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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wa 이글스

봉중근, 개막전 출장 불가능 할 듯 外 소식들 *** 봉중근이 지난 16일 경기 도중 팔꿈치에 통중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죠.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정밀검진 결과 단순 근육통으로 확인됬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막전 출장은 불가능 할 듯 한데요. 2주간 피칭을 중단해야 하고 몸을 만들려면 4월 중순은 되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개막전 선발은 거의 외국인 투수인 리즈나 주키치가 될 듯 하네요. 예상대로라면 봉중근은 2~3번 선발을 거른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4월 출장을 모두 거르더라도 완벽한 몸으로 복귀하는게 낫겠죠. 2008년 부터 2010년까지 봉중근은 8711개의 투구로 전체 투수 중 가장 많은 투구를 했습니다. 류현진(8584개) 보다 많은 투구를 했다는 건 좀 놀랍네요. 8000개 이상 투구한 선수는 두명이 유일하고 7000개 이상도 송승.. 더보기
안영명 한화 재입성, 김주형은 어디로?  이범호의 보상선수로 마감시한까지 꽉 채워서 선택을 망설이던 한화 이글스의 선택은 안영명 이었습니다. 보호선수 18인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주형이 묶인 듯 싶고 결국 투수 쪽에서 선택 된 듯 한데요. 즉시전력감 분류 안영명, 김희걸, 신용운과 유망주군 전태현, 박성호, 정성철, 정용운, 심동섭 중에 안영명을 선택한 듯 하네요. 한화의 지명은 군문제가 있지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나이도 생각보다 어린 84년 11월 생이란 걸 볼때 선택지에서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한대화감독 임기인 내년 시즌까지 뛰고 군대를 갔다와도 김희걸과 비슷한 정도의 연령대니까요. 저는 차라리 올해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예정이지만 89년생 전태현이 괜찮다고 봤지만 한대화감독에게는 너무 가혹한 처사겠죠. 안영명은 올해 즉시 스윙맨.. 더보기
이대호 연봉조정 재판 패배外 소식들 *** 이대호가 연봉조정 심판에서 패배했습니다. 이대호가 받아야할 연봉자체는 많은 의견이 있겠죠. 저는 6억3000만원과 7억, 어느 한쪽에 크게 기울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KBO가 의심의 여지없이 구단 편을 선택할 줄 알았는데 4시간이 넘게 회의가 계속된 걸 보면 이대호의 스타파워를 짐작할 만 합니다. 작년 이정훈의 예를 봐도 그렇고 평범한 선수의 같은 상황이었다면 KBO는 부담없이 구단 편을 택했겠죠. 결과는 마찬가지긴 했지만요. 비록 연봉조정 결과가 구단의 승리로 돌아가긴 했지만 NO.1 대포라 불리는 이대호가 연봉조정 까지 끌고가면서 파장은 적지 않았습니다. 역대 연봉조정에서 선수가 이긴 건 총 20번 중 유지현 단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그 유지현도 선수생활 말미는 조기 은퇴를 해야.. 더보기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오넬리 페레즈 3년간 기록 이글스가 외국인 선수 계약을 끝마쳤죠. 도미니카 출신 우완 오넬레 페레즈와 계약금 5만, 연봉 22만달러에 계약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첫 해 상한선 30만 달러는 되지 않네요. 마무리 투수로 뽑은게 특이한데 이전 토마스의 성공 사례도 참고가 됬겠죠. 류현진, 데폴라, 유원상에 유창식, 안승민, 김혁민, 양승진등의 유망주들에게 선발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는 괜찮아 보이네요. 저는 야수로 뽑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지만. 오넬리의 프로필을 보면 187Cm 108Kg으로 나오는데 실제 몸무게는 모르겠구요.^^ 그리고 오넬리가 손가락이 6개라고 화제가 되는 것 같은데 공을 던지는 손은 수술을 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쓸 이슈는 아닐 것 같네요. 6개의 손가락으로 특별한 변화구를 던진다든가 하는 건 불가능.. 더보기
이범호 복귀는 어떻게 될까? (KBO문의 내용 포함) 오늘 따라 이범호에 관련된 기사가 쏟아지네요. 현재 소프트뱅크 소속인 이범호가 국내로 복귀하게 될지, 한다면 어떤 방식이 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애초 협상이 쉽게 진행될거라고 하던 것과 달리 예측이 힘든 상황인데요. 엠엘비 파크의 유저분께서 KBO에 문의하시기도 했더군요. 그에 대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저도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통화내용을 통해 들은 내용을 정리하면 먼저 올해 이범호가 국내로 오게 될 경우는 소프트뱅크가 이범호를 보류선수에서 제외했을때(방출) 이범호가 FA신분으로 국내에 오게 되는 것 인데요. 자연스런 상황이죠. 이혜천 계약과 관련해서 의문점을 물었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만족할 만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기사를 알지 못하고 이혜천은 FA로 왔다고 했는데 이 .. 더보기
배영수 삼성과 계약 마무리 外 소식 *** 배영수가 삼성과 계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계약금 6억에 2년간 연봉 4억 총액 14억에 매년 1억5000만원의 플러스 옵션이 붙었다고 하네요. 3년간 310.0이닝 5.28의 방어율을 기록한 투수에게 계약한 액수로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하지만 배영수는 토미존수술에서 점점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고 시장에 나왔더라면 더 많은 금액을 오퍼하는 팀이 있었을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2년 후 일본행을 위해 보류선수에서 풀어 준다는 조건이니 배영수에게는 좋은 조건이죠. 너무 심심한 오프시즌 행보라 좀 아쉽긴 합니다.^^ *** 삼성 소식을 좀 더 전하면 김응룡 - 김재하 체제가 막을 내리고 삼성 SDS 대표였던 김인 사장이 취임했죠. 프로야구에 경기인 출신 프런트의 수장들이라면 김응룡 사장은 SK의 민경삼 .. 더보기
이혜천 계약 발표, 다시 뒷걸음 친 KBO 행정 8일 두산 베어스는 이혜천과 계약금 6억 연봉 3억5000만원에 계약했음을 밝혔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혜천이 처음 국내로 돌아온다고 했을때 경쟁이 좀 더 치열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보상금 때문에 그렇게 시장에서 열광적인 반응은 아니었죠. 이혜천 정도의 선수가 시장에 나왔음에도 FA 큰 손들이 외면했다는 것은 그 만큼 FA보상 제도의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것의 반증입니다. 그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요. 제가 발표내용을 보면서 의아했던 건 두산이 1년 계약으로 발표했다는 점 이었는데요. 이혜천은 계약 전 4년 계약을 받고 싶다고 압박했고 두산도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1년 계약일 리는 없었습니다. 작년 이 맘때 단장 워크샵에서 FA다년 계약 & 계약금을 인정한 상황에서 두산이 구지 다년계약을.. 더보기
광주야구장 신축이 가져올 파급력은? 근래 들어 야구 팬들에게 가장 희소식이 될 만한 소식이 14일 발표된다고 합니다. 바로 광주 구장 신축 소식이죠. 이미 시예산이 편성되고 국비지원 또한 확정된 상태에서 KIA 타이거즈 김조호 단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300억 투자가 확정 됬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제 광주 야구장 신축은 희망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소식인지 기뻐서 여기저기 외치고 다니고 싶은 심정이네요. 비단 KIA팬들만의 기쁨이 아니죠. 광주 야구장을 찾을 원정팬들도 그렇고 좋은 구장에서 운동할 선수들, 그리고 새로운 구장으로 이득을 얻을 8개 야구단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도 희소식입니다. 저는 이 중 입장수입을 살펴보면서 광주 구장 신축이 가져다 줄 변화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이 글을 .. 더보기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범호 복귀절차 外 소식 ***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화에 이범호를 데려갈 생각이 없냐고 문의했다고 합니다. 이범호는 일전에 1년 계약 + 팀옵션(바이아웃)이어서 보류선수에 빠질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소프트뱅크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됬고 계약도 2년(연봉 1억엔)+팀옵션(바이아웃 1000만엔)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NPB도 구리구리한게 선수 연봉 계약에 관해서는 울 나라보다 더 불투명한 것 같네요. 어쨌든 소프트 뱅크는 남은 계약 1억1000만엔에 대해서 한화와 부담을 나누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걸리는 것이 있는데요. 두 구단이 잔여계약 분담하는 것은 분명 이적하는 형태에 가깝지만 형식적으로 소프트뱅크 방출 -> 한화 재계약이라는 형태로 진행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한일 협정서 때문인지.. 더보기
2010년 경찰청 야구단 4기 합격자 기록 & 야수 뎁스차트 상무에 이어 경찰청 야구단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원래 경찰청은 2년 주기로 뽑는 방식이었고 30명의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몇명의 선수가 뽑힐지 궁굼했는데 무려 15명을 추가로 선발했습니다. 일단 추가된 선수들의 성적을 볼까요?^^ 투수는 5명 야수는 10명을 뽑았습니다. 이전의 선수 구성은 투수 13명 야수 17명이었는데 이제 45명 정원에 투수 18명 야수 27명이 됬네요. 투수를 좀 더 뽑는게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선수들 몸상태를 잘 모르는데 관리해야될 선수때문에 많이 뽑은 걸까요? 일단 합격된 선수들 가운데 1군에서 활약한 나주환, 박용근, 정원석, 민병헌 등이 눈에 띄죠. 1군과 2군의 차이도 있지만 2군내에서도 경찰청은 타자가 매우 유리한 벽제구장을 홈으로 쓰고 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