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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wa 이글스

장원준 어깨통증으로 엔트리 제외, 한화는 롯데전 10연패 탈출 장원준이 어깨 통증으로 MRI 검사결과 어깨 회전근이 조금 부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원준은 최근 5이닝 6자책 3이닝 5자책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롯데는 장원준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휴식을 주었는데 10일 이후에 1군 엔트리에 등록이 가능하다. 롯데의 로테이션은 송승준-장원준-조정훈-손민한의 4인 로테이션으로 돌아가고 있다. 월요일이 끼는 데다 비가 오기 때문에 가능하기는 하지만 한명의 투수는 스윙맨으로 5선발 역할을 해주는게 피로가 덜 갈 것 같다. 오늘 경기 장원준이 엔트리에 빠지면서 이용훈이 1군등록 선발로 던졌는데 4.2이닝 동안 4자책 7피안타 4삼진 2볼넷 2개의 홈런을 내줬다.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청주구장이란 걸 생각하면 그리 비관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화는 안영.. 더보기
데드라인 즈음에 김태균 망상3 앞에서 썼던 글들 모두 김태균의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썼던 것입니다. 근데 과연 국내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하는게 좋은 것이냐 하는 생각이 들긴 해요. 우수한 선수들이 빠져나간 다는건 결국 스타가 사라지고 경기력도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하니까요. 하지만 더 큰 무대로 진출하는 선수를 말리는게 가능하지도 결국 바람직 하지도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가능한 좋은 방향으로 가는게 좋겠죠. 최근 어린 선수들이 다시 미국행을 시도하고 일본에 야구유학을 가는걸 볼 수 있는데요. 그걸 막기전에 그들이 왜 떠나냐를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선수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면 그들이 떠날 이유가 없겠죠. 소수의 드래프트 선수만이 프로에 진출하고 나머지는 신고선수로 돈을 써가며 .. 더보기
데드라인 즈음에 김태균 망상 1 한국이나 미국이나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7월 마지막날 인데요. MLB의 경우는 여느 때 처럼 클리프 리, 이안 스넬,조지 쉐릴, 프레디 산체스등등 선수들이 이동하면서 북적지근한 얘기 꺼리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밤새가면서 소식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 한것 같은데요. 반면에 국내의 경우는 데드라인이 있는지 마는지 모를 정도 인데요. 아무래도 지구가 나눠져 있지않고 전력차가 크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단 생각이 드는데 나쁘다 좋다를 떠나서 좀 심심한것 같긴 하네요 ㅋ 제 갠적으론 LG가 미래를 보는 셀러가 됬으면 했는데요. 올 시즌 LG를 보면 작년의 휴스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분명히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데드라인에 셀러가 아닌 전력을 강화하는 영입을 해서 고개를 갸우뚱했던 기억이네요. 결국 포.. 더보기
유원상은 발전하고 있나? 김인식감독의 2000경기 출장 기념식에 유원상이 개인 최다 탈삼진인 8개를 기록하며 7이닝 3자책 승리투수가 되었다. 방어율은 5.89에서 5.73으로 소폭 낮췄다. 유원상의 작년 방어율은 123.2이닝 동안 4.66인데 한화팬들의 애증의 대상인 선수치고는 방어율이 높지 않다. 그 이유는 작년 갑작스레 팀이 연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서 멀어질때 맹활약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작년 전반기 방어율은 81.2이닝 6.28ERA 후반기는 42이닝 1.50ERA로 차이가 엄청나다. 이걸로 가을'전어' 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한다. 올해 전반기는 81이닝 5.89ERA로 방어율이 소폭 낮아지긴 했는데 이거 좀 좋아졌다고 할 수 있을까? ㅋ 본인도 그걸 아는지 봄,여름,가을 3계절 투수가 되겠다고 인터뷰를 했으니 의식하기.. 더보기
절반이 훌쩍 지난 09시즌 루키 레이스 (정수빈 추가) 그냥 그냥 넘어갔던 것 같은데 벌써 야구시즌이 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기대했던 선수들 루키들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것 같은데요.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루키들 정검을 해보았습니다. 원래 제목을 루키랭킹으로 할까 했는데 제 기준의 랭킹에 거부감을 느끼실 분들이 훨씬 많으실꺼라고 생각해서 레이스로 해봤습니다^^ 언급하는 순은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고 생각하는 루키순인데요. 제가 쓰는 글이지만 맘내키는 대로 하기보다는 기준을 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XR이라는 공식을 이용해 봤습니다. XR은 추정득점이라고 하는 RC와는 닮은면이 있다느 방식인데요. 타자의 생산력이라고 하면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공식은 요기에 있는데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걸리네요 흑.이걸 생각하면서 어.. 더보기
류현진 폭주 류현진이 말 그대로 폭주했다. LG강타선을 맞아 9이닝 무실점 14삼진 무사사구 3피안타 완봉승을 거뒀다. 14탈삼진은 한 경기 본인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이거 왠만한 퍼펙트 승보다 대단해 보인다. 현진이 무슨 바람이 들어서 이렇게 던진 걸까? ㅋ 잠깐 부진해도 최고투수 타이틀이 떨어지지 않는데 이유가 있는것 같다. 그리고 김태완은 오늘 18호 홈런을 날렸다. 올시즌 잔부상이 좀 있는게 아깝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차기 홈런왕을 노릴만 할듯. 오프시즌 한화가 이범호 김태균 모두를 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김태완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나저나 요즘 한화도 상승세가 대단하네 ㄷㄷ 더보기
한화 체질 개선? 용병영입? 이 블로그를 하면서 굵직한 뉴스들은 왠만하면 놓치지 않고 싶었는데 8일 빅뉴스를 놓쳤다. 한화가 정민철을 플레잉 코치로 문동환·최상덕·디아즈·윤재국을 웨이버 공시한 것 이다. 한국야구에서 시즌 중에 국내 선수를 방출하는게 이례적이다. 방출된 선수에게는 안타깝지만 한국야구에 움직임이 있는 것 자체로 갠적으로는 나쁘게 보지 않는다. 정민철은 한국야구에서 대투수다. 다른 팀도 아니고 한화에서 선수 동의없이 정민철을 코치로 옮기진 않았을것 같다. 국내에서 타자 친화적인 송진우에 이어 통산다승 ,이닝 2위에 올라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를 알것 같다. 은퇴식은 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분위기로 치뤄졌으면 좋겠다. 다른 선수들도 다 안타까운데 다른팀에서 보직을 얻기가 쉽지는 않겠지... 이러한 움직임이.. 더보기
김태균이 인간같지 않다. 페타신,기계라 불리는 현수 올시즌 이 두명으로도 충분하다. 근데 김태균이 또 시작이다. 오늘로 3게임 연속홈런에 12타점. 6경기 동안 한 경기 빼고 모두 홈런이다. 다른 선수라면 또 식겠지 하겠지만 김태균은 계속 잘할것 같다 ㅋ ( 김태균선수의 팬이시라면 '윤석구의 야구세상' 이라는 블로그를 꼭 찾아보시길! 별명이의 타격폼에 대해 좋은 글을 써주셨다.) 김태균의 전성기는 지금부터라고 해도 될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3년이 피크가 되지 않을까? MLB팬으로서 김태균이 빅리그에 도전하는게 보고 싶다. 안정적이고 가장 가능성 있는 선택은 일본리그겠지만 언젠가는 현수가 도전할 길의 발판을 좀 닦아주었으면 하는 맘도 생긴다. 더보기
김태균 시즌 9호 폭발, 유원상 7이닝 1실점 김태균이 완연히 살아났다. KIA와의 경기 5타수 4안타 홈런1 2루타 2방을 터뜨리며 14:3 대승에 기여했다. 뇌진탕 부상이후 부진, 그리고 2군에 다녀온 이후 36타수동안 .417AVG .447OBP .722SLG 홈런 3방을 터뜨렸다. FA를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맞았지만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충분히 만회 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태균을 스카웃 하려는 팀은 국내에만 있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유원상은 간만에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한화 팬들에게 말 그대로 애증의 선수인데 4월 7.27ERA 5월 3.48ERA 6월 9.86ERA 그리고 7월은? 사실 유원상 처럼 꾸준히 기회를 받는 투수도 많지않다. 그 만큼 나도 간절히 유원상이 깨어나길 기대한다. 더보기
류현진 122개 투구로 한화 12연패 탈출 9회말 KIA의 '뜨거운 감자' 한기주가 올라오고 이도형이 끝내기 역전 홈런을 날렸다. 한화로서는 극적인 역전의 경기였고 지긋지긋한 연패의 쇠사슬을 끊었기에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경기였다. 스포츠가 그렇듯 어느 한 순간의 포인트가 팀과 선수에게는 대단한 영향을 끼친다. 반면 야구의 특징은 매일 하는 스포츠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어떤 종목보다 긴 숨을 가지고 해야하고 이겨도 이긴게 아니라는것. 그래서 겸손한 이 스포츠가 좋다 ㅋ 딴소리가 길었는데 류현진이 시즌 4번째 120개 투구를 기록했다. 오늘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서 한층 피곤한 투구였을 것 같다. 경기 재개후 홈런 두방 맞고 방어율 오른건 승리 후 현진이의 웃는 표정처럼 신경이 않쓰인다. 근데 오늘 경기로 게임당 투구수 110개로 리그 선두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