집계됬는데요. 한 사람당 4가지 방법을 통해 하루 4회가 가능하고 매일 투표가 가능했던 방식입니다. 야구 인기가 늘어서 인지 총 투표 신기록을 세웠다고 하고 홍성흔은 818,269표를 받아서 역대 최다득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아쉬운 점은 대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임에도 불구 삼성 선수가 모두 1위 획득에 실패했다는 점 인데요. 최근 삼성이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2위로 상승세고 대구구장 관중도 13일 까지 평균 6701명이 들어오면서 2000년대 이후 최고 관중몰이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네요. 채태인은 2위 박종윤과 불과 320.. 더보기
'고교야구의 별' 유창식, 임찬규 맞대결 外 소식들 *** 16일 무등기대회에서 광주일고의 유창식과 휘문고 임찬규의 맞대결이 있었습니다. 선발대결은 아니고 모두 구원등판으로 나왔는데 경기결과는 10회연장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휘문고의 승리를 했습니다. 임찬규는 5이닝 동안 삼진 4개 볼넷1개 4피안타 2자책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됬는데 선발투수인 박성민이(5이닝 삼진9개) 더 인상적이었죠. 그나마 양호한 임찬규에 비해 유창식은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5이닝 동안 삼진은 6개나 잡았지만 볼넷5개, 밀어내기 사구, 폭투 2개 게다가 두 번의송구 실책까지 저지르면서 5실점을 했습니다. 자책점은 1점이지만 상당히 무너졌던 경기였죠. 유창식은 지난 대통령배 8강에서도 임찬규와 구원 맞대결에 실책과 폭투가 뒤섞이면서 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오늘 경기로 유창식이.. 더보기
6/11~6/13 선발투수 매치업 예상 (최근 한 달간 FIP 비교) ※ 예고된 11일 이후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을 고려한 저의 예상입니다^^ 선발투수란에 기록은 방어율(ERA)이 아닌 FIP입니다. FIP는 홈런,삼진,볼넷,사구,고의사구,이닝을 가지고 구하는 추정 방어율이라고 이해하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구요. 방어율보다 투수를 평가하는데 유용하면서 실제 페이스를 반영하기 더 좋은 지표라는 생각입니다. 기록출처는 Statiz.co.kr, 최근 한달의 성적입니다. 두산 - SK : 6게임 반차를 줄일 수 있을까요? SK VS 두산 라이벌 전이 다시 한번 불을 뿜습니다. 월드컵이지만 두팀 사령탑 머리 속엔 야구생각 밖에 없을 듯 하죠 ㅋ 선발 로테이션은 SK의 우세 타격은 두산의 우세가 점쳐지는데 그리스 전이 열리는 토요일이 변수가 될 듯 하네요. 두산의 선발이 위장선.. 더보기
전준우 홈런 두방 폭발 外 소식 *** 롯데의 툴플레이어 전준우가 드디오 알에서 깨어나려 하고 있습니다.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전준우는 4 : 2로 뒤진 2회 이현승을 상대로 동점 투런포, 10 : 4로 앞선 8회 쐐기 쓰리런포로 5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4월 한달 31타수 동안 단타로만 4개의 안타를 치는 빈공에 시달렸지만 5월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까지 49타수 .245AVG .321OBP .388SLG로 꽤 볼만한 기록을 만들었네요. 올시즌 롯데에서 가장 기대한 선수가 전준우였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갠적으로는 손아섭보다는 전준우를 외야에서 많이 봤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죠. 작년 2군기록을 보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짐작 할 수 있으실 텐데 09년 2군 기록 손아섭 203타수 .335AVG .386OBP ... 더보기
윤석민 어깨통증外 소식 *** 일요일 양현종이 아닌 전태현이 선발 등판한 이유는 홈개막전 등판예정이었던 윤석민이 어깨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25일 팀연습경기 후 통증이 왔는데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답니다.(믿을 수가 있나-_-;;) 등판예상은 담 주 목요일 가능성이 높다는데 좀 두렵네요. 윤석민은 데뷔이후 계투-마무리-선발-마무리-선발로 쉴틈없이 달려왔습니다. 국가대표 출장도 많이 했구요. 지난해 한 경기 137개 투구 기억하시나요? 이 기록은 류현진(134개)보다 많은 기록입니다. 작년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한두달 쉰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겠죠. 지금 KIA 선발진이 로페즈,양현종 말고는 믿음이 가는 선수가 보이지 않는데요. 좀 안좋다고 쉬게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한편 롯데 조정훈이 2군개막전에서 시험등판 한다.. 더보기
KIA 로드리게스 퇴출外 소식들 늦은 소식들 올립니다. *** 우려하던 로드리게스가 퇴출. 생각보다 빠른 결정입니다. KIA 스타우터들이 미리 미국에 머물러 있을때 마침 부상소식이 나왔고 미련없이 빠빠이 했다고 합니다. 계약때부터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던 눈치네요. 기대했던 김희걸은 시범경기 7이닝동안 11.57ERA의 극심한 부진으로 탈락. 조범현감독은 일단 5선발 체제로 간다고 합니다. 3~4번 정도 로테이션이 돌아가면 외국인 선수가 영입될거고 전태현이나 서재응이 선발진에 남는 건 그 사이 결정 될 것 같네요. *** 두산의 왈론드가 왼팔꿈치 인대부상으로 4월초까지 등판이 힘들다고 하네요. 그나마 로드리게스보다는 상태가 좋은가 봅니다. 만약 부상으로 힘들다면 빠른 용병교체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으니 5이닝 버티기 수준.. 더보기
로이스터 감독 채팅 관련外 소식들 *** 봉중근이 햄스트링으로 조기복귀 했네요. 전에도 얘기했지만 작년 재작년 많이 무리했기 때문에 올해 봉중근은 특별관리대상이 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에 징후가 분명이 있었고 불펜피칭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또 부상. 부상부위는 허벅지지만 팔꿈치가 100%가 아닌 상태에서 페이스를 올리려다 그런게 아닌지... 어제 이재영이 이례적으로 부진했다고 얘기했는데 박종훈 감독이 국내로 돌려보냈다고 하네요. 1이닝 5실점은 심했던듯. 대신 오상민이 전훈지로 긴급호출 된듯 보입니다 ㅎ *** 로이스터 감독 얘기. 오늘 박동희 기자가 인터뷰 했는데 통역때문인지 대화내용이 어수선하긴 했네요. 4강은 갔지만 우승으로는 못이끄는 감독이라는 질문은 강도가 좀 쎈듯. 김경문 감독에게 맨날 2등만 한다고 물어볼 수 있을지.. 더보기
조정훈의 포크볼과 캡틴 조성환, 롯데 준플레이오프 기선 제압 준PO 1차전 롯데가 두산을 7:2로 제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점수차는 크게 났지만 9회 롯데가 쐐기점을 뽑을때 까지 경기는 박빙의 양상을 보였다. 오늘 경기 롯데를 이끈 수훈 선수라면 역시 조성환과 조정훈을 뽑을 수 있다. 조성환은 오늘 3번타자로 출장 5타석 4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전타석 출루를 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팀의 첫 득점을 했고 2:1 박빙의 상황에서 3루타로 경기를 가져오는 가장 중요한 타점을 올렸다. 수비역시 매끄러웠고 주루플레이에서도 흠 잡을 때가 없다. 올시즌 조성환의 나온 경기 승률이 높다는 건 수차례 얘기한 바가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큰 선수이다. 작년 부터 시작된 롯데의 돌풍에는 조성환이 팀에 복귀한 것을 첫번째 요소로 꼽고 싶다. 근데 포스트시즌들어서 .. 더보기
준 PO 1차전 매치업 조정훈 vs 니코스키 준플레이오프 프리뷰를 쓰고 싶었는데 게을러서 생각도 못하고 넘어갔다. 벌써 내일 경기가 시작되네 ㅋ 1차전 매치업은 조정훈과 니코스키. 둘의 기록을 잠깐 살펴보면 조정훈 전체 27선발 182.0이닝 4.05ERA 1.33WHIP 175삼진 53볼넷 23 피홈런 선발평균이닝 6.74IP 후반기 9선발 67.2이닝 2.66ERA 1.20WHIP 9월한달 3선발 22.2이닝 0.79ERA 1.10EHIP VS 두산 4선발 24.2이닝 4.01ERA 1.42WHIP 잠실구장 4선발 25.0이닝 2.88ERA 1.16WHIP 니코스키 전체 19출장 13선발 69.0이닝 3.78ERA 1.39WHIP 47삼진 33볼넷 3피홈런 선발평균이닝 4.87IP 후반기 10선발 53.2이닝 2.68ERA 1.25WHIP 9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