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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범호 복귀절차 外 소식 ***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화에 이범호를 데려갈 생각이 없냐고 문의했다고 합니다. 이범호는 일전에 1년 계약 + 팀옵션(바이아웃)이어서 보류선수에 빠질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소프트뱅크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됬고 계약도 2년(연봉 1억엔)+팀옵션(바이아웃 1000만엔)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NPB도 구리구리한게 선수 연봉 계약에 관해서는 울 나라보다 더 불투명한 것 같네요. 어쨌든 소프트 뱅크는 남은 계약 1억1000만엔에 대해서 한화와 부담을 나누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걸리는 것이 있는데요. 두 구단이 잔여계약 분담하는 것은 분명 이적하는 형태에 가깝지만 형식적으로 소프트뱅크 방출 -> 한화 재계약이라는 형태로 진행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한일 협정서 때문인지.. 더보기
6/15~6/17 선발투수 매치업 예상 (최근 한 달간 FIP 비교) ※ 예고된 15일 이후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을 고려한 저의 예상입니다^^ 선발투수란에 기록은 방어율(ERA)이 아닌 FIP입니다. FIP는 홈런,삼진,볼넷,사구,고의사구,이닝을 가지고 구하는 추정 방어율이라고 이해하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구요. 방어율보다 투수를 평가하는데 유용하면서 실제 페이스를 반영하기 더 좋은 지표라는 생각입니다. 기록출처는 Statiz.co.kr, 최근 한달의 성적입니다. LG - 두산 : 개인적으로는 두 팀의 승부자체보다 박병호의 페이스가 이어질지에 더 관심이 가는 군요. 김선우는 13번의 선발등판 중 7개의 피홈런을 기록 중입니다. 성격상 피해가는 스타일도 아니고 박병호가 5G 연속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까요? 두산의 선발 임태훈은 지난 10일 KIA전 6.2이닝 6삼진 2.. 더보기
6/11~6/13 선발투수 매치업 예상 (최근 한 달간 FIP 비교) ※ 예고된 11일 이후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을 고려한 저의 예상입니다^^ 선발투수란에 기록은 방어율(ERA)이 아닌 FIP입니다. FIP는 홈런,삼진,볼넷,사구,고의사구,이닝을 가지고 구하는 추정 방어율이라고 이해하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구요. 방어율보다 투수를 평가하는데 유용하면서 실제 페이스를 반영하기 더 좋은 지표라는 생각입니다. 기록출처는 Statiz.co.kr, 최근 한달의 성적입니다. 두산 - SK : 6게임 반차를 줄일 수 있을까요? SK VS 두산 라이벌 전이 다시 한번 불을 뿜습니다. 월드컵이지만 두팀 사령탑 머리 속엔 야구생각 밖에 없을 듯 하죠 ㅋ 선발 로테이션은 SK의 우세 타격은 두산의 우세가 점쳐지는데 그리스 전이 열리는 토요일이 변수가 될 듯 하네요. 두산의 선발이 위장선.. 더보기
전준우 홈런 두방 폭발 外 소식 *** 롯데의 툴플레이어 전준우가 드디오 알에서 깨어나려 하고 있습니다.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전준우는 4 : 2로 뒤진 2회 이현승을 상대로 동점 투런포, 10 : 4로 앞선 8회 쐐기 쓰리런포로 5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4월 한달 31타수 동안 단타로만 4개의 안타를 치는 빈공에 시달렸지만 5월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까지 49타수 .245AVG .321OBP .388SLG로 꽤 볼만한 기록을 만들었네요. 올시즌 롯데에서 가장 기대한 선수가 전준우였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갠적으로는 손아섭보다는 전준우를 외야에서 많이 봤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죠. 작년 2군기록을 보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짐작 할 수 있으실 텐데 09년 2군 기록 손아섭 203타수 .335AVG .386OBP ... 더보기
금민철 커리어 첫 완봉투 外 소식들 *** 금이야 옥이야. 넥센의 1선발 금민철이 생애 첫 커리어 완봉승을 기록했습니다. 투구수는 117개 피안타 2, 삼진8개 볼넷은 단 2개. 금민철의 지난해 8월부터 포스트 시즌 2경기를 포함한 14경기 기록을 보면 77이닝 2.10ERA 1.31WHIP 61피안타 4피홈런 50삼진 40볼넷 11사구 4피홈런 방어율과 WHIP모두 에이스다운 성적이죠. 금민철에 대해서 그간 의문의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정도로 해주니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단 역시나 4사구가 너무 많습니다. 올해들어 나아지긴 했지만 FIP로 계산하면 4점대 중반정도로 방어율에 비해 크게 올라갈거구요. 갠적으로는 좀 더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이지만 금빛투를 하고 있는건 분명하네요. 이현승을 얻은 두산이 그렇게 배아퍼할 필요는 없다고 .. 더보기
KIA 유망주 이종환으로 보는 2군 기록 요즘 KIA의 이종환에 대한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작년 KIA타자들 중 이명환과 함께 가장 눈여겨 본 선수이기 때문에 반갑운 소식이네요. 이종환은 단국대 출신으로 나지완의 1년 후배인데요. 타격만큼은 굉장히 좋았죠. 대학 4학년 기록을 보면 07년 나지완 132타석 103타수 .388 .519 .796 40안타 11홈런 08년 이종환 94타석 74타수 .405 .516 .595 30안타 3홈런 나지완이 워낙 대단한데 이종환도 상당하네요. 제가 대학야구는 잘 모르지만 타율 2위, 출루율3위, 장타율 4위에 해당하는 대학최고의 히터라고 해도 무방한 선수였는데요. 드래프트에 뽑히지 않은 이유는 지명타자로 수비가 되지 않았다는점 프로필상 175cm로 단신이라는 점이 작용했을 것 같네요. 그 덕에 KIA에 복덩.. 더보기
삼성 라이온즈 전훈지 연습경기 기록 주니치, 야쿠르트, LG 2경기, SK, 라쿠텐, 한화 3경기 총 9경기의 연습경기 기록입니다. * BB% SO% HR%는 타수로 나눈것입니다. 적은 타수니까 큰의미는 두지 말고 감독이 어떤 선수에게 기회를 줬는지 살펴보는게 좋겠네요. 연습경기 특성상 볼넷과 도루는 특히나 자제됬다고 봐야겠네요. 박석민은 올 시즌 기대가 큰데 주장 강봉규와 함께 가장 타수가 많네요. 다크호스라 할 수 있는 선수 중에는 조영훈, 김상수, 조동찬등이 많은 기회를 받았습니다. 김상수는 삼진이 걸리지만 양호한 편이고 조영훈은 양준혁을 압박할 수 있는 중고유망주라고 하기에는 성적이 저조하죠. 글구 올해 톱타자 후보라는 이영욱은 나름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네요. 저는 이영욱의 빅팬입니다.^^ 장원삼이 7이닝동안 4자책했다고 해서 전.. 더보기
두텁디 두터운 삼성 라이온즈 야수들 뎁스차트 2010년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예상은 상당히 낙관적이다. 장원삼이라는 히어로즈의 심장을 빼온 것을 두고 좋은 평가를 한다는게 씁쓸하지만 삼성은 작년과는 몇단계 위에 있는 팀으로 보인다. 일단 토종 에이스 두명이 있다는 것 외에 브랜든 나이트가 시즌시작 부터 뛴다는 것으로 선발은 불펜의 과부하를 크게 줄여줄 것이다. 07시즌 부터 선발이닝이 4.94IP->4.75IP->4.98IP 로 한 번도 5이닝을 넘겨본 적이 없는 불량선발이 개선이 될거란 얘기. 또 지키는야구 불능이었던 작년에 비해(불펜 방어율 4.76ERA) 올해는 뒷문도 두터워질 가능성이 크다. 삼성팬들의 걱정거리였던 오승환의 구위도 작년 전면휴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오승환의 복귀와 함께 안지만이 돌아오면서 더 적.. 더보기
박석민은 내년 시즌 스타가 될거야. 주 중 최고의 시리즈인 SK VS 삼성 의 경기에서 재밌는 상황이 벌어졌다. 양 선발 모두 0.1이닝 만을 던지고 내려간것. SK의 송은범은 원포인트 선발이라는 진기한 투입이였다. 우타자인 신명철을 상대하고 바로 내려갔는데 삼성입장에서 위장선발아니야 하는 불평을 사기에 충분했다. 선감독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하지만. (* 기사내용 추가 : 송은범은 마운드에 올라 몸을 풀던 중 통증을 느껴 김성근 감독이 경기직전 감독관과 선동열감독에게 양해를 구했다. 일단 마운드에 올랐기 때문에 규정상 한타자는 상대해야 했다고 함.) 위장선발이든 아니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SK 입장에서 송은범의 상태는 좋은 소식이 아닌건 분명하다. 송은범은 후반기 34이닝동안 4.50ERA 2.06 Whip을 기록하고 있다. SK는 연승.. 더보기
박석민 강봉규 아프다더니... 롯데와 삼성의 4강 쟁탈전 두번째 경기에서 삼성이 10 : 1 로 두들기면서 전날의 패배를 만회했다. 브랜든 나이트는 7이닝 1자책으로 5연속 선발승을 이어 나가갔고 점수차가 많이 벌어져 정현욱,권혁도 쓰지 않았다. 삼성으로서는 이 보다 좋을 수 있을까. 오늘 경기 결과를 보고 든 생각은 롯데가 당했다 라는 느낌이었다. 왼쪽 손가락 부상으로 알려진 박석민이 9번 타순에 들어갔는데 투수입장에서는 홈런 맞고 뭐야? 이런 느낌이었을듯 ㅋ 박석민은 오늘 4타석 2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을 기록했는데 본인 한경기 최다 타점으로 알고있다. 또 한명은 강봉규. 강봉규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는데 전날 까지만 해도 허리통증으로 경기 출장도 어렵다고 했었다. 선감독 말로는 어제는 걷지도 못했었다고. 위장술은 아니겠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