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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 왼손목 골절 부상 진갑용이 SK와의 경기에서 송은범의 공에 팔목을 맞고 부상을 당했다. 현재윤이 잘하고는 있지만 포수뎁스는 감독들이 유독 신경쓰는 부분이다. 선감독이 전에 수비는 현재윤, 공격은 진갑용이라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공 수에서 이점있는 포수들 있으면 경기 운영하기 상당히 좋았을 것 같다. 근데 기록 상으로는 현재윤이나 진갑용이나 공격에 차이가 없으니 그것도 재밌다. 암튼 두달 정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나이가 많은 선수라 복귀 시점이 더 궁굼해진다. 그나저나 중견수 유망주 이영욱이 오늘도 백업이었다. 갠적으로 이영욱선수의 팬이 되버렸는데 많이 아쉽다. 박한이가 워낙 잘하니 별 수 없지만 이영욱의 빠른 발과 갭파워는 매력적이다. 삼성팬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이영욱이 많이 출전하면 좋겠는데... 그러고 보.. 더보기
류현진 폭주 류현진이 말 그대로 폭주했다. LG강타선을 맞아 9이닝 무실점 14삼진 무사사구 3피안타 완봉승을 거뒀다. 14탈삼진은 한 경기 본인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이거 왠만한 퍼펙트 승보다 대단해 보인다. 현진이 무슨 바람이 들어서 이렇게 던진 걸까? ㅋ 잠깐 부진해도 최고투수 타이틀이 떨어지지 않는데 이유가 있는것 같다. 그리고 김태완은 오늘 18호 홈런을 날렸다. 올시즌 잔부상이 좀 있는게 아깝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차기 홈런왕을 노릴만 할듯. 오프시즌 한화가 이범호 김태균 모두를 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김태완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나저나 요즘 한화도 상승세가 대단하네 ㄷㄷ 더보기
한화 체질 개선? 용병영입? 이 블로그를 하면서 굵직한 뉴스들은 왠만하면 놓치지 않고 싶었는데 8일 빅뉴스를 놓쳤다. 한화가 정민철을 플레잉 코치로 문동환·최상덕·디아즈·윤재국을 웨이버 공시한 것 이다. 한국야구에서 시즌 중에 국내 선수를 방출하는게 이례적이다. 방출된 선수에게는 안타깝지만 한국야구에 움직임이 있는 것 자체로 갠적으로는 나쁘게 보지 않는다. 정민철은 한국야구에서 대투수다. 다른 팀도 아니고 한화에서 선수 동의없이 정민철을 코치로 옮기진 않았을것 같다. 국내에서 타자 친화적인 송진우에 이어 통산다승 ,이닝 2위에 올라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를 알것 같다. 은퇴식은 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분위기로 치뤄졌으면 좋겠다. 다른 선수들도 다 안타까운데 다른팀에서 보직을 얻기가 쉽지는 않겠지... 이러한 움직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