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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모

김광현 1군 훈련 합류, 포스트시즌 등판 가능성

 김광현의 부상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고 한다. 당초 공을 던지려면 한달 반 가량이 소요된다고 했었는데 벌써 훈련가능이라니까 정규시즌 끝날즈음에 투구도 불가능은 아닐 듯 싶다. 이런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진 않았는데...

 

 김광현의 회복이 빠른것 자체는 반가운 소식이고 KIA팬으로서 김광현이 있는 SK와 상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다. 하지만 KIA팬인 동시에 김광현 팬으로서 우려스러운것도 사실이다. 김성근 감독이 김광현을 무리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긴 했지만 1군 훈련에 합류시킨건 좀 불안하다. 경기에 출장하고 싶어서 좀이 쑤실 김광현을 구태여 동행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미세한 통증정도는 가볍게 넘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김광현 같은 선수는 좀 과보호 하더라도 누가 뭐라그러지 않는다. 잘생긴 광현이 흠집나는게 싫다.

 

한편 오늘 경기 SK가 또 두산을 잡았다. 두산이 맥없이 쓰러진 감이 있어서 좀 의외다. 지난 SK-히어로즈의 시리즈 처럼 치열한 승부를 기대했지만 카도쿠라와 세데뇨는 나이 만큼 어른과 아이의 대결이 되버렸다. 비 때문인지 빅이벤트였던 이번 시리즈 열기가 식어버린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