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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김광현의 2군행, 엔트리에는 포함外 소식들 *** 광주시의 민주당 후보인 강운태 의원이 정책공약으로 광주구장 신축에 대한 계획을 밝혔답니다. 내용은 그 동한 견지해오던 입장과 같이 현재 무등야구장과 함께 있는 축구장을 헐고 신축야구장을 짓고 야구타운을 건설한다는 것 입니다. 달라진 점은 일반 개방형 야구장이 아닌 하프돔으로 바뀐 것이고 야구박물관도 함께 건립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부지가 시소유인 만큼 건설비는 문학구장 수준이 될 것 같다고 하네요. 2만5000석이면 600억, 3만석이면 700억 가량을 예상한다고요. 아직 공약에 불과하지만 박광태 시장의 돔개그보다는 현실성이 높은 만큼 기대해 봅니다. 또 속으면 안되는뎅… *** 네오위즈 슬러거가 프로야구선수협회와 퍼블리시티권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약간 갑작스런 소식이기도 한데 이는 KB.. 더보기
오지환이 강백호면 LG는 북산? 전에 09드랩 유격수를 살펴보면서 오지환을 강백호에 비유한 적이 있다. 나도 어디서 본거긴 하지만. 뛰어난 운동능력, 타고난 타격재능에 비해 경기경험 부족으로 미천한 수비와 주루. 기본기가 잡히지 않은 오지환은 강백호와 적절한 비교라고 생각했다. 그럼 오지환이 강백호면 LG는 북산? 시즌 초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LG를 4강권에 조금 거리가 있는 팀으로 생각했다. 나는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없다. 물론 KIA의 용병들이 생각보다 더 부진하기 때문에 격차가 상당히 헐거워졌다고 느껴지지만. 이번 주말 시리즈 상위 순위에 있던 팀들 중 가장 만만한 KIA와 LG가 붙었다. 그리고 일단 4위에서 끌어내렸다. 그 과정에서 KIA팬들은 무너진 불펜, 빈약한 타선, 무너진 선발에 탄식하지만 그건 반대로 LG의 .. 더보기
09드래프트 유격수 4인방 돌아보기 어느 해나 드래프트 에서 특정 포지션의 뛰어난 선수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03년도의 유격수 포지션. 프로에서의 성적은 시원찮지만 박경수, 서동욱, 지석훈, 강명구, 나주환 등은 한팀의 주전을 넘어 스타가 될 수 있다고 평가받는 선수들 이었는데요. 박경수는 오버페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4억3000만원이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받은게 당시의 기대치를 말해주죠. 가장 낮은 순위에 지명된 나주환이 프로에서 가장 활약하고 있다는게 스카우팅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또 한번 야수의 꽃이라 불리는 유격수 포지션에 유망주들이 몰린 건 09드래프트. LG 1차지명 경기고 오지환 삼성 1차지명 경북고 김상수 KIA 2차1번 서울고 안치홍 두산 2차7번 광주일고 허경민 고졸 투수들의 깊이가 얕아진 이유.. 더보기
이장석 사장 사재털다? 外 소식 *** 안치홍이 손목부상이라고 하네요. 정밀검사결과 염증을 동반한 임대염좌. 상태가 심각한건 아닌지 몇일 쉬고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안심할 수 없는게 안치홍의 손목은 고교시절 부터 좋지 않았다고 하죠. 서울고 시절 '유구골 돌기 골절' 수술을 받았는데 재활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프로에 와서도 통증을 가지고 있었다는데 걱정이죠... 지금 괜찮더라도 선수생활 중에 탈이 안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관리가 중요하겠고 심각해지면 군대보내자라는 생각은 아니었음 좋겠군요. 여태까지 구단들은 대부분이 이런 생각으로 선수를 관리 해왔죠... 꺼진 불도 다시보자! (이게 아닌가 ㅋ ) *** 김경문 감독과 선동열 감독이 동시에 트레이드 루머를 일단 부인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인터뷰에서 장성호가.. 더보기
잔치를 맥빠지게 하는 골든글러브 후보기준 골든 글러브 후보가 KBO 홈페이지에 공시됬다. 후보들은 투수 로페즈, 김광현, 이용찬, 조정훈, 애킨스, 윤성환, 권혁, 류현진 포수 김상훈, 정상호, 현재윤, 강귀태 1루수 최희섭, 박정권, 김주찬, 채태인, 이숭용 2루수 안치홍, 정근우, 신명철 3루수 김상현, 김동주, 이원석, 이대호, 정성훈 유격수 이현곤, 나주환, 손시헌, 강정호, 송광민 외야수 김원섭, 박재상, 김현수, 강봉규, 이택근, 클락, 박용택, 이대형, 이진영, 강동우 지명타자 최준석, 홍성흔, 페타지니 구단별로는 KIA가 7명으로 가장 많고 SK,두산,삼성이 6명 롯데,히어로즈,LG가 5명 한화가 3명으로 꼴지다. 우승팀인 KIA가 가장 많고 최하위인 한화가 가장 적어서 성적이 반영 되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실은 전혀 .. 더보기
신화가 된 MVP 김상현, 이용찬은 멋진 피칭으로 보답하길... 27일 기자단 투표로 MVP, 신인왕 수상자가 결정 됬다. TV에서 중계했는데 그렇게 멋진 행사는 아니더라 ㅎ 뭐 골든 글러브가 있으니까. 하지만 MVP를 수상한 김상현에 대해서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 어떻게 보면 무명에 가까웠던 선수가 일약 스타덤에 오른거니까. 하지만 김상현의 재능과 그간 해왔던 노력들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냈겠지. 본인도 9년간 2군 선수를 했던 선수도 MVP가 될 수 있다며 2군 선수를 독려했는데 어쩜 이리 내맘에 드는 인터뷰 인지. 김상현을 보면서 김주형 생각을 했다. 2군에 있다고 기죽지 말고 성과를 보여줬으면. 투표는 90표 가운데 김상현 79표, 김현수 7표, 박용택 3표, 김광현 1표를 받았다. 김상현에게 너무 몰린 감이 없지는 않지만 아마도 김상현의 승리에 드라마적 요소.. 더보기
KIA V10 하는 날, 너무 기쁜 날 KIA가 결국 SK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초에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고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경기 종료 불과 1시간여를 남겼을때도 결국 우승이 힘들어 지는 걸로 생각했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한국시리즈에 KIA가 유리할 걸로 생각했지만 장성호의 부상과 핵심 불펜인 손영민의 상태가 너무나 않좋았기 때문에 사실상 우위를 잃어버린 시리즈 일지도 몰랐다. 그래도 복기해보면 진 경기에서도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3차전 참패에도 글로버를 초반에 강판시켰고 어제 경기도 결국 후반 추격전 끝에 SK가 쓰지 말아야할 채병용 카드 마져 꺼내게 했다. 비록 KIA 타자들이 최고의 타격을 보여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선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가능한 경기였다. 그리고 오늘 경기.. 더보기
Ace of Ace 로페즈, 김성근 감독 퇴장 대부분의 전문가들과 야구팬들이 승부처라고 평가했던 한국시리즈 5차전을 KIA가 3 : 0 으로 SK에 승리를 거뒀다. 4차전이 지독히 안 풀린 경기라면 5차전은 되는 날이었다고 해야하나. 초반 양팀 투수들의 호투속에 진행됬는데 3회 이현곤이 2루타를 치며 찬스를 만든다. 그리고 이용규의 스퀴즈 번트. 사실 이 작전은 실패라고 해야하는게 SK가 이를 알고 피치아웃을 한 것. 이게 실패했다면 분위기도 그렇지만 조범현 감독은 얼마나 욕을 먹었을까? 이용규의 센스가 살렸다고 해야하나. 사실 이 번트는 한쪽 발이 배터박스를 벗어낫기 때문에 반칙상황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보인다. 이용규의 기세가 좋았다 ㅋ 이 것외에도 이현곤의 타석에서 히트앤드런 나지완에게 번트를 시킨것도 작전실패의 상황이었지만 경기가 풀리려는지 결.. 더보기
안치홍 최연소 MR.올스타외 이모저모 11년 만에 광주에서 올스타 전이 열렸다. 오늘 식전 행사부터 지켜본 야구팬이라면 광주에서 하고있구나를 계속 느낄 수 있을 정도로 KIA팬들이 행복해 할만한 요소가 많았다. 그 중 가장 반가울 소식이라면 경기 전에 일어났다. 박광태 광주시장이 환영사에서 광주구장을 신축한다고 공언한 것. 10월달에 공식발표를 한다고 했는데 정치인으로서 빼도박도 못하는 발언이었다 ㅎ 마치 시장선거 유세에 나온 것처럼 연설을 하던 광태시장, 그리고 비웃는 듯한 야구팬들 앞에서 이런 당당한 사자후는 퍼포먼스에 가까울 정도로 드라마같은 전개였다. 야구는 매일 매일 경기가 열리는 생활과 같은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새구장이 생기면 그것만큼 좋은 선물이 없을듯. 직접 야구를 할 수있는 곳이 더 생기면 더 .. 더보기
페타지니, 강정호 올스타전 선발출장에 실패하다. 오는 7월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인기투표가 종료됬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Western Eastern 선발투수 윤석민 495,315표 김광현 506,213표 포수 김상훈 548,753표 강민호 545,233표 1루수 최희섭 483,021표 김주찬 574,603표 2루수 안치홍 693,565표 조성환 536,000표 3루수 이범호 587,889표 이대호 532,807표 유격수 이현곤 515,497표 박기혁 424,721표 외야수1 이종범 662,217표 김현수 761,290표 외야수2 이택근 567,872표 가르시아 617,700표 외야수3 이진영 548,172표 이종욱 527,939표 지명타자 브룸바 620,065표 홍성흔 518,768표 가장 안타까운 선수는 올시즌 최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