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크루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MLB 후안 크루즈 사례로 본 장성호의 안타까움 프로야구도 어느 덧 팀 당 133경기 중 50경기를 소화했습니다. 그런데도 KIA에는 오프시즌 난제가 해결되지 못했죠. 바로 장성호의 거취문제입니다. 5월부터 한화와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지부진한 가운데 벌써 6월이 됬네요. 은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암시된 상황에서 장성호 선수 개인이 느끼는 고통은 상상 이상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이 상황에 맞물려 생각나는 메이저리그의 일화가 있는데요. 2008시즌 후 FA를 선언했던 후안 크루즈의 사례입니다. 장성호와는 과정이 다르지만 조정되지 못한 FA 보상규정 때문에 FA미아가 될 위기에 처하고 거취가 불분명하게 돌아갔다는 점에서 연상이 되네요. 메이저리그에도 빅마켓 팀이 무분별한 선수영입을 제한하고 리그 균형을 맞추기 위한 FA 보상규정이 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