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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포수 김상훈이 KIA와 재계약 했다. 김상훈은 FA들 중 거의 유일하게 구단과 이견을 갖지 않고 재계약이 예상된 선수였기 때문에 이 같은 예상된 것 이었다. 단지 금액이 얼마가 될 것이냐가 궁굼했는데 계약금 8억에서 그 결과가 나왔다. 연봉 2억 2500만원은 작년에 비해 1.5%가 인상된 금액인데 FA규정상 타팀으로 이적시 상한되는 비율이다.

어떻게 보면 구지 1.5%로 맞출 필요가 없는 것인데 이렇게 한 이유가 궁굼하다. 김상훈이 규정에 대해 제대로 인지 못한 상태에서 구단이 협상에 들이민 금액인지도 모르겠고 암튼 좀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KBO 대회요강 책자가 있다면 좋을텐데...

암튼 계약자체로 보면 적절히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김상훈이 뛰어난 포수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대체자원이 없어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연봉이 적기에 계약금 8억이면 많은 액수가 아니다. 계약금을 연봉으로 대체했을때 옵션제외 진갑용, 조인성이 7억원 선이라면 김상훈은 4억원선이다. 이 정도면 김상훈 본인도 무리하게 요구하지 않은 것 같고 합리적인 계약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소속팀과 계약기간인 12일이 되지도 않았는데 김태균이 롯데와 계약 임박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만약 롯데와 김태균이 사전접촉을 했다면 템퍼링이고 규정위반이다. 아직 신분조회가 가능한 기간도 아니다. 다만 롯데가 김태균에게 1년 연봉 1억 5천만엔급의 계약을 오퍼할 것으로 보고있고 이 금액이라면 김태균이 거부할 리가 없기에 확률이 극히 높은 것은 사실이다.

연봉이 저 정도라면 이병규 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일 가능성이 높다. 이병규의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지만. 실제로는 1억엔 이상만 되면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국내로 돌아와 다시 계약금을 받을 수 있기에 김태균으로서는 금액적으로도 일본행이 이득이다. 게다가 성공적으로 시즌을 보내면 그 보상이 너무나 크니까 매력적일게 당연한 것이고... 일단 12일이 지나면 신분조회부터 시작으로 소식이 들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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