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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박용택 LG 잔류, 이혜천 FA최대어 될까? 박용택이 3일 LG와 재계약을 했다고 하네요. 계약내용은 3년동안 계약금 5억 연봉 3억 5000만원에 옵션 달성시 마지막 1년 +계약금 3억에 연봉 3억5000만원을 받는다고 하네요. 3+1 계약인대 보장된 금액은 15억 5000만원이 되는군요. 하지만 옵션 달성시 매해 플러스 되는 금액으로 인해 최대 34억을 받는 다고 합니다. 계산해 보면 성적을 만족시켰을때 매해 3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옵션은 최근 3년동안의 평균치라고 하는데 대단히 뭉뚱그려 놓은 표현입니다. 박용택의 07+08+09년 기록은 1300타석 .316AVG .376OBP .458SLG 29홈런 151타점인데 기사들은 타석수를 생각하지 않고 타율 .309이라고 했네요 끙. (기사식으로 계산해도 .. 더보기
배영수, 박용택, 이도형, 최영필 FA신청外 소식들 *** FA 신청 마감일인 27일 까지 FA신청을 한 선수가 배영수, 박용택, 이도형, 최영필 4명이라네요. 내일 KBO 공지에 정확히 나오겠죠. LG의 박용택과 삼성의 배영수는 충분히 예측이 가능한 것이었고 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던 강영식과 송신영이 FA 신청을 포기했습니다. 강영식은 본인이 일본에 가고 싶다고도 얘기했는데 롯데와 1년 3억원에 계약하고 내년을 노리게 됬습니다. 강영식은 81년생으로 FA자격을 얻은 선수치고는 젊은 편이지만 내년은 보상금액이 대폭 오르게 됩니다. 올해는 1억2천 연봉에서 3억6천+보상선수 혹은 5억 4천만원의 보상금이면 되지만 내년에 이적하려면 9억+보상선수 또는 13억 5천만원의 보상금액을 롯데에 줘야합니다. 내년 대단한 활약을 하지 않으면 올해 FA시장에 나가는.. 더보기
2010.10.24 오프시즌 FA자격 선수명단 18명 공시 KBO가 FA자격 선수명단을 공시했습니다. 주의할 것은 FA가 된 선수가 아니라 FA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선수라는 점 입니다. 총 18명을 공시했는데 실제로 FA를 신청하는 선수는 극소수일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이지 않은 FA보상제도 때문인데요. FA선수와 계약한 팀은 원 소속팀에 선수의 전년도 연봉의 3배의 금액과 18인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보상선수 OR 전년도 연봉의 4.5배를 보상금으로 줘야합니다. 이 정도 보상을 하고도 계약할 선수는 정말 극소수겠죠. 팀별로 명단을 보면. 까다로운 보상규정을 뚫고 FA신청을 해볼만한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만 배영수, 박용택은 상당히 흥미를 끌만한 선수죠. 확실히 엥간한 팀의 19번째 보상선수 보다 큰 가치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박용택의 작년 연.. 더보기
롯데 이정훈 연봉조정 신청 外 소식 *** 김광현이 팔꿈치 부상에서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네요. 스프링캠프 명단 제외라는 채찍을 들었던 김성근감독은 트레이너에게 보고를 듣고 나고야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했다는 군요. 작년 사활을 걸었던 한국시리즈에서 김광현과 전병두만은 제외시켰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순간이었는듯. 확신할 수는 없지만 김성근 감독 수하의 선수들 중에 김광현이 최고의 재능이 아닐까 하는데 그 만큼 아끼는 마음이 크겠죠. 그래도 내년 많은 이닝을 책임질게 확실해 보여서 걱정도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김광현은 정밀검사를 받은 후 재활조인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하는데 정대현,정상호,고효준, 전병두, 박경완, 나주환등 몸상태가 우선인 선수들이 많습니다. SK선수들이 강철인간 처럼 묘사되기도 하지만 내년 화두는 얼마나 건강하게 뛰.. 더보기
적토마 이병규 복귀후 LG 야수들 뎁스차트 최다안타, 타점, 득점 부문에서 LG의 프랜차이즈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적토마 이병규가 돌아왔습니다. 뭐 작년 말 부터 복귀는 기정사실이었으니까요. 그 동안 옵션등의 문제로 계약이 미뤄져 왔는데 드디어 계약을 했네요. 계약 내용은 2년간 연봉 4억, 계약금은 1억 옵션을 모두 달성시 연봉이 7억5천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마이너스 옵션도 보험성격으로 붙어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금액은 비공개. LG의 큰형님, 팀을 상징하는 스타가 복귀했으니 팬들은 즐거울 수 밖에 없겠죠. 여기에 이택근, 이대형 여성팬들이 환호하는 선수들이 외야에서 맞아주니까 잠실이 더 뜨거워지지 않을까 살짝쿵 기대해 봅니다. 그런 기대감이 있는 반면에 포지션 중복문제는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네요. 트레이드가 없다는 전제 하에 뎁스차트를 살.. 더보기
타이틀 증후군 오늘 LG와 롯데의 경기 웃지 못할 광경이 벌어졌다. 박용택에게 타율왕 타이틀을 선물하려고 홍성흔을 4타석 연속으로 거르고 박용택을 출전시키지 않은것. 결국 박용택이 449타수 168안타 .374AVG 홍성흔이 426타수 158안타로 .371 AVG를 기록하면서 박용택이 타격왕에 올랐다. 대신 기록을 위한 치졸한 승부라고 팬들의 비아냥과 함께 각종 스포츠 뉴스에서 비난의 소리를 들어야 했다. '비겁하고 치사하다'라는 이례적으로 직설적인 표현까지 공중파에서 나왔으니 이게 무슨 명예가 될까? 솔직히 타격왕이 된다고 이름처럼 2009시즌 타격의 왕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다. 어떻게 보면 말그대로 숫자놀음이다. 이 숫자에는 박용택이 높고 이 숫자는 홍성흔이 높고 이런 거다. 타이틀을 주는 건 그 동안 좋은 모습을 .. 더보기
페타지니, 강정호 올스타전 선발출장에 실패하다. 오는 7월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인기투표가 종료됬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Western Eastern 선발투수 윤석민 495,315표 김광현 506,213표 포수 김상훈 548,753표 강민호 545,233표 1루수 최희섭 483,021표 김주찬 574,603표 2루수 안치홍 693,565표 조성환 536,000표 3루수 이범호 587,889표 이대호 532,807표 유격수 이현곤 515,497표 박기혁 424,721표 외야수1 이종범 662,217표 김현수 761,290표 외야수2 이택근 567,872표 가르시아 617,700표 외야수3 이진영 548,172표 이종욱 527,939표 지명타자 브룸바 620,065표 홍성흔 518,768표 가장 안타까운 선수는 올시즌 최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