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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성영훈 LA조브클리닉에서 토미존 수술 시행여부 결정外 소식 *** 두산의 탑유망주인 우완 성영훈이 팔꿈치 정밀 진단을 위해 7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합니다. (지금 도착했으려나요?^^) 검사를 받는 곳은 LA 조브클리닉으로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로 유명한 곳 이죠. 9일 검사를 받고 토미존 수술을 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수술을 한다면 12일 요콤박사의 집도로 하게 된다고 하네요. 덕수고 시절 성영훈은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 프로에서 통할거라는 평가를 받던 슬라이더로 그 해 드래프트의 이견이 없는 최대어로 평가됬습니다. 세계청소년대표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안치홍,김상수, 오지환, 허경민 등 걸출한 유격수 4인방과 박건우, 정수빈이라는 뛰어난 외야수들이 활약했음에도 MVP는 당연히 대만전 완투, 미국전 완봉을 기록한 성영훈이었.. 더보기
오지환이 강백호면 LG는 북산? 전에 09드랩 유격수를 살펴보면서 오지환을 강백호에 비유한 적이 있다. 나도 어디서 본거긴 하지만. 뛰어난 운동능력, 타고난 타격재능에 비해 경기경험 부족으로 미천한 수비와 주루. 기본기가 잡히지 않은 오지환은 강백호와 적절한 비교라고 생각했다. 그럼 오지환이 강백호면 LG는 북산? 시즌 초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LG를 4강권에 조금 거리가 있는 팀으로 생각했다. 나는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없다. 물론 KIA의 용병들이 생각보다 더 부진하기 때문에 격차가 상당히 헐거워졌다고 느껴지지만. 이번 주말 시리즈 상위 순위에 있던 팀들 중 가장 만만한 KIA와 LG가 붙었다. 그리고 일단 4위에서 끌어내렸다. 그 과정에서 KIA팬들은 무너진 불펜, 빈약한 타선, 무너진 선발에 탄식하지만 그건 반대로 LG의 .. 더보기
정상호 4월중순 복귀 가능? *** 고관절 수술을 받고 재활중인 정상호가 4월 중순전후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원래 5월 이후가 예상됬다고 하는데 상태가 좋다고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여전히 국내 NO.1 포수를 두고 72년생 박경완이라고 하지만 과연 정상호가 그에 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라고 하긴한데 말이죠. 암튼 정상호가 복귀하면 국가대표급 포수 2명이 SK안방을 지키겠네요. 롯데가 강민호, 장성우를 두고 분배이야기가 나오는데 SK는 이거 어찌해야하나요 ㅎ 여기에 올시즌 전훈지에서 불을 뿜어낸 유망주라고 하기도 뭐한 이재원도 포수로 경쟁력이 있다고 말을 하는데요. 정상호가 최대한 여유있게 올라올거라고 하지만 복귀페이스가 빨라진게 이재원 때문은 아닌지 궁굼하네요. 자주 하는 말이지만 과유불급.. 더보기
LG 트윈스 전훈지 연습경기 기록 주니치 2경기, 니혼햄, 삼성 2경기, 한화 2경기, SK, 라쿠텐, 야쿠르트 총 10경기 기록입니다. LG 홈페이지는 유일하게 기록지를 제공했는데요. 두산이 엑셀로 편하게 정리한게 좋기도 하지만 기록지는 경기상황을 알기 더 용이하니까 전 괜찮았네요. 공개 안 하는 것보단 백번 낫죠. * BB% SO% HR%는 타수로 나눈것입니다. 적은 타수니까 큰의미는 두지 말고 감독이 어떤 선수에게 기회를 줬는지 살펴보는게 좋겠네요. 연습경기 특성상 볼넷과 도루는 특히나 자제됬다고 봐야겠네요. 그래도 슈퍼소닉은 열심히 달렸군요 ㅋ 역시 1번타자로 모든 경기에 출전한 이대형의 타수가 가장 많습니다. 타격폼을 수정한다고 하는데 아직 적응하기는 무리겠죠. 장타가 없는게 아쉽네요. 정규시즌에 기회를 얼마나 받을지 모르지만.. 더보기
스프링캠프 짧게 짧게 스프링캠프 2월22일까지 갠적인 코멘트 - 장민익은 KIA전에서 1이닝 9피안타 8자책, 소프트뱅크전에는 4이닝 무사사구 무자책. 호투 이유가 일본전에 장신좌완이라서 일까? - 이종욱 최근 5번의 연습경기 16타수 2안타. 연습경기 이종욱이 부진하니까 오히려 민뱅, 정수빈의 출장이 적다. 탑유망주 박건우까지 후반기 이후 준비되면 이종욱 정말 안심 못할듯. - 이성열 최근 5번의 연습경기 17타수 8안타 2홈런. 백업 포수보다 1루수 고정은 어떨가? 양의지, 김재환까지 포수도 많은데... - 김성근 감독은 최근 채팅, 인터뷰에서 다크호스로 드래프트 신인 최윤석을 언급. 수비스페셜리스트라고. 모창민, 이재원이야 말이 필요없고 SK 내야뎁스는 삼성과 함께 최강인듯. - 김광현은 24일 팔꿈치 재검진. 작년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