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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완

맷 라이트가 답이 되지 못한다면... 24일경기 롯데와 KIA 타자들이 상대팀 에이스에게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KIA는 아슬아슬하게 경기는 승리했지만 금민철에게 꽁꽁 묶였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죠. 주중 연장전까지 유일하게 3경기를 치르고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했기 때문에 양팀 야수들의 피로를 생각하면 뜻 밖의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최근 KIA가 보이는 타력은 상상이상으로 형편없는 것이었죠. 넥센과의 두 경기를 모두 선발진의 눈부신 호투속에 경기를 내줬습니다. 조범현 감독이 번트를 선호한다고 해도 스퀴즈까지 되가며 주구장창 작전을 내는 가장 큰 이유는 타격에서 기대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록을 보면 KIA 팀 평균 .254AVG .332OBP .347SLG 게임당득점 4.0 게임당홈런 0.5 게임당도루 0.5 7개구단 평.. 더보기
장성호 KIA 구단에 트레이드 요청 장성호가 구단과의 만남에서 공식적으로 트레이드 신청을 했습니다. 구단 제시액은 2억 5천만원. 장성호의 연봉은 5억 5천만원에서 반이상이 삭감되는 것입니다. 장성호의 적절한 연봉액은 5억 아래가 분명하지만 서재응에 3억, 김종국에 1억 2천 재계약, 이종범 역시 2억에서 인상된다는 것을 보면 장성호에게 연차와 우승 프리미엄이 주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FA신청 괘씸죄가 추가된 것 같네요. 장성호는 이에 트레이드 요청으로 응수했습니다. 장성호의 성적은 09년 271타수 .284AVG .378OBP .424SLG 7홈런 39타점을 기록했는데 평범해 보입니다. 하지만 광주구장이 최근에 잠실구장에 못지 않게 투수친화구장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광주구장은 06년 확장공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