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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모

김광현, 윤석민, 한기주

Marple 2009. 9. 15. 23:52
김광현이 실전 피칭에 들어갔다고 한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최고 143까지 나왔다고 하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투입할 수 있다는 얘기도 스물스물 나오고 있다. 예상하지 못한 바가 아니다. 이미 복귀얘기 나올때 부터 그럴 것 같았다. 광현이는 않그래도 나오고 싶어서 좀이 쑤셨을 거고 상황이 이쯤되면 구단에서도 엥간하면 복귀시키고 싶겠지. 불펜으로만 나와도 어딘가. 우승만 하면 한국시리즈 까지 쉴 수 있다는 생각도 들것이다. 스케줄 상으로 23일 삼성전에 선발로 나올 수 있다면 금상첨화. 그전에 불펜 피칭을 할 수도 있고.

맘에 걸리는건 역시나 이게 순조로운 진행인 것인지 불안하다. 12일 손가락 끝 물집 통증을 호소 했다는데 그건 투구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위한 과정이라고 한다. 호랭이 팬이라서가 아니라 정규시즌 무리하게 나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어차피 지금 상태면 PS에는 나올 수 있고 빠른 복귀로 좋은 투구를 보여줄 확률이 높다고 할 수도 없다.  맘이 걸리네...

맘에 걸리는 건 KIA 쪽 투수도 마찬가지. 오늘 한기주가 엔트리에 등록됬는데 무리하다가 팔꿈치 상태가 더 나빠지는 건 아닐까? 오늘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손영민 2이닝, 곽정철 0.2이닝 유동훈 1.1이닝 필승조를 모두 투입했다. 낼 경기 양현종이 6이닝은 던져주어야 하고 7이닝이면 더 좋다. 그렇지 않으면 역시 이 3명선에서 끝나는게 부담 스럽다. 곽정철 자리에 한기주를 시험등판 할 가능성도 있다. 한기주는 지난 일들이 창피해서라도 온 힘을 다해 던지겠지. 아마 미래에 대한 건 아무생각도 않들 것이다.

글구 에이스 석민이. 정규시즌에 복귀할 상태가 아닌 것 같다. 어깨상태가 그닥 좋아지지 않고 있다는데 이럴때 무리해서 복귀하면 탈랄라. 19일 캐치볼에서 통증이 없으면 히어로즈전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데 혹여 조금 아픈데 급해서 던지겠다고 할지 모르겠다. 그러면 구단에서는 지긋이 눈감고 출전을 말리지 않겠지. 기사에서 보니까 기자분이 아직도 2년 연속 10승이라는 얘기를 하던데 숫자개념을 바꾸든지 하고 싶다. 9가 더 좋은 걸로. 9승이나 10승이나 뭐가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추신수도 20-20 얘기로 바쁘고. 19-19하면 가치가 떨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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