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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KBO 정수근 징계, 무기한 실격 처분 9월 3일 KBO는 정수근이 호프집에서 일어난 소동에 대하여 징계여부를 논하기 위해 상벌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정수근도 소명기회를 얻어 KBO 사무실을 찾아가 발언 기회를 얻었는데 별 효과는 없었나보다. 결과는 정수근에게 무기한 실격처분, 단 정수근의 진술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재심의였다. 오늘의 결정은 KBO에 또 한번 큰 실망감을 갖게 만든다. 이번 결정은 사건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롯데 구단도 팀징계 사유를 음주한 것 자체에 꼬투리를 잡고 있고 신고한 업주조차 경찰에게 별일 없었다고하며 진술을 꺼리는 상황이다. 징계의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자칫 선수생활에 사형선고를 내리는 결정이 나온다는게 상식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인지... KBO가 단서를 단 정수근의 진술이 사실.. 더보기
롯데, 정수근과 결별선언 오늘 아침 포털사이트에 다시 한번 정수근이 헤드라인 기사로 올랐다. 경기장에서의 활약으로 그랬다면 좋겠지만 또 음주에 관련된 얘기다. 심야에 정수근이 술을 먹고 행패를 부려서 신고가 들어왔는데 이후 업소부인은 사건이 해결됬다고 하고 정수근은 이 문제를 부인했다. 그리고 오후가 되자 롯데가 '방출' 통보를 했다. 실제 어떤 사건이 있는지 모르지만 롯에의 이런 통보도 공식적인 절차가 이뤄진게 아니기 때문에 사건정황을 알기 힘들다. KBO규정상 웨이버공시기간이 지났고 방출이란 절차는 없단다. 임의탈퇴를 하는건 선수가 야구할 의지가 없다는 전제가 되야하는데 정수근은 야구를 하고 싶어하니 불가능한 일이다. 갠적으로 임의탈퇴라는 건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규정같다. 또 다른 방법은 KBO에 다시 한번 정수근의 징계를 .. 더보기
출발이 좋은 정수근 8월 14일 LG와 롯데의 경기 또 한번 엄청난 난타전을 펼쳤다. 점수는 25점 안타합계는 35개 사사구는 14개 경기시간은 4시간 43분이 걸렸다. 페타지니가 오니 LG가 또 한바탕 일을 벌였다. 이번 시즌 유독 이런 경기가 많은데 미칠듯한 타격과 피칭을 한꺼번에 보여주니 선수들도 참 지치겠다. 이 경기를 보면서 삼성과 히어로즈 혹은 SK는 웃지 않았을까한다. 정수근은 이날 경기 5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을 하며 맹활약 했다. 데뷔 이후 3경기 모두 안타를 치고 있는데 주전으로 써주는 감독과 함께 둘다 놀랍다. 아무리 빅네임 선수지만 이렇게 이른 복귀를 시작하고 있다는게... 정수근에게 동기 부여는 확실하다. 남은 시즌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연봉이 억단위로 달라질 .. 더보기
로이스터감독 정수근 복귀에 대해 언급 정수근을 올시즌이 끝나기 전에 1군에서 볼 가능성이 커졌다. 로이스터 감독은 정수근의 복귀시점을 묻는 질문에 금방 올라올 거라고, 장원준 조성환이 복귀한 이후가 될 것 같다라는 말을 했다. 장원준은 11일, 조성환은 12일 부터 복귀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복귀시점이 빠르다. 롯데의 외야진은 우익수에만 가르시아가 고정되있고 좌익수와 중견수는 이인구,이승화,박정준,정보맹등이 교대로 많이 나오고 있다. 이중 가장 좋은 활약을 했던 박정준은 7월에 43타수동안 .132 .214 .132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2군으로 향했다. 김주찬이 외야수로도 나올 수 있지만 팀에서 가장 공격력이 아쉬운 포지션중 하나다. 정수근이 이인구보다 좋은 활약을 해줄 가능성은 적지만 그놈의 이름값이 뭔지 공백이 있던 선수를 이렇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