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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wa 이글스

KIA 유망주 이종환으로 보는 2군 기록 요즘 KIA의 이종환에 대한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작년 KIA타자들 중 이명환과 함께 가장 눈여겨 본 선수이기 때문에 반갑운 소식이네요. 이종환은 단국대 출신으로 나지완의 1년 후배인데요. 타격만큼은 굉장히 좋았죠. 대학 4학년 기록을 보면 07년 나지완 132타석 103타수 .388 .519 .796 40안타 11홈런 08년 이종환 94타석 74타수 .405 .516 .595 30안타 3홈런 나지완이 워낙 대단한데 이종환도 상당하네요. 제가 대학야구는 잘 모르지만 타율 2위, 출루율3위, 장타율 4위에 해당하는 대학최고의 히터라고 해도 무방한 선수였는데요. 드래프트에 뽑히지 않은 이유는 지명타자로 수비가 되지 않았다는점 프로필상 175cm로 단신이라는 점이 작용했을 것 같네요. 그 덕에 KIA에 복덩.. 더보기
장성호 트레이드 논의外 소식들 *** 김광현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네요. 당초 개막전 출장이 가능하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4월 중순은 되야할거다로 바꼇네요. 그냥 4월달에 못본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미디어에서 너무 급하게 다뤘고 진단결과도 좀 미적지근합니다.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죠. 김광현은 작년 포스트 시즌에 1군과 합류하면서 약간 급하게 페이스를 올리다 부상이 커졌다는 인상인데요. 그래서 이번엔 최대한 압박감을 주지 않고 천천히 페이스를 올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한 늦게 복귀하는게 선수에게 좋을 텐데 시즌 초 SK가 부진하면 다급해 질 수 있죠. 그래도 김광현에 대한 관리만큼은 철저하겠거니 생각은 하지만... 글구 전병두는 여전히 수술과 재활을 결정 못한가운데 전반기는 아웃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근데 전.. 더보기
스프링캠프 짧게 짧게 스프링캠프 2월22일까지 갠적인 코멘트 - 장민익은 KIA전에서 1이닝 9피안타 8자책, 소프트뱅크전에는 4이닝 무사사구 무자책. 호투 이유가 일본전에 장신좌완이라서 일까? - 이종욱 최근 5번의 연습경기 16타수 2안타. 연습경기 이종욱이 부진하니까 오히려 민뱅, 정수빈의 출장이 적다. 탑유망주 박건우까지 후반기 이후 준비되면 이종욱 정말 안심 못할듯. - 이성열 최근 5번의 연습경기 17타수 8안타 2홈런. 백업 포수보다 1루수 고정은 어떨가? 양의지, 김재환까지 포수도 많은데... - 김성근 감독은 최근 채팅, 인터뷰에서 다크호스로 드래프트 신인 최윤석을 언급. 수비스페셜리스트라고. 모창민, 이재원이야 말이 필요없고 SK 내야뎁스는 삼성과 함께 최강인듯. - 김광현은 24일 팔꿈치 재검진. 작년 부.. 더보기
데폴라는 선발로 활용할 듯 外 소식들 *** 한화가 그 동안 마무리 토마스의 부재로 데폴라의 활용방안을 두고 릴리버도 가능할 거라고 했었는데요. 한대화 감독이 최근 데폴라까지 3명의 선발을 가져가고 안영명, 유원상, 김혁민 중 두명을 선발로 쓰겠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중요한 건 선발 경쟁에서 멀어진 선수는 릴리버가 아닌 2군 선발로 뛰게 할것이라는 것이었는데요. 갠적으로는 너무나 반가운 얘기네요. 한화말고도 LG의 박종훈 감독도 이와 비슷한 얘기를 했었죠. 이형종, 한희등에게 선발탈락하면 2군이라구요. 선발과 불펜은 효과적인 투구방법과 체력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기때문에 당장은 팀전력에 도움이 되더라도 유망주가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는 효과적이지 않겠죠. 레즈팬으로서 예를 들면 호머 베일리가 부진할때 릴리버로 투입하자는 의견도 많았지만 결국 2.. 더보기
최준석 어깨탈골 外 잡다한 소식들 *** 한화의 레전드 송진우가 한화구단의 지원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코치연수를 받으러 간다고 하네요. 미국보다는 일본이 적응하기 쉬울 것 같기도 하고. 전에 인터뷰에서 송진우는 2년이상의 기간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가능하다면 일본 만이 아니라 미국에도 가서 배워오시면 좋겠는데 언어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조건도 맞아야 겠죠. 참고로 송진우와 국내 최연소 감독인 선동렬감독의 나이차이는 3살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한대화 감독이 한화에 물러날 즈음에 송진우감독이라는 호칭을 듣게 된다고 해도 엄청나게 놀랄 일은 아닐지도요. *** 두산 선수들의 부상소식이 계속 들리네요. 이용찬에 이어서 최준석이 수비 도중 어깨 탈골이 됬다고 합니다. 개막전까지 준비가 안될만큼 큰 부상으로 보이진 않지만 최근 올라온 .. 더보기
장성호 일단 KIA 복귀 外 소식 *** 장성호가 마침내 계약서에 싸인했다. 금액은 구단이 제시한 1년 2억5000만원. 근데 달라진건 별로 없는 것 같다. 팀의 전지훈련에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불참했다고 하는데 몸보다 마음이 더 안 좋지 않았을까... 이번 계약하는 자리에서 트레이드 얘기는 없었다고 하지만 장성호가 언급을 하지 않는 것 뿐이다. 한대화 감독은 인터뷰에서 장성호가 트레이드 언급한 것이 더 어렵게 했다고 말했다. 장성호가 갑작스레 트레이드 요구를 관철했을리 없다. 일단 기한이 15일 까지였기 때문에 계약을 해준것 일 뿐. 여전히 이적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겠지. 예전 홍성흔과는 다르게 FA가 되려면 앞으로 4년이 있어야 하므로 주도권은 구단에 넘어왔다. 애시당초 선수가 이길 수 없는 규정이니까. 팀내 케미스트리가 어수선해.. 더보기
야구장 장기임대 가능성 外 지난 소식들 역시나 따끈따끈한 소식들은 아닌 좀 지난 소식들 올립니다. *** KBO 주최한 지난 8일 스피드업 세미나에서 조종규 심판위원장이 스트라이크 존을 좌우로 공반개 정도 넓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공한개 정도 차인데 내년 시즌 영향이 있겠죠. 갠적으로는 경기시간을 줄여야 한다는데 적극 찬성하지만 스트라이크존을 통해서 바꾸는건 좀 부정적인데요. 스트라이크 존이 리그에 특성을 좌지우지 할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했으면 합니다. 물론 존을 넓히는데 당위성이 없는건 아닌데 기존의 태평양 존이라 했던 때보다 지금은 상당히 좁아졌고 일본에 비해서 타이트하게 적용 되는 느낌입니다. (일본이 너무 넓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맞나요?) 참고로 올시즌 타고투저라고 하는데요. 올시즌 타자들은 .275AVG ... 더보기
한화 영입용병 카페얀,데폴라 3년간 기록 한화가 두 명의 선발 용병을 영입했네요. JOSE CAPELLAN과 Julio DePaula 입니다. 카페얀은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로 연봉 상한액인 30만 달러 꽉 채웠고 데폴라는 27만달러(계약금 7만,연봉2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실제로는 얼마의 돈을 챙겨줬는지 알 수 없는데 메이저리그 경력이 꽤 있는 카페얀에게는 좀 더 주지 않았을까 하는 예측을 해보네요. 카페얀은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한번쯤 스쳐지나가기라도 했을 유망주 였는데요. 90마일 중반(150Km이상)을 뿌리고 피칭에 대한 감각이 있는 투수로 상당히 각광받았었죠. 2004년 시즌이 끝나고 애틀은 당해 올스타 클로져였던 댄 콜브와 2:1 형식으로 카페얀을 밀워키로 보냅니다. BA에서는 카페얀을 리키 윅스, 프린스 필더.. 더보기
한화 2군 연습장 내년 하반기에나 결정 外 소식들 *** 박동희 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대덕구에 계획됬던 한화 이글스의 2군 연습장은 2010년 하반기에나 건립이 결정된다고 하네요. 당초 2009년 완공하기로 했었는데 행정적인 절차 (해당부지 용도변경?)때문에 미뤄졌고 하고 다시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결정나기로 했던게 다시 늦어졌습니다. 처음 2군 구장을 만들때부터 나왔던 얘기가 09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대전시에서도 전국체전을 생각하고 지원을 했었을 것 같은데 초반 한화구단에서 지지부진하고 늦어지자 이제는 시에서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투자없이 리빌딩이 효과를 거둔다는건 요행이 아닐까요?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3년 후에는 류현진이 해외리그 진출이 가능해집니다. FA는 아니.. 더보기
박기혁 입대 미룬다外 소식 몇개 *** fa를 1년 남기고 있는 박기혁이 군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1년 더 뛴다고 합니다. 올해 입대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만 29세까지는 연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마도 내년 아시안 게임이 초점이 되겠죠. 올 시즌 299타수 동안 .217 .283 .258 통산 .243 .312 .307의 타격라인을 보였기 때문에 성적만 놓고 보면 어렵겠죠. 딱히 돋보이는 유격수가 없었던 WBC와는 달리 손시헌의 제대하고 강정호 나주환이 빼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내년 유격수 경쟁은 상당히 치열합니다. 손시헌은 군필이라 제외한다고 해도 박기혁이 미필인 강정호와 나주환과 비슷한 성적을 올린다는 건 예측하기 어렵네요. 나주환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내년 국가대표를 목표로 수술을 피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부상이 변수.. 더보기