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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된 13일 이후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을 고려한 저의 예상입니다^^

선발투수란에 기록은 방어율(ERA)이 아닌 FIP입니다. FIP는 홈런,삼진,볼넷,사구,고의사구,이닝을 가지고 구하는 추정 방어율이라고 이해하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구요. 방어율보다 투수를 평가하는데 유용하면서 실제 페이스를 반영하기 더 좋은 지표라는 생각입니다.
FIP 구하는 공식은
FIP = (13*HR + 3*(BB-IBB+HBP) - 2*K) / IP + 3.20(혹은 시즌에 따른 특정값) 입니다.

기록출처는 Statiz.co.kr, 최근 한달의 성적입니다.



두산 - SK :  2위와 6.5게임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와 너무나 급박한 상황의 두산과의 경기입니다. 여유가 있을 SK지만 라이벌을 상대로 헐렁한 경기를 할 거라고 생각하기 힘들죠. 카도쿠라도 두산전을 대비해서 일정을 맞춘 듯한 느낌이 들구요. 송은범의 투입도 상황에 따라 알 수 없지 싶네요. 긴박한 상황이 되면 릴리버로 투입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두산에 김동주가 엔트리에 빠져있는데 퓨처스리그의 슬러거 이두환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입니다. 이두환이 앞으로 두산의 중심타자가 될 것은 자명하고 처음 상대하는 SK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되죠.


넥센 - LG : 힘이 좀 빠져있을지 모르는 두 팀이네요. LG는 4위 롯데와 5게임 반차이 인데 29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최하위 넥센과의 경기에 압도적인 경기를 하지 않으면 정말 기운이 빠져버릴지도 모릅니다.  근데 남은 경기수 만큼 로테이션을 보면 버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상대적으로 넥센은 고원준과 번사이드가 등판할 예정이니까요. 그래서 1차전이 중요하고 박현준의 호투가 필요합니다. 상대선발 니코스키는 사실상 내년을 기약하는 분위기니까요. 장마에 로테이션이 미뤄지고 김성태, 김성현, 문성현까지 생각하면 새삼 클락의 방출이 아쉬워지기도 하네요. 강윤구, 황두성, 김수경은...


삼성 - 한화 : 7월 18승 3패의 폭풍질주를 하던 삼성이 8월 SK와의 루징시리즈 이후로 약간 주춤한 듯한 인상도 들죠. 막강 릴리버 정현욱-안지만-권혁이 SK를 상대로 얼어버렸다는 느낌이니까요. 뭐 예방주사 맞았다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피로가 쌓였다는 느낌도 듭니다. 워낙 많이 이기는 동안 승리조 투입도 많았고 무리가 없지 않았겠죠. 게다가 조영훈, 오정복의 파이어모드는 진정된 모양세입니다. 그래도 한숨 돌릴 수 있는 이유는 류현진의 등판 가능성이 적어졌다는 겁니다. 한대화 감독은 8일 정강이에 타구를 맞은 류현진의 몸상태를 우려 LG전으로 등판을 미룰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로테이션을 생각하면 일요일 투입가능성도 크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KIA - 롯데 : 광주구장에 만원관중이 들어서는게 당연하겠죠. 3게임차 4,5위 경쟁.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외나무 다리 대결을 펼치네요. 롯데는 로이스터감독의 임기가 달렸고 KIA는 작년 챔피언의 자존심이라고 할까요. 크게 보면 역시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도스키는 최근 그다지 좋은 투구가 아니었고 장원준도 아직 믿음을 주기는 어렵겠죠. 반면 홍˙대˙갈은 불을 뿜고 있네요. 이대호가 8경기 연속 홈런을 칠 수 있을까요? 작년 단 6개의 피홈런을 허용한 로페즈는 올시즌 9이닝당 1.5개의 피홈런으로 공장장이 되셨습니다. 가능성이 낮지는 않은거죠.

그래도 KIA의 타격이 상승세이기 때문에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나지완이 역전홈런을 치고 채종범, 신종길과의 경쟁구도가 잡혔고 김상현, 최희섭이 무게를 잡아 줍니다. 이용규도 좋구요. 다만 윤석민, 김상현의 몸상태가 걱정이네요. 올 시즌 4강 보다 이 둘이 얼마나 좋은 기량으로 팀에 오래 뛰어줄 수 있느냐가 중요할 텐데 갠적으로는 이겨도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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