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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2011년 대학 춘계리그 타자기록 정리 A,B,C,D조



대한야구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경기결과 박스스코어에 기록지 스캔본이 올라옵니다. 적은 인력에도 불구 안우준 기록위원님이 올려주신다고 하는데 그걸보고 정리한 표입니다. 아무래도 수작업이다 보니 실수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쉽게 살펴보기 어려운 아마야구 기록이다보니 오류가 있어도 눈에 띄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아야사의 조이버님 기록과 비교해 다른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싶기도 하구요^^ (출처를 지우시지만 않으면 펌하셔도 좋습니다. 블로그 홍보되서 더 감사하죠.)

이번 춘계리그는 유난히 투고타저 현상을 보였습니다. 평균 타율이 .216 밖에 되지 않았고 홈런도 4723타석 가운데 10개 밖에 나오지 않았네요.  홈런을 친 선수 중 유독 눈에 띈 선수가 있다면 중앙대 조윤준 입니다. 올해 졸업생 중 눈에 띄는 포수가 많다는 평가인데 원광대 김민식과 함께 상위라운드에 지명될 거라 예상되고 있죠. 다만 많은 삼진수는 신경이 쓰이네요. 김민식은 역시나 소리를 들을 만 하고, 동의대를 포수 지재옥은 밀어네기 볼넷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경성대 유격수 윤완주는 31타석동안 단 한 개의 삼진도 당하지 않으며 11개의 안타를 때려냈는데요. 개성고 시절 부산야구 최우수 선수에 뽑히기도 했지만 대학에서 두드러지지 않았죠. 작년 92타석에서 .163의 타율만을 기록했습니다.  여름까지도 이 타격감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굼하네요.



*표 밑 전체기록에 E,F조 팀인 군장, 제주관광,제주산업대가 포함되면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개인기록은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는 수정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