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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350홈런 축포 양준혁이 두산과 경기에서 350호 홈런을 달성했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 개인적으로는 '종범신','양신','민한신' 이런 거에 살짝 거부감이 있긴 한데 올시즌 활약이나 프로야구사에 남긴 걸 보면 팬들이 신이라고 할만하다. 도대체 마흔이 넘은 나이에 어떻게 OPS가 다시 1.000대로 올라설 수 있을까? 요번에 올스타에 떨어졌는데 아쉽긴 하다. 나는 타이거즈팬이라 올스타 최다베스트 10 만큼은 이종범의 기록이 되길 바래서 살짝 다행이기도 하지만^^ 팬심은 뒤로하고 양준혁이 얼마나 더 홈런을 뿜어낼 수 있을까? 400호 홈런까지 치고 정말 뻑쩍지근하게 언론에서 다뤄줬으면... 방송에서 카운트 세면서 공중파에서 축포 터트리고~ 근데 과연 그리 될지는... 양준혁이 못한다는게 아니라 그만한 가치를 알아줄지 모.. 더보기
고영민 내년에 외야수 검토? 김경문감독이 내년에 고영민을 외야수로 쓸 수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얼마나 진지한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좀 더 타격에 매진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 같다. 고영민은 2루수로서 낮은 타율, 많은 삼진에도 이른바 출루율 장타율이 높은 OPS형 2루수다. 수비도 괜찮다는 평이 있고 공격에서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2루수 일때의 얘기다. 외야수로서 고영민이 공격에서 이점을 가지려면 지금 보여줬던것 이상이 되어야 한다. 한번도 외야경험이 없는 고영민이 수비에서 부담이 덜 할지 모르겠는데 나는 약간 부정적이다. 유틸리티로서는 쓸모가 있지만 선수자신에게는 몸값떨어지는 소리일 수도 있으니깐. 팀으로서는 코너외야에 김현수 말고 파워히터가 없기때문에 크게 차이가 없을순 있겠다. 두산은 작년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더보기
장성우 선취점 포함 3타점, 강민호는 복귀 준비중 롯데가 한화를 8:1로 크게 이기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큰 활약을 한건 선취타점을 비롯 2루타 포함 3타점을 기록한 장성우다. 08년에 1차지명으로 롯데에 지명된것 만 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라는걸 알 수 있는데 프로필상 185cm에 95kg 공격력이 좋으면서 어깨도 강한 유망주다. 올시즌은 2군에서 124타수 동안 .315AVG .383OBP 3개의 홈런을 치는 준수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그러고 보니 강민호랑 많이 닮아보인다 ㅎ 롯데는 복도 많지^^ 암튼 이 선수가 잘해주니 최근 부진했던 강민호로서는 약간 뻘줌할 수 도 있다. 않그래도 수비로 많은 지적을 받은 선수이고 ㅎ 최근에 뼛조각이 발견됬다고 하는데 일단 수술은 내년에 하고(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급한 수술은 아니라고 한다.) 최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