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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후반기 첫 롯데와의 대결에서 대승을 가져갔다. 12:2 8회 강우콜드게임이었는데 롯데도 이왕 질꺼 화끈하게 진게 나을 수도 있다. 단 송승준이 심하게 털린건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송승준은 연속경기 완봉기록이 깨진 이후 6.2이닝동안 5자책, 3이닝 9자책, 2.2이닝 9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상승세의 중심에 안정된 투수진 그것도 송승준이 핵이라고 생각하면 이런 모습은 많이 아쉽다. 반면 KIA는 윤석민, 로페즈, 구톰슨 이 3명의 안정성은 롯데보다 좋다. 타격에서의 롯데의 월등한 우위에도 불구하고 KIA가 욕심을 가진다면 이부분 이겠지.

 

한편 KIA는 장성호와 최희섭이 홈런을 한개씩 나지완은 3타수 2안타 이용규는 5타수 3안타를 치며 KEY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 다 잘해줬다. 가장 반가운건 장성호인데 KIA는 최희섭보다 장성호가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희섭에게 안정된 활약을 기대하는건 무리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더욱 약점이 부각될 것같다. 그래도 한방이 있는 선수라 우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그에 반해 장성호는 장타력은 덜해도 꾸준한 기록을 보여줘야 할 선수다. 선구안이 좋은 장성호 뒤에 최희섭 둘의 시너지 효과가 필요하다.

 

그리고 또 한명 언급하고 싶은 선수는 나지완. 전에 쓴적이 있지만 이원섭,이용규가 복귀한다음에 나지완의 플레잉 타임이 줄어드는건 미래를 상하게 하는 일이다. 나지완이 때 마침 맹활약을 해준 것도 있지만 조범현 감독이 계속 스타팅으로 출전시킨건 너무 만족스럽다. 부상복귀한 이용규나 체력문제가 있을 김원섭,이종범을 교대로 기용하는게 좋다고 본다. 덤으로 장성호가 외야로 나가지 않는것도 다행이고.

 

최근에 보면 후반기 SK나 두산보다 롯데나 KIA의 전력이 좋다는 이야기 들이 많다. 한국시리즈가 롯기전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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