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졸전! 한국대표팀 WBC 1라운드 탈락을 마주하는 자세는? 양현종이나 김광현이 대표팀 부동의 에이스가 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최약체 대표팀이라는 현주소다. (사진 출처 - KIA 타이거즈) 북미, 중남미권의 1라운드가 막이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WBC 대회가 뜨거워지고 있다. 안타까운 점은 한국 대표팀이 일찌감치 대회에 탈락하면서 남의 잔치가 되고 만 것이다. 사실 2013 WBC 대회에 이어서 이번 대회도 최약체 투수진으로 평가되면서 우려의 시각이 있었다. 역대 대회의 국내 리그 출신 선수들의 FIP+만 봐도 리그를 지배한 선수가 많지 않음이 드러난다. 06년 해외파의 대거 참가로 정예를 구성할 수 있었던 시기를 제외해도 매년 수치가 점진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FIP+가 110이 넘는 선발 투수가 한 명도 없다는 점은 대표팀의 취약점을 바로 드러낸다. 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