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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3일에 있었던 SK-롯데전 심판진에 50만원 벌금을 물렸다. 주심 나광남씨에게는 엄중징계했다고... 근데 50만원이 5명 합쳐서 10만원씩은 아닌지 모르겠다. 워낙 시끄럽고 잘못이 분명하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던 모양.

 

사실 오심이 한두번의 문제도 아니고 사람인 이상 실수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의 경우는 4심 합의를 번복한데다 카메라를 통해 대기심에 의견을 접수했다는 점에서 실수로 넘길 수 없는 것이다. 이때는 눈이 아닌 판단의 잘못이므로. 얼마전 노트북 반입금지가 코치진이 방송화면을 통해 심판에게 격렬하게 항의하는걸 방지하기 위함은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는데 심판 스스로 방송화면으로 번복을 하다니... (현재는 홈런만 리플레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렇게 갈피를 못잡는 모습외에 또 한가지 논란이 있는 듯 하다. 바로 로이스터를 차별하는게 아니냐 라는 얘기다. 이건 쉽게 단정지을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팬이 볼때가 아니라 당사자인 로이스터감독이 심판들의 다른 태도에 차별이라고 느낀다면 그건 심판들도 태도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경기다. 경기판정을 떠나서, 영어단어로 하면 에티켓, 한국말로 하면 예의가 필요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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