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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윤석민 어깨부상, KIA 투수관리 제대로 되고있나? 윤석민이 지난 등판(9월 5일)에 3.1이닝 10자책으로 생애최악의 피칭을 한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윤석민은 전남매일의 기자분에게 자신의 몸상태를 만신창이라고 표현했다고 하는데 오늘 정밀검사 결과 오른 어깨에 두군데 부종이 생겼다고 한다. 어깨에 물이 차고 부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인지 의학적 지식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다. 병원에서는 약 2주간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하는데 쩝. 포스트시즌 투입에는 무리가 없다는 예상이지만 아직 86년생 팀이 애지중지하는 에이스라는 걸 생각할때 걱정이 덜컥 앞선다. KIA는 지난 30일 구톰슨의 어깨상태를 우려해 2군으로 내려보냈었는데 윤석민에게 그런 여유를 보이지 않은게 안타깝다. 윤석민의 방어율 타이틀이 걸려있었다는 것도 큰 이유였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참.. 더보기
윤석민 7.2이닝 9탈삼진 역투, SK전 싹쓸이 KIA가 SK 상대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광현이 없다는게 SK로서는 뼈아픈 상황이긴 한 것 같다. 송은범도 역시 좋은 투수지만 윤석민 VS 김광현으로 선두권 경쟁이 된다면 더 큰 화제를 모았을 텐데. 김광현의 출장못하면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유리하지만 그래도 김광현이 있는 SK를 상대로 이기고 싶은 생각도 든다. 너무 배가 불렀구나 ㅋ 오늘 송은범의 투구도 나쁘지 않았지만 4이닝밖에 책임지지 못했다. 첫실점이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인것 같기도하고(정확히 못봐서 오심인지는 모르지만) 결국 불펜의 부담이 가중되어 버렸다. 송은범 이후로 이승호 윤길현 전병두 정대현 선발용병인 글로버까지 이례적으로 등판해 무실점 계투를 펼쳤지만 결국 김상현의 홈런이 결승점이 되었다. 윤석민.. 더보기
윤석민 8이닝 무실점 7K, 완벽한 복귀전 어깨 근육 통증으로 6월 17일 이후 첫 등판을 가진 윤석민이 한화와의 경기 8이닝 무실점 4피안타 삼진 7개 볼넷은 단한개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투구수는 104개로 욕심 부리면 완봉도 가능했겠지만 조범현 감독이 잘 내린 것 같다. 복귀전인데 많이 던질 필요 없다. 범석이 보고 놀란가슴이 아직도 벌렁거리는데 ㅠㅠ 윤석민의 등판은 훨씬 전이었던 걸로 아는데 석민이 아버님이 수술을 하시는 바람에 조범현 감독이 배려해줬다고 한다. KIA는 후반기 부터 윤석민-로페즈-구톰슨-양현종이라는 가장 솔리드한 선발진을 가동할 수 있게 됬다. 타선은 여전히 불만스럽지만 오늘 장성호의 솔로포는 좋은 징조일 지도 ㅎ 장성호는 슬로우 스타터로 알고 있는데 기록을 살펴보니 07,08년은 오히려 훨씬 후반기에 좋지 않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