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주야구장 신축이 가져올 파급력은? 근래 들어 야구 팬들에게 가장 희소식이 될 만한 소식이 14일 발표된다고 합니다. 바로 광주 구장 신축 소식이죠. 이미 시예산이 편성되고 국비지원 또한 확정된 상태에서 KIA 타이거즈 김조호 단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300억 투자가 확정 됬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제 광주 야구장 신축은 희망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소식인지 기뻐서 여기저기 외치고 다니고 싶은 심정이네요. 비단 KIA팬들만의 기쁨이 아니죠. 광주 야구장을 찾을 원정팬들도 그렇고 좋은 구장에서 운동할 선수들, 그리고 새로운 구장으로 이득을 얻을 8개 야구단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도 희소식입니다. 저는 이 중 입장수입을 살펴보면서 광주 구장 신축이 가져다 줄 변화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이 글을 .. 더보기 토토 수익금, 광주 야구장 건립에 지원예정外 소식들 *** 광주 야구장 신축관련 두가지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문화부가 문화부가 스포츠 토토 수익금의 5%를 3년에 걸쳐 광주 야구장 건립에 우선 지원 키로 했다는 것 입니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전에 구두로 이에 대한 합의를 했다고 했지만 결정된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국민생활체육진흥법에 따라 야구장 개보수에 토토 수익금을 사용할 수 있지만 신축에 허가가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기존 무등 축구장을 헐고 야구장으로 짓는 것이 개보수로 볼 수 있는 지가 논의 대상 이었는데요. 이번 문광부 예산 심사에서 토토 수익금 지원을 확답 받았다고 하네요. 토토 수익금은 3년간 300억 가량 지원 될 수 있다는데 민간기업(KIA)1/3 + 광주시 1/3 + 국비 1/3의 1000억원의 예산이 윤곽이 잡힌 것 같습.. 더보기 SK 2군전용 훈련장 건설 예정外 소식들 *** 선동열 감독이 올시즌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들어서는게 팀에 더 도움이 될거라고 했네요. 포수 출신 최형우의 외야수비가 평균이하 어쩌면 끔찍에 가깝다는 평이 많아서겠죠. 저두 작년 양준혁이 부상일때 지명에 최형우가 들어가는게 이상적일 거라고 봤는데요. 실제로는 부상선수들이 많아서 그렇지 못했죠. 작년에 지명타자로 114타석 좌익수로 364타석에 들어섰는데 비율이 달라질 가능성이 많나보네요. 이영욱,박한이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양준혁,조영훈에게는 달갑지 않은 일이죠. 근데 양준혁이 작년과 같은 생산력을 보여준다면 이 얘기는 쏙 들어갈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워낙 깊이가 있으니까 경쟁도 치열하네요. *** SK가 투자 금액 200억원이상을 들여 2군 전용구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실.. 더보기 데폴라는 선발로 활용할 듯 外 소식들 *** 한화가 그 동안 마무리 토마스의 부재로 데폴라의 활용방안을 두고 릴리버도 가능할 거라고 했었는데요. 한대화 감독이 최근 데폴라까지 3명의 선발을 가져가고 안영명, 유원상, 김혁민 중 두명을 선발로 쓰겠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중요한 건 선발 경쟁에서 멀어진 선수는 릴리버가 아닌 2군 선발로 뛰게 할것이라는 것이었는데요. 갠적으로는 너무나 반가운 얘기네요. 한화말고도 LG의 박종훈 감독도 이와 비슷한 얘기를 했었죠. 이형종, 한희등에게 선발탈락하면 2군이라구요. 선발과 불펜은 효과적인 투구방법과 체력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기때문에 당장은 팀전력에 도움이 되더라도 유망주가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는 효과적이지 않겠죠. 레즈팬으로서 예를 들면 호머 베일리가 부진할때 릴리버로 투입하자는 의견도 많았지만 결국 2.. 더보기 LG 트윈스 입장권 발표外 소식 *** 박경완의 재활 속도가 빠르다고 하네요. 러닝, 배팅, 50M 캐치볼이 가능한 상황이라는데 개막전 선발 출장까지 예상된다는데 아직 모르겠죠. 어찌됐든 SK로서는 희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정상호가 고관절 수술을 받고 5월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하다는데 실제로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는 거구요. 박경완이 자리를 지켜주면 정상호도 서두르지 않고 복귀를 준비할 수 있겠죠. 근데 모두가 즐거울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포수훈련에 박차를 가한 이재원은 선발출장의 가능성이 줄어드는 거니까요. 연고지 인천고 출신의 1라운더, 좌투수 저승사자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이재원에게 장기적인 방향에서 관리가 되고있길 바랍니다. *** 봉중근이 5개월간의 재활에서 불펜피칭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후반기 개막부.. 더보기 돔돔돔! 지겨운 돔얘기 돔구장 얘기는 벌써 몇번째 하고 있다. 갠적으로는 매우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데 견문이 짧다보니 말할때 마다 위축된다 ㅋ 국내에 돔구장이 생기는 것 자체를 그러니까 프로야구의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을 반대할 야구팬이 있을까? 나도 마찬가지로 정말 애타게 바란다. 프로야구 구단의 지지기반이 약한 것도 허약한 뿌리때문이고 인프라가 구축되야 입장수익부터 대폭개선 될 수 있다. 8개구단이 모두 25000석 규모의 최신식 야구단을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상위 2~3팀은 야구단 자체만으로 흑자로 돌아섰을 가능성이 있고 시너지 효과를 생각하면 프로야구의 산업화도 가능해 진다. 그러면 듣도보도 못한 센테니얼이라는 곳에 애지중지 영웅들을 맡길 필요도 없었을 거 아닌가. 고척돔 한국야구의 성지이며 아마야구의 메카였던 동대.. 더보기 KIA, 구톰슨 임의 탈퇴 신청 外 소식들 많이 지난 소식 묶어서 올립니다^^ *** KIA가 구톰슨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KBO에 임의탈퇴 신청을 했습니다. 이에 앞서 페타지니는 LG가 보류권을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국대구단과 계약할 수 없게 됬죠. 그러니까 작년 161.1이닝 동안 3.24ERA 1.21WHIP을 기록한 투수와 388타수 .332 .468 .575 26홈런을 기록한 타자를 2010년에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LG가 보류권을 트레이드할 수는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이네요. KIA가 협상과정에서 어떤 모습을 보였다던가 다른 선수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비난할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규약의 맹점으로 인해 내년 시즌 다른 구단과도 계약 할 수 없었다는건 화가 나는 일입니다. 구톰슨은 보류선수인데 재.. 더보기 야구장 장기임대 가능성 外 지난 소식들 역시나 따끈따끈한 소식들은 아닌 좀 지난 소식들 올립니다. *** KBO 주최한 지난 8일 스피드업 세미나에서 조종규 심판위원장이 스트라이크 존을 좌우로 공반개 정도 넓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공한개 정도 차인데 내년 시즌 영향이 있겠죠. 갠적으로는 경기시간을 줄여야 한다는데 적극 찬성하지만 스트라이크존을 통해서 바꾸는건 좀 부정적인데요. 스트라이크 존이 리그에 특성을 좌지우지 할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했으면 합니다. 물론 존을 넓히는데 당위성이 없는건 아닌데 기존의 태평양 존이라 했던 때보다 지금은 상당히 좁아졌고 일본에 비해서 타이트하게 적용 되는 느낌입니다. (일본이 너무 넓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맞나요?) 참고로 올시즌 타고투저라고 하는데요. 올시즌 타자들은 .275AVG ... 더보기 한화 2군 연습장 내년 하반기에나 결정 外 소식들 *** 박동희 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대덕구에 계획됬던 한화 이글스의 2군 연습장은 2010년 하반기에나 건립이 결정된다고 하네요. 당초 2009년 완공하기로 했었는데 행정적인 절차 (해당부지 용도변경?)때문에 미뤄졌고 하고 다시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결정나기로 했던게 다시 늦어졌습니다. 처음 2군 구장을 만들때부터 나왔던 얘기가 09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대전시에서도 전국체전을 생각하고 지원을 했었을 것 같은데 초반 한화구단에서 지지부진하고 늦어지자 이제는 시에서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투자없이 리빌딩이 효과를 거둔다는건 요행이 아닐까요?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3년 후에는 류현진이 해외리그 진출이 가능해집니다. FA는 아니.. 더보기 한화는 이범호 보다 2군 연습장을 생각해 볼 시기 이천에 위치한 두산 전용 훈련장 베어스필드. 두산의 화수분 야구도 자체 훈련장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듯. 이범호에 대한 기사가 끊이지를 않는다. 오늘도 한화가 이범호에게 제시한 금액이 40억에서 옵션이 10억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갠적으로는 한화가 이 오버페이에 발을 뺐으면 좋겠다는 심정이 있다. 김태균도 없는 상황에서 한화의 약점이 피칭과 수비에 있고 그것이 당장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면 당장 내년에 승부를 걸 상황은 아니다. 이범호는 원정에서는 지난 3년간 663타수 동안 .265 .357 .436의 비율 그리고 홈에서 보다 홈런은 11개가 적다. 이범호를 평가절하 하려는게 아니라 그 만큼 한화 홈이 타자 유망주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팀의 얼굴에 가까운 선수 잡으면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