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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9구단-엔씨 1라운드 지명 가능外 소식들 *** 시범경기 연일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는 한화 나성용의 동생 연세대 나성범이 엔씨에 1라운드 지명이 가능하다는 소식입니다. 나성범은 형 못지 않게 타격에도 재능이 있는 선수지만 맥스 140후반을 뿌리는 대학 최고의 좌완으로 유명합니다. 올해 드랩에서 대졸투수가 작년보다 좋을 거라는 평가를 받죠. 나성범은 그렇게 봤을때 충분히 1라운드가 가능한 선수로 평가됬지만 08드랩에서 LG가 2차 4라운드에 지명하면서 규정상 1라운드 지명이 불가능 했습니다. 연고지명이 폐지된 상황에서 수정되야할 규정이지만 KBO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요. 홍희정님 기사에 따르면 엔씨 선수수급안이 나왔던 8일 단장회의에서 엔씨에 한해서 1라운드에 지명 될 수 있도록 결정이 났다고 하네요. 나성범이 전체 1,2픽 안에 뽑힐 수 .. 더보기
2011년 프로야구 1차 실행위원회 회의결과外 소식들 *** 8개구단 단장들이 참여한 2011년 1차 실행위원회 회의에서 올 시즌 대회요강을 확정했다고 하네요. 차례대로 보면 1. 승률 계산시 기존 무승부-패에서 무승부를 승률에서 제외하기로 개정. 정규시즌은 연장 12회까지, 포스트시즌은 연장 15회까지 - 포털메인에 걸린 내용이네요. 갠적으로는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 사항입니다. 다 똑같이 적용된다면 크게 차이가 있을지요. 무승부 패시 연장 말에 원정팀이 패가 확정되는 건 문제가 있었지만요. 2. 포스트시즌 선수 명단 제출시기를 기존 준PO, PO 3일전, KS 5일전으로 했던 것을 시리즈 하루전까지로 변경. - 올 시즌 지적이 많이 됬죠. 한국시리즈 홍보자료 때문에 제출시기를 그렇게 일찍 잡을 필요는 없어보이니까요. 3. 2012년 이후 각 팀당 133.. 더보기
배영수 삼성과 계약 마무리 外 소식 *** 배영수가 삼성과 계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계약금 6억에 2년간 연봉 4억 총액 14억에 매년 1억5000만원의 플러스 옵션이 붙었다고 하네요. 3년간 310.0이닝 5.28의 방어율을 기록한 투수에게 계약한 액수로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하지만 배영수는 토미존수술에서 점점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고 시장에 나왔더라면 더 많은 금액을 오퍼하는 팀이 있었을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2년 후 일본행을 위해 보류선수에서 풀어 준다는 조건이니 배영수에게는 좋은 조건이죠. 너무 심심한 오프시즌 행보라 좀 아쉽긴 합니다.^^ *** 삼성 소식을 좀 더 전하면 김응룡 - 김재하 체제가 막을 내리고 삼성 SDS 대표였던 김인 사장이 취임했죠. 프로야구에 경기인 출신 프런트의 수장들이라면 김응룡 사장은 SK의 민경삼 .. 더보기
감독자 회의 논의 내용外 소식들 골든글러브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서 시상식이 있던 날 감독자 회의가 있었죠. 박종훈감독은 규정상 금지된 훈련을 이유로 김기태 2군감독이 대신 했고 참석했고 김성근 감독은 박재상 결혼식 주례로 김인식 감독에게 의견을 전하는 걸로 하고 불참했습니다. 유영구총재, 이상일 사무총장, 김인식 윤동균 기술위원장, 조종규 심판위원장, 정금조 운영팀장까지 13명이 회의를 가졌는데요. 현장의견을 간략하게 보면 - 무승부 = 0.5승 으로 하자는 건의 감독들이나 현장에서는 언제나 무승부를 패로 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 상당했습니다. 열심히 뛴 경기 성과가 없는 거니까요. 감독들이 가장 강하게 요구하는 것 중에 하나고 작년에도 이 지적이 수용될 뻔한 걸 보면 이번 오프시즌 개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 더보기
삼성, 우타자 라이언 가코 영입 -MLB 3년간 기록- 삼성이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일전에 소개했던 가네무라 사토루라는 재일 교포 투수와 인디언스, 자이언츠 등에서 뛰었던 우타자 라이언 가코와 계약했는데요. 가네무라와는 계약금은 발표되지 않았고 연봉 2000만엔(약 24만달러), 라이언 가코와는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 라는 1년차 선수 풀옵션으로 발표했네요. 하지만 가코의 MLB 커리어가 상당하다고 봤을때 공개된 금액을 믿을 수 없겠죠. SK가 판웨이룬을 영입시도 할 당시 기사를 판웨이룬의 영입금액 9억정도, 그러니까 약 80만 달러가 MLB커리어가 상당한 선수를 영입할때 쓰이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빅네임이라 할만한 가코에게 70~100만달러 정도의 금액을 투자했다는 예상은 무리한 추측일까요? 암튼 작년 LG가 비싼 에드가 곤잘레스.. 더보기
이혜천 계약 발표, 다시 뒷걸음 친 KBO 행정 8일 두산 베어스는 이혜천과 계약금 6억 연봉 3억5000만원에 계약했음을 밝혔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혜천이 처음 국내로 돌아온다고 했을때 경쟁이 좀 더 치열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보상금 때문에 그렇게 시장에서 열광적인 반응은 아니었죠. 이혜천 정도의 선수가 시장에 나왔음에도 FA 큰 손들이 외면했다는 것은 그 만큼 FA보상 제도의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것의 반증입니다. 그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요. 제가 발표내용을 보면서 의아했던 건 두산이 1년 계약으로 발표했다는 점 이었는데요. 이혜천은 계약 전 4년 계약을 받고 싶다고 압박했고 두산도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1년 계약일 리는 없었습니다. 작년 이 맘때 단장 워크샵에서 FA다년 계약 & 계약금을 인정한 상황에서 두산이 구지 다년계약을.. 더보기
광주야구장 신축이 가져올 파급력은? 근래 들어 야구 팬들에게 가장 희소식이 될 만한 소식이 14일 발표된다고 합니다. 바로 광주 구장 신축 소식이죠. 이미 시예산이 편성되고 국비지원 또한 확정된 상태에서 KIA 타이거즈 김조호 단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300억 투자가 확정 됬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제 광주 야구장 신축은 희망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소식인지 기뻐서 여기저기 외치고 다니고 싶은 심정이네요. 비단 KIA팬들만의 기쁨이 아니죠. 광주 야구장을 찾을 원정팬들도 그렇고 좋은 구장에서 운동할 선수들, 그리고 새로운 구장으로 이득을 얻을 8개 야구단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도 희소식입니다. 저는 이 중 입장수입을 살펴보면서 광주 구장 신축이 가져다 줄 변화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이 글을 .. 더보기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범호 복귀절차 外 소식 ***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화에 이범호를 데려갈 생각이 없냐고 문의했다고 합니다. 이범호는 일전에 1년 계약 + 팀옵션(바이아웃)이어서 보류선수에 빠질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소프트뱅크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됬고 계약도 2년(연봉 1억엔)+팀옵션(바이아웃 1000만엔)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NPB도 구리구리한게 선수 연봉 계약에 관해서는 울 나라보다 더 불투명한 것 같네요. 어쨌든 소프트 뱅크는 남은 계약 1억1000만엔에 대해서 한화와 부담을 나누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걸리는 것이 있는데요. 두 구단이 잔여계약 분담하는 것은 분명 이적하는 형태에 가깝지만 형식적으로 소프트뱅크 방출 -> 한화 재계약이라는 형태로 진행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한일 협정서 때문인지.. 더보기
2010년 4/4분기 상무 합격자 2군 기록 & 야수 뎁스차트 기다리던 소식이 있었죠. 2010년 4/4분기 상무 합격자 명단이 발표됬습니다. 상무는 스타의 등용문이라 할만큼 소속 구단의 2군보다 어린 유망주들에게 성장하기 좋은 환경인데요. 이번에 제대하는 두산의 김재환, 김강률 LG의 정의윤, 장진용 한화의 최진호 KIA의 김주형등도 당장 1군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네요. 기회를 잡은 4/4분기 합격자들 성적을 보면 ※원래 합격자는 안지만이지만 광저우 금메달로 추가 공지 예정입니다. 회색 표시한 김현우는 합격자 명단에 없지만 MLBPARK 심장병팬님의 글에 포함되 있길래 추가해봤습니다. K/9이나 4사구/9은 9이닝당 삼진 사사구를 나타냅니다. 먼저 투수는 안지만까지(대체선수) 9명이 뽑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야수에 비해 눈에 띄는 선수가 적다는 인상.. 더보기
성영훈 LA조브클리닉에서 토미존 수술 시행여부 결정外 소식 *** 두산의 탑유망주인 우완 성영훈이 팔꿈치 정밀 진단을 위해 7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합니다. (지금 도착했으려나요?^^) 검사를 받는 곳은 LA 조브클리닉으로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로 유명한 곳 이죠. 9일 검사를 받고 토미존 수술을 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수술을 한다면 12일 요콤박사의 집도로 하게 된다고 하네요. 덕수고 시절 성영훈은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 프로에서 통할거라는 평가를 받던 슬라이더로 그 해 드래프트의 이견이 없는 최대어로 평가됬습니다. 세계청소년대표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안치홍,김상수, 오지환, 허경민 등 걸출한 유격수 4인방과 박건우, 정수빈이라는 뛰어난 외야수들이 활약했음에도 MVP는 당연히 대만전 완투, 미국전 완봉을 기록한 성영훈이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