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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선수가 1군무대에 올라왔네요. 2군 최고의 출루머신 김강석 입니다. 2008년 대학야구 하계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성대의 2루수겸 1번타자로 4할의 출루율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프로에 와서 생각이상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습니다.

2009년 188타석 .345AVG .470OBP .405SLG 0홈런 22삼진 33볼넷 21도루
2010년 186타석 .344AVG .487SLG 0홈런 15삼진 28사사구 17도루

3할 중반의 고타율이 눈에 들어오지만 더 인상적인 건 09년 4할 후반의 출루율입니다. 여기에 스피드 조합은 상당한 무기가 될 수 있겠죠. 올해는 장타가 늘어난 대신 볼넷이 약간 줄었는데 삼진도 함께 줄어들어서 고무적이네요.
단 수비가 부족하다고 해서 콜업이 늦어졌다고 합니다. 발이 빠르기 때문에 수비범위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짐작하는데 글러브질이 미숙하다는 것 같습니다. 만약 전현태보다 2루수비가 부족하다면 조금 실망을 하게될 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더 아쉬운 점은 시즌 초보다 타격감이 조금 떨어졌다는 건데요.
5월 64타석 .393AVG .589SLG 4삼진 7사사구
6월 63타석 .283AVG .415SLG 6삼진 10사사구

6월에도 사사구 개수로 보자면 4할에 가까운 출루율이겠지만 다소 침체된 타격을 하고 있습니다. KIA의 김선빈과 같은 활약을 해줄지 미지수지만 1군에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만으로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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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한줄기 희망, 손민한의 재활이 순조롭다고 하네요. 23일 양상문 코치가 지켜보는 앞에서 불펜피칭을 했는데 몸에 이상이 없었고 최고구속이 처음으로 130Km를 넘겼다구요. 아직까지 방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예상대로 7월말 복귀가 가능하다면 내일 등판예정인 김수완을 지켜보는 것보다 훨씬 안정된 피칭이 기대되죠. 조정훈에게 여유를 주기 위해서도 내년 이후에도 컨텐더로 롯데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도 손민한의 건강이 중요합니다.

한편 한화와의 경기 도중 홈에서 신경현과 충돌해 부상을 당한 박기혁이 23일 해운대 백병원에서 복사뼈 접합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재활까지 2개월을 예상한다고 하는데 시즌 끄트머리에 복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겠죠.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시에는 출장을 할 수 있겠지만 사실 더 큰 고민은 군문제겠죠.
올 시즌 광저우 AG게임 대표로 병역특례를 받지 못하면 나이 제한으로 상무에 가지 못합니다. 경찰청은 내년 말에나 뽑구요. 그 말은 현역으로 2년의 공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인데 현재 상황에서 국가대표가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니까요. 그래도 박기혁이 불운한 선수라고 볼 수는 없겠고 올시즌 가을에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롯데 선수들의 분전 기대해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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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이현승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하프피칭을 하고 있는데 7월초 복귀가 예상된다구요. 충격의 광저우 예비엔트리 탈락 후 무너졌던 모습이지만  올 시즌에도 4.74의 FIP는 평균이상의 활약을 예상하게 합니다. 이현승이 돌아오면 두산도 5선발 체제를 확고히 하겠네요.

한편 이재우는 미국 조브클리닉에 MRI필름을 보냈다던고 했는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모양이네요. 그것과 상관없이 재활을 진행중인데 7월안에 복귀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같습니당. 선발, 불펜의 축인 두 선수가 복귀하면 완전체 두산을 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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