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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준PO 마지막 승부를 남겨둔 양팀 선수들 투타기록 결국 마지막 5차전까지 가게됬네요. 오늘 경기는 양팀 팬분들 만족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두산이 병살4개로 준PO 신기록을 세우더니 오늘은 롯데가 잔루 17개로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두산도 9회가 되서 뻥 뚫리긴 했지만 이걸 어떻게 봐야할지^^ 암튼 양팀 모두 중심타선이 풀리지 않고 있는데 기록을 보면 10타석 이상의 선수들만 WOBA에 색깔을 입혔습니다. WOBA는 출루율 스케일로 보시면 되겠구요. 타석수가 적은 만큼 타격감 정도로 생각해야겠죠! 두산은 김현수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최준석은 오늘은 괜찮았지만 타격감이 아주 떨어졌던것 같습니다. 고영민은 포스트시즌 최악의 타자이구요. 롯데는 이대호가 3,4차전 죽쓰면서 .188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네요. 1,2차전 벌어놓은게 있어서.. 더보기
강윤구 토미존 서저리 예정外 소식들 *** 넥센의 강윤구가 왼 팔꿈치 인대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29일 토미존 서저리 수술이 예정되있다고 하네요. 토미존 서저리 수술은 LA 조브클리닉에서 수술 받는 선수가 많은데 검색해보니 고교시절 류현진, 두산의 이원재등이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같은 수술을 받았군요. 수술이 잘 되길 바래보지만 내년 시즌 아웃은 확정 된 것 이겠죠. 강윤구는 올 시즌 1군에서 15이닝을 던졌지만 퓨처스리그에 등판기록이 없습니다.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었다는 의미같은데 주변에 기대가 크고 본인도 욕심이 나다보니 수술시기가 더 늦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시즌 초 이장석 사장은 장원삼을 팔면서 우리에겐 강윤구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설레발이 독으로 돌아온건 아닐까요? 어쨌든 아직 9.. 더보기
손영민 5게임 연속등판外 지난 소식들 *** 삼성의 탑유망주 김상수가 3일 한화전에서 주루도중 손가락 인대 부상을 입었다네요. 4일 엔트리에 제외됬는데 병원 진단결과 큰이상은 없다네요. 근데 1군 재등록 하더라도 하루에 한타석 나오기도 힘들 만큼 자리가 없습니다. 기존 강명구에 조동찬도 복귀한다면 1군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2군에서 경기에 뛰는게 낫죠. 조바심 낼 필요없는게 안치홍이 심하게 빨리 적응한거지 동기인 허경민은 군대에 오지환도 아직 준비가 안됬다는게 맞겠죠. 80년생 강명구를 보면 90년생 김상수에게 조바심 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차근차근 기량을 닦고 올라오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 손영민이 5게임 연속등판을 기록했네요. 양현종에 이어서 7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해서 연속대타 박정권,.. 더보기
조정훈의 포크볼과 캡틴 조성환, 롯데 준플레이오프 기선 제압 준PO 1차전 롯데가 두산을 7:2로 제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점수차는 크게 났지만 9회 롯데가 쐐기점을 뽑을때 까지 경기는 박빙의 양상을 보였다. 오늘 경기 롯데를 이끈 수훈 선수라면 역시 조성환과 조정훈을 뽑을 수 있다. 조성환은 오늘 3번타자로 출장 5타석 4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전타석 출루를 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팀의 첫 득점을 했고 2:1 박빙의 상황에서 3루타로 경기를 가져오는 가장 중요한 타점을 올렸다. 수비역시 매끄러웠고 주루플레이에서도 흠 잡을 때가 없다. 올시즌 조성환의 나온 경기 승률이 높다는 건 수차례 얘기한 바가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큰 선수이다. 작년 부터 시작된 롯데의 돌풍에는 조성환이 팀에 복귀한 것을 첫번째 요소로 꼽고 싶다. 근데 포스트시즌들어서 .. 더보기
조성환 IN 강민호 OUT 4강싸움이 치열한 롯데에 선수이동이 있었다. 주전 포수 강민호가 다시 한번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 나갈수 없게됬고 무릅인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던 조성환이 선발 등판했다. 일단 엔트리상으로는 변화가 없지만 주전 선수 두 명이 바뀌게 됬다. 오늘 경기부터 백업을 보던 유망주 장성우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정보명은 백업으로 돌아섰다. 강민호는 8월 복귀해서 42타수 .357AVG .500OBP .452SLG의 비율넘버를 보여주며 홈런은 없지만 타격에서는 다른 7개구단 팀의 포수들을 압도했다. 현재 프로야구 포수 중 강민호는 공격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임이 분명하다. 홍성흔은 지명타자고,이도형을 포수로 분류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차이는 롯데가 4번타자 한명을 더 데리고 있는 효과를 가지게 한다... 더보기
SK, 롯데와의 3연전 싹쓸이, 포스트시즌이 눈앞에 SK가 롯데와의 시리즈를 쓸어 담으면서 4위와의 승차를 5게임 반차로 늘렸다. SK는 이날 경기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80%이상 확정지었다고 해도 될것 같다. 체감상으로는 거의 진출분위기라고나 할까. SK가 오늘 경기 이후 23경기가 남았다.남은 경기에서 11승 12패만 해도 롯데는 .762 승률 삼성은 .720의 승률 히어로즈는 .759의 승률을 해야만 SK와 동률이 된다. 세 팀중 두팀이 그렇게 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니까 롯데와의 경기에서 얻은 것이 많다. 만약 롯데가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면 4위와 2게임차로 좁혀지게 됬을텐데 아찔한 상황이다. SK가 앞으로 KIA-두산-삼성으로 이어지는 가공할 스케줄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롯데를 스윕할 지 솔직히 상상도 못했다 ㅎ 어제 경기.. 더보기
강민호 복귀, 조성환은 엔트리 포함 팔꿈치 부상으로 빠져있던 강민호가 18일 주전포수 마스크를 쓰고 복귀전을 가졌다. 팀은 9:4로 패했지만 강민호는 3타수 3안타로 100% 출루했다. 강민호가 1군에 등록되면서 이인구가 내려갔는데 도저히 생각지 못한 일이다. 정수근이 매 경기 안타를 쳐가며 이인구를 밀어낼 지 상상이나 했을까. 어떻게 보면 불공평 하다는 생각도 든다. 장성우나 최기문은 남은 시즌 동안 엔트리에 포함될 것 같다. 어차피 9월에 확장 엔트리 적용되고 문제는 내년 시즌 장성우를 어떻게 다독거리냐가 될 것 같다. 최기문이 은퇴하거나 다른 팀으로 가지 않는 이상 3명의 포수를 내년에도 돌리기는 힘들고 장성우도 2군에서 경기를 많이 뛰는 편이 앞으로의 성장에 좋을 것 같다. 90년생 포수가 급할게 아무것도 없다. 내년에도 여전히 포.. 더보기
롯데 3연패, 마산징크스가 아닌 조성환 공백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에 3연패 하면서 삼성에게 공동 4위를 내줬다. 내심 롯데의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연패는 타격이 크다. 이번 패배는 올시즌 마산 5게임 전패에 10연패를 하고 있기때문에 마산징크스라는 얘기가 특히 많이 나온다. 마산 특유의 분위기와 파크팩터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없지만 구장때문이라고 하기는 힘들 것 같다. 로이스터감독은 조성환이 없으면 이기기 어렵다는 인터뷰를 한적이 있는데 역시나 공백이 큰 것 같다. 캡틴으로서의 존재감도 큰 선수이고 타격에서도 조성환이 있느냐 없느냐는 대단한 차이다. 조성환이 못나올 경우 롯데는 박기혁이 스타팅으로 나오고 김민성이 2루로 간다. 조성환 237타석 .312AVG .354OBP .486SLG 7홈런 12도루 박기혁 26.. 더보기
홍상삼 폭풍 9탈삼진, 고창성 앞에서 신인왕 무력시위 홍상삼이 8월 4일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 9K로 자신의 한게임 탈삼진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볼넷은 하나밖에 내주지 않으며 오늘 경기가 자신의 프로데뷔 최고의 경기라 할 만하다. 두산은 이 루키의 활약이 얼마나 반가울지 상상도 않된다. 선발진에 구멍이 단단이 뚫린 올해 홍상삼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우승도 할 수 있고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내년 내후년을 보더라도 오늘의 투구는 비범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홍상삼에 뒤를 이어 나온 투수는 고창성인데 역시 1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보였다. 안타 두개를 맞았지만 볼넷은 없다. 고창성은 올시즌 62.1이닝동안 볼넷은 10개 밖에 되지 않는다. 느끼함을 쭉 뺀 투구라고 하고 싶은데 신인이 맞나 싶다. 올시즌 신인왕을.. 더보기
조성환 엔트리제외등 부상소식 조성환이 엔트리에서 제외됬다. 전날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 무리하지 않고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3일 정밀검진을 받는다고 하는데 확실한 상태는 아직 모르는 것 같다. 로이스터감독의 인터뷰를 듣고도 생각한 건데 롯데가 무리하지 않고 잘하는 것 같다. 갠적으로 롯데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는건 상상하기 힘들다. 내 생각엔 지금 4위지만 가장 강력한 선두후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보면 지금 경기 하나, 하나 무리하는건 나중을 생각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아직 시즌 한달도 더 남았으니까. 롯데는 오늘 경기 송승준이 6.2이닝 3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됬는데 수비 중 발목을 접질리면서 교체 됬다. 송승준은 엄지발가락 내성 발톱 증세로 고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영향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 외 LG의 페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