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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모

무시무시한 글로버

Marple 2009. 8. 25. 23:59

8월 25일 두산과 시리즈 첫 경기를 연장전 끝에 나주환의 끝내기로 SK가 3 : 2로 승리를 거뒀다. 최고의 수훈은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8이닝 동안 1자책 2실점 4피안타 12탈삼진 1개의 볼넷만 내준 게리 글로버같다. 1회 포일과 폭투가 아쉽고 두산의 발야구가 효과를 거뒀지만 글로버의 투구는 대단했던것 같다. 투구수는 125개로 일요일 불펜으로 투구를 했다는걸 생각하면 꽤나 무리한것 같다. 용병으로서는 이례적이기도 하고.

 

최근 5경기 등판을 보면

08/09 KIA전 7이닝 2자책 102개투구

08/14 한화전 8이닝 무자책 114개투구

08/19 롯데전 7이닝 1자책 100개투구

08/23 kIA전 0.2이닝 무자책 7개 투구 (불펜으로)

08/25 두산전 8이닝 1자책 125개투구

 

놀라운건 선발로 4연속 7이닝 이상 투구를 하고 있다는 거다. 이 정도면 KIA의 구톰슨 로페즈급 활약이다. 최근만 보면 그 이상이고. 김광현이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에 SK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글로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단정적으로 말 할 수도 있다. 과부하가 걸린 벌떼 불펜 자칫 SK가 무너저 버릴것 같다고 생각 했었는데 죽으란 법은 없나보다. 오늘 경기에서도 글로버가 8이닝을 던져줌으로써 두산은 임태훈을 내보낼 수 없었다. 임태훈이 최근 부진하기 때문에 휴식차원 일 수도 있지만 SK는 이승호,정우람,정대현,전병두등 필승 계투조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리드하고 있지 않은 이상 임태훈을 낼 수 없었다. 김경문 감독도 목표는 2승 1패라고 밝혔었고.

 

오늘 경기 불펜을 아끼면서 승리했기 때문에 SK는 내일과 낼 모레 총력전을 펼칠 수 있게 됬다. 윤길현만이 오늘 경기 등판했는데 다른 계투진들을 이틀 연속 등판하는 걸 두려워 할리 없다.

댓글
  • 프로필사진 두산맨 *두산을 응원하러 모처럼 문학경기장을 찾았는데...점수는 2:3로 패했지만...내용은 sk에 완패한거 같은...아쉬움이^^ 2009.08.26 12:56
  • 프로필사진 홈런강탈 간만에 가셨는데 현수랑 김동주선수가 안타하나 없었다니 뽑기운이 살짝 없으셨네요^^ 그래두 이런 시리즈 직접 보셨다니 부러워요 ㅎ 2009.08.26 12:04
  • 프로필사진 두산맨 *그래서...9월1일 한화와 9월8일 히어로즈와 잠실에서 경기때 다시 함 가보려구요...^^ 그런데 두산은 제가 응원만 가면 지는 징크스가 있던데...가지 말아야 하는건지...ㅉㅉ 2009.08.26 12:58
  • 프로필사진 홈런강탈 팀승리보담 먼저 내가 즐거우면 되죠 뭐 ㅋ 팬퍼스트! 진지하게 얘기하면 단지 표본이 적을뿐 많이 가시면 꼭 이길거에요 ㅎ 2009.08.26 16:26
  • 프로필사진 두산맨 *ㅋ 그래서...9/8일 잠실로 뜹니다...한화는 전력 상실한듯하고...히어로즈가 그래도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니까...아무래도 박빙의 승부가 점쳐질것만 같은 예감이^^ 2009.08.27 10:06
  • 프로필사진 홈런강탈 잼나는 경기 됬음 좋겠네요. 그날 SK랑 KIA 경기하니까 롯데 경기도 있으니까 더 흥미진진할듯. 2009.08.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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