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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wa 이글스

2010년 4/4분기 상무 합격자 2군 기록 & 야수 뎁스차트 기다리던 소식이 있었죠. 2010년 4/4분기 상무 합격자 명단이 발표됬습니다. 상무는 스타의 등용문이라 할만큼 소속 구단의 2군보다 어린 유망주들에게 성장하기 좋은 환경인데요. 이번에 제대하는 두산의 김재환, 김강률 LG의 정의윤, 장진용 한화의 최진호 KIA의 김주형등도 당장 1군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네요. 기회를 잡은 4/4분기 합격자들 성적을 보면 ※원래 합격자는 안지만이지만 광저우 금메달로 추가 공지 예정입니다. 회색 표시한 김현우는 합격자 명단에 없지만 MLBPARK 심장병팬님의 글에 포함되 있길래 추가해봤습니다. K/9이나 4사구/9은 9이닝당 삼진 사사구를 나타냅니다. 먼저 투수는 안지만까지(대체선수) 9명이 뽑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야수에 비해 눈에 띄는 선수가 적다는 인상.. 더보기
찬바람 쌩쌩 FA시장 나온 이도형, 다른 리그 였다면... 이도형, 최영필이 소속팀과 우선협상 기간동안 협상에 실패했습니다. 예상된 결과였다고 하는 것이 이도형과 최영필 모두 각팀의 18인의 보호선수 외 19번째 선수보다 가치가 있다고 보기 어려웠죠. 그나마 이도형이 포수포지션이 가능하고 괜찮은 타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혹시나 할 수 있지만 유망주 가치를 생각하면 거의 불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한화가 급하게 계약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두 선수는 규정상 11월 27일까지 지리하게 타구단의 연락만을 기다려야 하는데 고통의 시간이 될 것 같네요. 물론 이게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니죠. 국내 리그의 비정상적인 보상제도에 기인합니다. 다른 리그와 비교하면 MLB의 경우 성적에 따라 A,B 등급으로 나누는데 기준은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라는 스포츠 기록업체에서 맡게되며 상위 .. 더보기
배영수, 박용택, 이도형, 최영필 FA신청外 소식들 *** FA 신청 마감일인 27일 까지 FA신청을 한 선수가 배영수, 박용택, 이도형, 최영필 4명이라네요. 내일 KBO 공지에 정확히 나오겠죠. LG의 박용택과 삼성의 배영수는 충분히 예측이 가능한 것이었고 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던 강영식과 송신영이 FA 신청을 포기했습니다. 강영식은 본인이 일본에 가고 싶다고도 얘기했는데 롯데와 1년 3억원에 계약하고 내년을 노리게 됬습니다. 강영식은 81년생으로 FA자격을 얻은 선수치고는 젊은 편이지만 내년은 보상금액이 대폭 오르게 됩니다. 올해는 1억2천 연봉에서 3억6천+보상선수 혹은 5억 4천만원의 보상금이면 되지만 내년에 이적하려면 9억+보상선수 또는 13억 5천만원의 보상금액을 롯데에 줘야합니다. 내년 대단한 활약을 하지 않으면 올해 FA시장에 나가는.. 더보기
이대호, 양의지 논란없는 MVP, 신인왕 수상  이대호가 2010 프로야구 MVP에 선정됬습니다. 이대호는 기자단 92명중 59표를 얻는 과반수 득표로 MVP에 선정됬는데 류현진은 30표, 김광현이 3표를 받았네요. MVP를 수상한 이대호야 말이 필요없 류현진 김광현 역시 득표자체로 영광스러운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류현진, 이대호의 기록을 보면 이대호 127출장 552타석 .364AVG .444OBP .667SLG .473WOBA 44홈런 133타점 8.76WAR 5.04WPA 류현진 25출장 25선발 192.2이닝 1.82ERA 2.90FIP 187삼진 11피홈런 16승 4패 10.04WAR 5.40WPA 기록 출처는 Statiz.co.kr입니다. 스탯티즈에서 구하는 WAR은 대체수준을 구할때 메이저리그에서 구하는 기준 보다 투수에게 다소 높.. 더보기
한화 이글스 신인계약 완료 外 소식들 *** 한화 이글스가 신인들과 계약을 마무리 지었네요. 선수별 계약금액은 요기 링크한 글에서 이글스 계약에 대한 우려를 했었는데 선수 10명과 전원 계약했습니다. 10명 꽉 채워서 계약한 팀은 한화, 삼성, 두산, 넥센인데 모두 좋은 결실 있었으면 좋겠구요. SK는 9명 지명- 모두 계약을 마쳤고 LG의 8라운드 김명찬과 KIA의 9라운드 박태원은 대학행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계약을 마무리 못한 팀은 롯데인데 3라운드 우완 이경우와 4라운드 유격수 백세웅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계약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지금까지의 계약금을 구단별로 볼게요. 유창식에게 7억의 계약금을 안긴 한화가 가장 드래프트에 많은 돈을 들였군요. 삼성과 LG가 그 뒤를 이었고 개인적으로 드래프트의 승자라고.. 더보기
강윤구 토미존 서저리 예정外 소식들 *** 넥센의 강윤구가 왼 팔꿈치 인대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29일 토미존 서저리 수술이 예정되있다고 하네요. 토미존 서저리 수술은 LA 조브클리닉에서 수술 받는 선수가 많은데 검색해보니 고교시절 류현진, 두산의 이원재등이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같은 수술을 받았군요. 수술이 잘 되길 바래보지만 내년 시즌 아웃은 확정 된 것 이겠죠. 강윤구는 올 시즌 1군에서 15이닝을 던졌지만 퓨처스리그에 등판기록이 없습니다.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었다는 의미같은데 주변에 기대가 크고 본인도 욕심이 나다보니 수술시기가 더 늦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시즌 초 이장석 사장은 장원삼을 팔면서 우리에겐 강윤구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설레발이 독으로 돌아온건 아닐까요? 어쨌든 아직 9.. 더보기
삼성- 팀 레딩, 한화- 프랜시슬리 부에노 2007-2010년 기록 삼성과 한화가 각각 나이트와 카페얀의 대체 용병을 영입했습니다. 한화의 카페얀은 이미 7월 이전에 퇴출이 예상됬었는데 너무 늦은 감이 있죠. 넥센이 클락의 방출하면서 한화가 자연스럽게 계약할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한화가 클락을 계약하지 않은 것 보다 넥센이 클락의 남은 연봉을 버리면서 니코스키와 계약한다는게 놀라웠거든요. 어쨌든 클락영입에 대해 망설이긴 했을 것 같고 결국 선택은 선발 투수였습니다. 작년 연지가 7월 초에 영입되서 계약금 1.5만달러 월봉 2만달러로 6만달러 정도를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8만 달러의 금액으로 쿠바 출신 좌완 투수를 영입했네요. 준비가 충분했을 한화와는 달리 나이트는 갑작스런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시즌아웃이 됬었죠. 8월 15일까지 외국인선수와 계약하지 못하면 포스트시즌에는.. 더보기
넥센, 클락 웨이버& 니코스키 영입外 소식들 *** 넥센이 올스타브레이크 전후해서 화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네요. 황재균 트레이드에 이어 올스타 외야수 덕 클락을 방출하고 2009년 두산에서 뛰었던 니코스키를 영입했습니다. 클락은 올 시즌 397타석 .265AVG .343OBP .427SLG 12홈런 12도루의 성적으로 뛰어난 타격은 아니지만 여전히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수고 좋은 주루플레이어 입니다. 퇴출을 얘기할 만한 선수는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도 좋은 쪽으로 생각한다면 송지만-장기영-유한준의 외야라인이 있고 오재일이나 장영석과 같은 야수에게 기회를 주는게 나쁘지 않겠죠. 니코스키가 작년 후반기 두산에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괜찮은 영입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웨이버공시된 덕 클락을 타팀에서 영입할지가 관심사가 되겠죠. 덕클락의 잔여.. 더보기
송광민 7월 군입대, 난감한 한화 프런트의 실책 충격적인 뉴스가 있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송광민이 시즌 중 입대를 한다는 것이죠. 보통 선수들이 군입대를 연기하는 방법이 대학,대학원 진학인데 송광민은 남동생들의 입대로 자연스럽게 군입대가 미뤄졌었다고 하네요. 근데 남동생이 제대하면서 송광민은 7월 13일 입대를 미룰 수 없게 됬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본인도 모르고 구단도 몰랐다고 하는 것 인데 좀 퐝당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 시즌 광저우를 노린다며 '송광저우'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더 아쉬운 건 사실 상무, 경찰청입대를 하지 못하는 것이죠. 내년 까지만 미뤄졌다면 만 27세로 상무 입대가 가능했었습니다. 4/4분기 모집에 지원하면 됬으니까요. 하지만 갑작스런 입대로 상무입대는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경철청 역시 2년에 한번 지원하는데 올해 .. 더보기
한화 유망주 김강석 콜업 外 소식들 ***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수가 1군무대에 올라왔네요. 2군 최고의 출루머신 김강석 입니다. 2008년 대학야구 하계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성대의 2루수겸 1번타자로 4할의 출루율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프로에 와서 생각이상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습니다. 2009년 188타석 .345AVG .470OBP .405SLG 0홈런 22삼진 33볼넷 21도루 2010년 186타석 .344AVG .487SLG 0홈런 15삼진 28사사구 17도루 3할 중반의 고타율이 눈에 들어오지만 더 인상적인 건 09년 4할 후반의 출루율입니다. 여기에 스피드 조합은 상당한 무기가 될 수 있겠죠. 올해는 장타가 늘어난 대신 볼넷이 약간 줄었는데 삼진도 함께 줄어들어서 고무적이네요. 단 수비가 부족하다고 해서 콜업이 늦어졌다고 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