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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류현진 폭주 류현진이 말 그대로 폭주했다. LG강타선을 맞아 9이닝 무실점 14삼진 무사사구 3피안타 완봉승을 거뒀다. 14탈삼진은 한 경기 본인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이거 왠만한 퍼펙트 승보다 대단해 보인다. 현진이 무슨 바람이 들어서 이렇게 던진 걸까? ㅋ 잠깐 부진해도 최고투수 타이틀이 떨어지지 않는데 이유가 있는것 같다. 그리고 김태완은 오늘 18호 홈런을 날렸다. 올시즌 잔부상이 좀 있는게 아깝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차기 홈런왕을 노릴만 할듯. 오프시즌 한화가 이범호 김태균 모두를 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김태완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나저나 요즘 한화도 상승세가 대단하네 ㄷㄷ 더보기
류현진 122개 투구로 한화 12연패 탈출 9회말 KIA의 '뜨거운 감자' 한기주가 올라오고 이도형이 끝내기 역전 홈런을 날렸다. 한화로서는 극적인 역전의 경기였고 지긋지긋한 연패의 쇠사슬을 끊었기에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경기였다. 스포츠가 그렇듯 어느 한 순간의 포인트가 팀과 선수에게는 대단한 영향을 끼친다. 반면 야구의 특징은 매일 하는 스포츠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어떤 종목보다 긴 숨을 가지고 해야하고 이겨도 이긴게 아니라는것. 그래서 겸손한 이 스포츠가 좋다 ㅋ 딴소리가 길었는데 류현진이 시즌 4번째 120개 투구를 기록했다. 오늘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서 한층 피곤한 투구였을 것 같다. 경기 재개후 홈런 두방 맞고 방어율 오른건 승리 후 현진이의 웃는 표정처럼 신경이 않쓰인다. 근데 오늘 경기로 게임당 투구수 110개로 리그 선두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